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부인과 중점병원... “내달부터 산과 진료와 조리원 중단”
출산 한 달 앞두고 날벼락…병원에 ‘분만실’이 사라졌다?
“이게 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인가요? 다른 병원도 이렇게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하나요?”
이제 임신 36주 차로 접어들어 2월 중순 출산할 예정인 한 여성(부산 기장군 정관읍)은 ‘임신일기’를 연재하고 있는 블로그에 19일 새벽 “책임감 없는 산부인과, 조리원”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부산에서 ‘산부인과 중점병원’으로 널리 알려진 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