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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 먹어 감염되는 경로와 달라

해수욕장서 상처로 감염되는 비브리오균 조심

7월 1부터 전국 대부분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해수욕 시즌에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비브리오균 감염이다. 작년 여름, 친구들과 바다로 놀러 갔던 김선호(21) 씨는 맨발로 모래사장에서 놀다가 발이 유리조각에 베였다. 가벼운 상처였기 때문에 김 씨는 ‘상처부위를 바닷물에 소독하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며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겼다. 다음날…

피부곰팡이 치료는 끈기 싸움

무좀-머리버짐, 애완동물로 감염되기도

경기도 성남에 사는 주부 이모씨(35세)는 8살 난 딸아이의 머리를 빗겨주다가 빨간 자국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이씨가 어렸을 때 학교 친구들이 종종 걸렸던 머리버짐(두부백선)이었던 것이다. 두부백선은 발에 무좀이 생기게 하는 곰팡이가 일으킨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씨는 집안에 무좀 걸린 사람이 없는데 이런 병이 왜 걸렸을까 하는 의문을…

우정-가족관계, 나이 들수록 좋아진다

딸들이 자라면 엄마에게 신경질 덜 내는 이유?

딸들이 자라면 엄마에게 신경질을 덜 부리는 이유는 엄마의 삶이 아주 많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이며 인생 황혼기에 인간관계가 좋아지는 것은 노인 자신도 연장자를 용서하고 존경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교의 카렌 핑거맨 박사팀은 23~35세의 젊은 층과 65~77세 사이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여성처럼 평소 관심없다가 쏠리는 남성도 많아

여성들, 축구 몰라도 ‘대~한민국’에 쏠린다

여자친구와 함께 지난 12일 우리 국가대표와 그리스의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려고 서울광장을 찾은 김선형(26, 가명) 씨. 예쁜 빨간 색으로 커플룩을 차려입고 응원장소로 갔지만 정작 김 씨는 대표팀의 통쾌한 승리를 마음껏 즐길 수 없었다. 여자 친구의 “오프사이드가 뭐야?” “왜 반칙이야?” 등 계속 이어지는 질문에 일일이 답을 해줘야 했기…

어린 나이에 음주시작 할수록 중독성 강해

엄격-무관심 가정 청소년, 고주망태 된다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무관심한 부모 아래서 자라는 청소년들은 사랑과 관심어린 보살핌을 받는 청소년들에 비해 일찍부터 술을 마시고 심한 중독상태에 빠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주 브리검 영 대학교의 스테판 바르 교수는 12~19세의 10대 청소년 5,000명을 대상으로 자기의 음주 습관과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

증상과 사람에 따라 적용할 운동법 달라

관절염에 좋은 운동? 그때그때 달라요

대학병원에서 일하다 보면 원하든 원치 않든 매스컴에 자주 노출된다. 방송작가나 기자가 관절재활의학과에 와서 단골로 던지는 질문이 “관절염에는 어떤 운동이 좋은가요?”이다. 딱 떨어지는 답이 없기 때문에 난감하다. 방송하는 처지에서는 “관절염이 있는 분들은 이런 운동이 좋습니다”라고 제시하는 것이…

“No”…직접 대화해야 신뢰-협동심 생겨

화상회의-e메일로 진솔한 대화 가능하다고?

화상회의나 e메일로는 직접 만나서 대화를 나눌 때만큼 신뢰를 쌓지 못하고 협동하지 못해 마땅한 결론도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이 연구결과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사람의 관계를 해치고 ‘친구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과 관계가 있음을 뚱겨준다고 설명했다. 미국 조지 메이슨 대학교의 케빈 록맨 교수와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의…

잊으려 살던 곳 떠나 가족 지인과도 멀어져

성폭행, 10년 돼도 피해자 정신 흔든다

성적인 학대나 성폭행 사고는 피해자의 정신세계에 심대한 악영향을 끼치며 10년이 지난 후에도 정신질환까지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얼스터대학교 마크 설리번 교수와 서던 덴마크대학교 에스크 엘키트 교수는 공동으로 1968년부터 공식 기록된 덴마크에서의 각종 사건 자료를 바탕으로 사건 전개과정에서 성폭행을 당한 사람과, 비슷한…

“현지 응원 땐 꼭 귀마개 해야”

부부젤라, 소음성 난청 부르는 응원도구

12일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을 TV로 지켜보던 사람들은 대한민국 응원단이 한동안 적극적으로 응원하지 않는 모습에 의아해 했다. 그러나 현지의 응원단은 자신들의 목소리가 현지 나팔인 부부젤라(Vuvuzela)의 굉음에 묻혀 응원에 지칠 수밖에 없었다. 부부젤라는 중계하는 아나운서와 해설자의 목소리보다, 관중의 응원함성보다 더 크게 울려 퍼지며…

4락8당…스트레스 피해야

‘뇌 박사’가 권하는 ‘7多3不’

