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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로겐 분비 15% 줄이는 것 확인

진통제, 여성호르몬 및 암세포 억제 가능성

폐경기 여성이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를 장기 복용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고 유방암이나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영 여성병원 마가레트 게이츠 박사와 하버드대학 메리 테리 교수는 폐경기 여성 740명을 진통제 사용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의료기록을 비교했다. 그 결과 진통제를…

남녀 스트레스, 사람들과의 유대감과 자존심이 기본

남의 관심과 무관심, 모두 스트레스 준다

여성은 남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 신경이 쓰이거나 자존심이 상할 때 방어반응이 작동해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며 중년이후 남성은 오히려 남이 자기에게 무관심 할 때 스트레스가 치솟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방어반응은 위험을 인식했을 때 피하려 하거나 부정하려는 성질을 말한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비앙카 디안토노 교수팀은 24~64세의 건강한…

현실의 걱정거리 반영, 여성은 사별이나 성폭력 악몽

왜 여성이 악몽을 더 자주 꾸는 것일까?

무시무시한 괴물이 당신을 집어 삼키려 쫓아온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당신은 비명을 지르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꿈이었구나!’ 하지만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고 다시 잠들기가 두렵다. 악몽은 왜 꾸게 되는 걸까? 악몽은 현실에서 어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다가올 걱정거리가 꿈에 반영된 결과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과 여성이 악몽을 꾸는…

믿음 가는 목소리와 미소가 중요

환자가 믿는 의사는 무엇을 갖추었나?

대전의 한 종합병원 안과의 여의사는 40대의 중년 여성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진료를 보고 있는데 환자는 의사를 눈 앞에 두고도 “의사선생님 어디 계십니까?”라고 물어 그를 황당하게 했다. 이 사례는 ‘이 사람이 내가 믿고 진료를 받을 의사’라는 신뢰감을 환자에게 안겨주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 의사의 신뢰감을 떨어뜨린 한 가지 단점은…

남자는 1~2잔, 여자는 1잔 넘으면 안 돼

하루 한 두잔 마시는 술 심장에 이롭다

남자는 하루 1~2잔, 여자는 1잔의 술이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스 무카말 교수는 음주와 심장병 질환과의 연관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1987~2000년 사이에 200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건강인터뷰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예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들이 하루에…

“나 죽으면 아이도 죽는다” 책임감 느껴

엄마 되면 ‘내 엄마의 치열한 삶’ 알게 된다

낳은 자녀 수가 많을수록 자기 엄마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깨닫게 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들은 또 자기가 죽어버리면 아이를 돌볼 사람도 없어져 아이도 죽는다는 본능을 강하게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카오슝의대 천 유 양 교수팀은 최소한 한번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130만명의…

아무 이득 없는 듯하나 기억 취합 역할

무념무상의 몽상이 기억력을 높인다

아무 이득도 없고 해도 없는 듯한 몽상이 사실은 인간의 기억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 신경과 릴라 다바치 박사팀은 22~34세 사이의 남녀 16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했다. MRI촬영 당시 실험 참여자들은 얼굴이나 사물 혹은 바닷가나 산 같은 이미지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에게 왜…

언행일치하고 상대와 솔직하게 상호작용

스스로에게 정직하라, 연애박사의 지름길

셰익스피어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먼저 ‘스스로의 모습에 정직하라’고 말했다. 자기 자신을 분명하게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은 더 성공적인 연애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스로에게 정직한 사람은 언행이 일치하고 상대방과 소통할 때 더 정직하게 상호작용하기 때문.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에이미 브루넬 교수팀은 남녀 62쌍을 대상으로 각각 다른…

중년 남녀 청력과 기억력 테스트 결과

‘깜빡’ 증상, 아저씨가 아줌마보다 심해요

“어머나, 내가 왜 이러지?” 툭하면 리모컨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아줌마의 넋두리다. 중년 여성이 폐경 무렵 나타내기 시작하는 건망증은 정말 고민이다. 웃어넘길 때가 많기는 하지만 깜빡증은 자꾸 반복하다 보면 이러다 아이들 이름도 까먹는 건 아닌지 슬그머니 걱정이 될 정도. 하지만 실제로 중년의 아줌마보다는 중년 아저씨의 ‘깜빡’ 증상이 더…

자신과 배우자에게 관대해져

결혼하면 미혼보다 살찔 확률 갑절

왜 많은 남자의 총각 때 식스팩 같던 배가 결혼과 함께 서서히 ‘배둘레햄’으로 변할까? 왜  이슬만 먹을 것 같던 여성은 결혼 뒤 드라마를 보며 양푼비빔밥을 떠먹을까? 원인을 뚱겨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혼을 하면 자신과 배우자에 대해 관대해지고 이에 따라 생활방식이 변해 체중이 늘어날 확률이 2배로 높아지지만 미혼자는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성기능장애 가임여성보다 훨씬 높아

애 못 낳는 여자가 성생활 잘한다고?

