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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_여자

높은 온도의 음낭, 생식능력 떨어지는 건 사실

남성들 사우나 자주 하면 아빠 되기 힘들까?

사료회사 영업팀에 근무하는 김동훈(가명, 33)씨는 일주일에 2~3번 사우나를 찾는다. 직업상 술 마시는 횟수가 잦은 김씨는 전날 술을 마신 날이면 회사에 출근해 간단한 업무보고 후 사우나로 간다. 김씨는 “숙취 해소에는 사우나가 제격”이라며 “뜨거운 증기로 땀을 빼야 몸이 개운해진다”고 한다. 사우나는 한국 성인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세브란스병원 두상클리닉 문 열어

[동영상뉴스]”아기 짱구 머리” 교정모자로 치료한다

  10개월을 엄마 뱃속에서 있는 것이 지겨웠던지 수진(가명)이는 5주일이나 빨리 태어났다. 정상적으로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수진이는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누워있어야만 했다. 그런데 병원에 누워만 있다보니 한쪽 뒤통수가 눌려 비대칭이 됐다. 결국 수진이는 생후 6개월에 접어들면서 두상교정 치료를 시작했다. “이제 치료 그만해도 되겠어요. 4주…

특정 유전자 때문, 맞춤형 다이어트 찾아야

다이어트해도 살 안 빠지는 이유 있었네

선천적으로 마르고 날씬한 체형의 여성을 제외하면 여성은 누구나 한 번쯤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하지만 실제로 살빼기에 성공한 사례는 흔치 않다. 다이어트는 여성들에게 성공률이 매우 낮은 도전 중 하나다. 다이어트에 계속 실패하는 여성은 특별한 유전자의 영향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꿔 말하면 자신만의 유전자 특성을 알고 그에 맞는 다이어트를…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다른 영향

축구는 몸과 마음의 건강 다 챙긴다

축구는 몸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심리 사회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크러스트럽 박사팀은 축구가 남자와 여자,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세계7개국 50여개의 연구를 취합 조사했다. 연구팀은 먼저 축구 훈련에 익숙하지 않은 9세부터 77세까지의 관련 자료를 검토했다.…

아이 사산하면 부부 깨질 확률 40% 높아져

아이 잃은 슬픔 삭히는 방식 남녀가 달라

아이를 사산이나 유산하게 된 커플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남녀가 대처하는 방식이 아주 달라 깨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대해 남성과 대화하고 싶어하지만 남성은 일이나 술로 잊어버리려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앤아버 미시간대학교 캐서린 골드 교수 연구진은 국립가족조사기록 가운데 전국 임신부…

친한 여성이 모주망태면 전염성 커

술 실력도 “친구 따라 강남가네?”

술을 잘 마시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자기도 술을 잘 마시게 되고 술을 아주 절제하는 친구나 친척이 가까이 있으면 자기도 술을 멀리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개인의 사회적 네트워크가 음주습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의대 닐스 로젠퀴스트 교수팀은 1971~2003년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네트워크와 술…

연구마다 주장 엇갈려

나이 들면 정말 행복해지는 걸까?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행복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가 하면 그에 반대되는 주장도 있다. 전문가들은 결국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사는가 하는 태도라고 말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 사회학자 양양 박사는 나이와 행복의 관계를 기대 수명의 증가에서 찾았다. 30세 미국인의 기대 수명은 1970년도에 비해 남자의 경우…

식약청, 소비자시민모임 화장품 상담 분석결과

“화장품 부작용, 기초화장품에 제일 많아”

화장품 소비자가 화장품을 쓰면서 가장 불만스럽게 여기는 것은 화장품에 부족하게 표시된 정보이며, 부작용을 유발하는 화장품은 스킨이나 로션 같은 기초화장품이 꼽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08년~2009년 상반기 (사)소비자시민모임에 접수된 화장품 관련 상담 6,999건에 대하여 불만사례와 구입처 및 연령별 소비 패턴을 분석한…

대학교육 받은 여성들 음주량 2배

가방끈 긴 여성이 더 술꾼 된다

대학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학력이 낮은 여성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어린 시절 공부를 잘했던 여성도 술꾼이 될 확률이 높은 데 남성의 음주량은 학력수준에 덜 영향 받았다. 영국 런던 대학교 프란체스카 보르고노비 박사팀은 1970년 영국에서 비슷한 때 태어난 성인남녀 1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학력과 음주량, 어린 시절 시험성적…

주변사람과 의논, 별 도움 안 돼

차별받으면 따져야 정신건강에 약

다른 사람에게서 차별을 받았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의 앨빈 알바레즈 박사팀은 199명의 필리핀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경험한 인종차별에 대해 기술하게 하고 이들의 자존감 정도를 조사했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무시나 희화화, 차별대우 같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

미 코넬대 한국인 연구원이 규명

“일벌레 아내는 대부분 회사 그만둔다”

1주일에 60시간 이상 일하는 남편의 아내는 일을 그만두고 가사에 집중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주일 내내 일에 지친 남편이 집에서는 육아와 집안일에 신경을 쓰지 못하기 때문. 정신의학에서는 대체로 1주일에 60시간 이상 일하는 것을 ‘일중독’의 조건으로 삼기 때문에 가정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일벌레의 아내는 아무리 똑똑해도…

대중교통은 ‘이동 수면실’-불면증 환자 늘어

대한민국은 ‘잠부족 공화국’ 되려나?