“책을 많이 읽을수록 좋다고 잠도 안자고 무조건 읽기만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고 신경세포가 망가져 해롭기만 합니다. 적절히,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12일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이 개최한 ‘뇌과학, 어디까지 왔나?’ 포럼에 참석한 서울대 의대 약리학교실 서유헌 교수는 “두뇌가 튼튼해야 장수 한다”며 “뇌 신경세포는 한번 망가지면 다시…

“자녀가 생각-감정 말하도록 도와줘야”

솔직하면 정 맞는다고? “친구 많고 우울증 적다”

마음을 열고 정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여학생은 주위 사람들과 더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이들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낮았고 자존심도 더 높았다. 미국 웰즐리대학교 샐리 테헤란 교수는 14세 여학생 108명에게 부모, 교사, 친구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얼마나 솔직하게 표현하는지를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수다 떠는 즐거운 시간으로 여겨”

여자들끼리 함께 살 빼면 성공하는 까닭?

살을 빼기 위해 운동목표을 세워 놓고 자꾸 실패하는 여성들은 친구와 함께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친구와 함께 운동하면 운동이 땀범벅이 되고 살을 빼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고통스러운 시간이 아니라 수다를 떨 수 있는 즐거운 시간으로 여겨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여성전용 보험회사인 ‘다이아몬드’가…

수면부족-다이어트도 관리할 수 있다

월드컵 TV 보며 건강 챙기는 법

12일 남아공월드컵 한국과 그리스 전에 거리응원을 나가지 않고 집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TV로 편안하게 관전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흥은 다소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푹푹 찌는 바깥 더위에 허덕이지 않아도 되고, 복잡한 인파속에서 가족이나 친구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는 등 편리한 점도 있다. ‘덜 피곤하게’ TV로 월드컵을 관전하면서…

도박중독은 친구탓과 부모탓의 복합 장애

도박에 정신 못 차리면 가족력 의심?

만약 부모 가운데 한사람이 도박에 중독된 적이 있었다면 그 자녀도 도박에 중독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 웬디 슬럿스케 교수팀은 ‘호주 쌍둥이 등록’ 자료를 이용해 여성 2,700명 이상, 남성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도박과 친구의 영향에 대해서 물었다. 그 결과 남성들이 주변에 도박에 손을 댈만한 환경이 있고…

탤런트 김혜선, 대사 외우다 동안(童顔)시도

사극 ‘동이’에 최첨단 피부 레이저 시술?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감찰부 상궁으로 열연중인 탤런트 김혜선이 10일 토크쇼에 출연해 동안(童顔)의 비밀을 공개했다. 비밀은 다름 아닌 피부 레이저 시술에 숨어 있었다. 사극에 최신 레이저 기술이 활용돼 탤런트의 얼굴을 빛내고 있는 셈. 김혜선은 이날 MBC ‘기분 좋은 날’에 동료 탤런트이자 동갑내기인 김소이와 함께 출연해 우정을…

여자친구를 가장 가까운 존재로 여기기 때문

이별노래, 남성이 훨씬 슬피 부른다

일반적으로 연인과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여성이 더 힘들어 할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남성이 더 오래 슬퍼하고 정신 건강에 영향을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로빈 시몬 교수팀은 18~23세 젊은이 1,000명 이상의 정신건강 기록을 토대로 이성관계 등 인간관계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남성은 연인과 헤어졌을 때 비록…

남녀 모두 같은 이성이 관심 보여야 호감가져

짝 찾기, 내 의견보다 타인 시선이 더 결정적?

잘 알지 못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성에게 우리가 더 쉽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가 해소됐다. 짝을 찾을 때 친구들의 의견 말고도 완전히 낯선 사람들의 의견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스카일러 플레이스 교수 연구팀은 남녀 각각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3분짜리 8편의 데이트 장면을…

미 환경단체 "TV 끄고 한시간 이상 놀아야"

아이들은 밖에서 놀아야 똑똑해지고 튼튼

미국야생동물연합회는 올 여름에 아이들의 야외활동을 늘려야 한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아이들은 더 많은 시간을 해변이나 호수 등 자연에서 보내고 더 자주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고 배드민턴을 쳐야 한다는 것. 미국 국립야생동물연합(National Wildlife Federation)은 아이들의 야외활동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에 대해 다양한 연구결과를…

같은 환경에서 서로 의지하고 붙들어 주기 때문

학교 친구 몰고 다니면 공부 잘할 신호

함께 시험을 치거나 숙제를 하고 선생님에 대한 불평 불만을 함께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학교 친구가 많은 아이는 학교 성적이 현저하게 높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앤드류 풀리그니 교수팀은 고등학교 3학년인 평균 18세 학생 629명을 대상으로 학교 성적, 친구관계 등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옷에 달린 그림이나 스피커에서 음악 나와

감정상태 감지-조절하는 ‘똑똑한 옷’ 나온다

현대인에게 가장 위험한 적 ‘스트레스’ 때문에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내 감정상태를 감지하고 도와주는 옷이 개발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인간과 사회과학 회의(Congress of the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에서 그 기본 개념을 선보였다. 캐나다 컨커디어대 바바라 레인 교수와 영국 골든스미스대 재니스 제프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