애 못 낳는 여자가 성욕은 더 세다든지, ‘서방질’ 잘 한다는 속설은 허무맹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신을 못하는 여성은 성 만족도가 낮고 성기능장애를 가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윌리엄 깁슨 박사팀은 18~45세 사이 불임여성 119명과 가임여성 99명을 대상으로 성생활 실태와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아시아태평양 한 그룹으로 묶는 방식 문제 있다

[암예방의 날] 아시아 여성도 유방암 걱정 크다

서구 과학자들 사이에 유방암을 비롯한 암 연구와 심장 질환 연구에서 아시아태평양인들을 한 묶음으로 보고 일반화하는 것은 잘못된 결론을 이끌어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령 아시아인과 태평양 도서 지역 주민들은 특정 암에 걸릴 위험이나 발병률에 있어 나라별로 민족별로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동남아시아…

성 동질감 강해 불안 우울 적대감 공감

여성들, 성희롱 발언 곁에서 들어도 분노

남성들이 성차별적이거나 성희롱하는 발언을 하면 직접 당하는 여성 뿐 아니라 그 장면을 곁에서 지켜본 여성도 함께 분노와 수치심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들은 특히 성동질감이 강해 금세 불안 우울 적대감을 공감한다는 것이다. 미국 코네티컷대학 스테파니 쇼드와 다이안 퀸 교수는 114명의 여성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비디오 녹화 장면을 보여준…

미인 때문에 테스토스테론 증가, 흥분-부주의해져

남자들이여, 주변에 미인이 있으면 몸조심하라

미인은 명이 짧다는 확인되지 않은 속설이 있지만 미인 주변에 있는 남성은 실제로 명이 짧을 수도 있겠다. 남성들은 주변에 미인이 있으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강하게 분비되면서 한눈을 팔고 부주의해져 다칠 위험이 훨씬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들은 넋 놓고 미인을 훔쳐보느라 버스를 놓칠 수 있을 뿐 아니라 버스에 치일 수도 있다는…

유방암 싸워 이기는 박연희씨 인터뷰

[암 예방의 날]암과 싸우며 인연과 삶 배워요

“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고친다”는 말이 있다. 인하대병원에서 유방암 선고를 받고 치료를 마치기까지 박연희(59)씨가 겪은 과정도 그랬다. 병마를 얻었을 때 그를 가장 마음 졸이게 하고 힘들게 했던 것은 병 자체보다 한국 사회에서 ‘유방암 환자’로 살아가는 어려움이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그를 다시 세상 속에 돌아오게 한 힘…

예방과 정기검진 있다면 정복할 수 있어

[암 예방의 날]암, 더 이상 절망 아니다

이번 주 MBC방송은 '기적'이라는 특집극을 앙코르 방영했다. 주인공 장영철은 50대 중반의 잘 나가는 방송사 국장이지만 폐암 말기라는 청천 벽력같은 진단을 받게 된다. 가족에게 살가운 말 한 마디 건네지 못했던 아버지가 죽음을 앞두고 가족과의 깊은 사랑을 새삼 확인한다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뽑아냈다. 드라마 속 장영철은 가족의 사랑을…

위암 조기발견 생존율 95%, 공공검진 혜택

[암 예방의 날]암 검진 무료이거나 아주 싸

영화배우 고(故) 장진영 씨는 2008년 9월 우연히 받은 암 검진에서 ‘위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이미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진행돼 진단 1년 만에 36세의 나이로 아쉬움을 남긴 채 우리 곁을 떠났다.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10만명 이상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국민 4명중 1명은 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다. 통계청에 따르면 남자는…

발생률-사망률 늘지만 생존률도 높아져

[암 예방의 날][그래픽뉴스]통계로 보는 한국 암

매년 3월 21일은 국가에서 제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은 전 세계인을 죽음으로 이끄는 병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도 10년 이상 암이 차지하고 있다. 암은 신체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세포의 주위 조직 및 장기에 침입해 덩어리를 형성하고 기존 구조를 파괴하거나 변형시키는 상태를 말한다.   암 발생률과…

살 빼는데는 도움...당뇨환자엔 글쎄

저지방 식단, 콜레스테롤 조절엔 ‘별로’

비만자의 식이요법으로 흔히 저지방 식사가 추천되곤 하는데 이런 식사조절은 살을 빼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콜레스테롤 조절에는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환자 등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엄격하게 조절해야 하는 사람에게 저지방 식단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 미국 조지타운대 바바라 하워드 교수팀은 저지방 식단과 암-심장병예방 효과…

‘뚱뚱한 학교’보다 ‘날씬한 학교’에서 압박 더 느껴

여학생 다이어트 모델은 유이 아닌 친구들

학교 친구들의 전반적인 몸무게가 여학생들이 다이어트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뚱뚱한 학교’보다 ‘날씬한 학교’에서 여학생들의 다이어트 목표치가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것. 미국 텍사스대학 안나 뮬러 교수 연구팀은 전국에서 표본으로 추출한 7~12학년 여자 중고등학생 132명의 체질량지수(BMI)와 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