한국에 온 외국인들은 종종 이렇게 묻곤 한다. “한국의 지하철과 버스는 이동 수면실인가요?” 출근과 등교 시간, 지하철과 버스에 탄 사람들은 대부분 눈을 감고 있다. 하루를 준비하는 명상이라기보다 졸거나 자는 사람들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자료에 따르면 2007년 한국의 노동시간은 평균 2,316시간으로 일본(1,772시간)보다…

저칼로리 먹으면 보상심리 발동…배고픔 더 느껴

“다이어트, 결국 섭취 총량이 문제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에 좋은 저칼로리 음식만을 찾는 사람은 이후 보상심리 때문에 더 빨리 배고픔을 느끼고 결국 다이어트에 실패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살을 빼려면 건강식에 집착하기보다 섭취 칼로리 총량을 신경 쓰는 게 낫다는 것이다. 미국 시카고대 아옐렛 휘시바흐 교수팀은 건강식을 먹을 때 포만감은 어떤 수준으로 느끼는지 알기 위해…

20대부터 상승곡선, 부와 건강이 자부심 키워

가족 잃었을 때 60대 노인의 자부심 무너진다

자신을 존중하는 자부심은 20대부터 점점 올라가기 시작해 60대에 최고조에 이르지만 주로 가족을 잃는 상실의 아픔을 겪으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바젤대학교 울리치 오스 교수팀은 1986년부터 2002년까지 16년 동안 25~104세 사이의 미국인 3,617명에게 스스로 느끼는 자부심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물어봤다.…

실제 수면 시간보다 본인의 만족감이 중요

잠 잘 자는 산모, 출산 후에도 건강

스스로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생각하는 산모는 산후 기분 장애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 대학의 베이베이 박사팀은 18세부터 41세까지의 건강한 임신 여성 44명을 대상으로 출산 직전 3개월과 산후 1주일의 수면 패턴을 조사했다. 객관적인 수면 시간은 활동기록기로, 수면의 질은 피츠버그 수면 질 검사법으로 검사했다.…

엽산이 가슴 밀도를 증가시켜

종합비타민 오래 매일 먹으면 유방암?

종합비타민 보조제를 매일 오랫동안 섭취하는 사람은 오히려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국립환경의학원 수산나 라르손 박사 연구진은 암에 걸리지 않은 49~83세 여성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10년동안 이들의 종합비타민 매일 섭취 여부에 따른 유방암 발생비율을 비교했다. 이들의 가족력, 나이, 체질량 지수, 흡연,…

아크릴 나일론섬유 등…나이들어 유방암 위험↑

여성 유방암, 어떤 옷을 입느냐가 결정한다

여성들은 젊어서부터 즐겨입는 옷 맵시 이전에 소재가 무엇인지 따져야 나이 든 뒤에도 아름다운 몸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30대 중반 이전 젊을 때 아크릴섬유나 나일론섬유의 옷을 입는 등 화학물질에 자주 노출되면 폐경기 이후 유방암 발병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국립보건원 마크 골드버그 박사팀은 50~75세 사이 유방암 환자…

“외모 망친다” 콘택트렌즈 써 눈 건강 해쳐

여성 절반 “데이트 있으면 안경 놓고 나가”

거리의 남녀를 보면 안경을 낀 여성보다 남성이 훨씬 많다. 여성의 시력이 남성보다 좋아서는 아니다. 시력이 좋지 않은 여성도 많지만 이들은 외모 때문에 안경을 쓰지 않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 영국 여성의 3분의 2는 밤에 시내에 놀러 나갈 일이 있을 때는 안경을 쓰지 않으며 절반은 데이트를 할 때 안경을 집에 놓고 나온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생물학적으로 다르다

월경 전 불쾌장애는 우울증과 크게 달라

기분장애인 우울증과 월경 전 2~6일 전에 나타나는 심각한 정신장애인 '월경전불쾌장애(PMDD)‘는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도 달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월경전불쾌장애’는 유방통, 두통, 감정의 불안정성, 지속적이거나 심한 노여움, 안절부절, 심한 불안감, 심한 우울증 등 월경 주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 관계되어…

미국 매일 150만명 근력운동 중 응급실 치료

“몸짱 되려다 몸 상한다”… 근력운동 조심

미국도 몸만들기 열풍으로 헬스클럽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가운데 근력운동을 하다 부상하는 사람이 나날이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매력적인 남성이 되려는 열의는 좋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미국 국립아동병원 다운 콤스탁 박사팀은 1990~2007년 사이 근력운동을 하다 크고작은 부상을 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