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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송무호의 비건뉴스]

모유에는 단백질이 얼마나 들어있을까?

인간의 성장단계는 보통 8단계로 나눈다.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성년기, 중년기, 노년기다. 인간이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탄수화물은 주원료이고 지방은 보조원료이다. 음식을 섭취한 후 소화 과정에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송무호의 비건뉴스]

채식하면 단백질은 어디에서 얻나요?

환자: “고기는 안 주나요?” 필자: “채식하면 수술 후 회복에 더 유리합니다.” 환자: “그럼 단백질은 어디에서 얻나요?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날 텐데….” 필자가 근무하는 병원에서는 수술받은 환자들에 채식을 제공한다. 살아오면서 채식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이 처음으로 채식 밥상을 받았을 때 이구동성으로 하는 질문이다. 채식하면 단백질은…

채식 섭취군과 육식 섭취군 비교, 영양소 '균형' 잡힌 식단 개발 필요해

“아이 키 크려면?”…채식도 육식도 아닌 ‘이런’ 식단

이 세상의 미래를 이끌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제대로 잘 먹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먹어야 잘 먹는 걸까.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보건 당국은 식물성 식품 섭취를 강조하면서 적당한 양의 동물성 식품을 포함하는 지속 가능하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점점 옹호하는 분위기다. 그렇다면 역시 식물성 식품 위주의 식단이 더…

비만+대장암 동시 증가…막으려면 7가지 법칙 따르세요

요즘은 암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다. 젊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대장암 발생이 증가하면서 암 예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대장암과 비만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서구화된 식사로 기름진 육류 소비와 과식이 증가하면서 비만과 대장암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이다. 대장암과 비만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채식 ‘부작용’ 피하려면… 먼저 체크해야 할 3가지

채식 열풍이 여전히 거세다. 비건(완전 채식)은 아니더라도, 육류를 제외한 채식 중심으로 먹겠다는 초보 채식주의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채식은 무조건 몸에 좋을까? 채식의 건강상 이점은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준비 부족으로 시작한 ‘채식의 부작용’에도 주목해야 한다. 보통 채식 식단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중년에 채식했다가 자칫 몸 골골… ‘이 영양소’ 부족 때문

채식 위주의 식사가 중년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많다. 하지만 진짜 채식을 시작해도 중년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까? 최근 건강을 위해 채식에 도전하는 중년의 초보 채식주의자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20, 30대의 젊은 채식주의자와 달리, 중년에는 채식으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중년에 채식을…

휴대폰 볼륨만 줄여도… 중년 ‘혈압’ 낮추는 생활 습관은?

나이 들수록 살이 찌기 쉽고, 일단 비만이 되면 고혈압 가능성도 함께 높아진다. 고혈압은 심혈관질환, 뇌졸중, 치매 같은 심각한 질환과 연관이 높다. 중년부터는 건강을 위해 정상 혈압 유지에 신경을 써야하는 이유이다.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 약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일상생활 속 건강 습관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 혈압 낮추는데 효과적인 생활 속…

22년 동안 임상시험 20건 분석 결과…특히 ’달걀 유제품 포함한 채식' 효과 높아

체중 줄이고 혈당 낮추는데… ‘이 식단’이 최고 (연구)

과일과 채소를 즐기는 채식주의 식단이 콜레스테롤, 혈당, 체중을 모두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22년 동안 발표된 임상시험 논문 20건의 데이터를 통해 채식이 심혈관병 위험이 높은 사람에 대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채식주의 식단은 나쁜 콜레스테롤(LDL…

비건 식단에 결핍된 B12가 김, 다시마, 미역이 속한 조류에 풍부

당뇨 부르는 B12 결핍…채식으로 보충하려면?

채식주의 비건 식단의 취약점 중 하나가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 B12 섭취가 힘들다는 것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그 대안으로서 조류(藻類) 섭취를 제안했다고 영국 옵저버(가디언의 주말판)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구체적으로 어떤 조류가 도움이 되는지 언급하지 안핬지만 한국인이 많이 섭취하는 김, 미역, 다시마 역시 조류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탈모나 대머리 유발한다는 확증 없어

크레아틴은 정말 탈모의 원인일까?

크레아틴은 대표적인 근육강화보충제다. 인기가 높은 만큼 그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연구도 많다. 미국 노바사우스이스턴대 운동생리학자 호세 안토니오 박사는 “크레아틴은 500건 이상 과학적 연구의 주제”라면서 “어떤 식품보조제나 식이보충제도 지원 데이터를 이렇게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크레아틴에는 탈모를 일으킨다는 소문이 끈질기게…

채식 계속해도 될까?… ‘유명 탐험가’ 베어 그릴스, “채식 후회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탐험가인 베어 그릴스(48)가 채식주의를 장려했던 과거를 ‘부끄럽다’고 말하며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베어 그릴스는 식물성 식단 위주의 식사를 실천한 뒤 몸이 강해지는 느낌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피부와 장 건강이 단 한 번도 나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채식을 중단하고 육류 위주 식사를…

건강식 챙겨 먹는데… 왜 항상 피곤하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고기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동물성보다 식물성 식단을 선호하고 빵과 쿠키, 케이크 같이 단 음식은 입에도 대길 꺼려한다. 건강식의 정석처럼 보이는 식사를 하는데도 하루 종일 멍하고 기운이 없다는 경우도 숱하다. 건강하기 위해 실천한 식단이 몸을 더 피로하게 할 때, 그 이유와 다시…

육식으로 물 소비, 삼림 벌채, 온실가스 배출 등 증가

채식은 기후 변화 막는 묘안?

채식하는 사람이 늘면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 개인에게 식습관 개선을 요구하는 것만으로 육식 섭취를 줄이기는 어렵다. 새해가 되면 영국에서는 한 달간 채식을 하는 '비거뉴어리(Veganuary)' 캠페인이 열린다. 비거뉴어리는 '1월(January)'과 '채식(Vegan)'의 합성어다. 캠페인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고혈압 예방하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습관 4

나이 들면 혈압은 자주 체크할수록 좋다. 정기 검진뿐만 아니라, 운동 센터나 동네 병원에서도 기회가 있다면 자주 체크해야 한다. 혈압은 수축기 혈압(최고혈압)과 확장기 혈압(최저혈압)으로 나뉜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내보낼 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고, 확장기 혈압은 심장이 확장(이완)하면서 혈액을 받아들일…

지속가능한 식습관을 위한 7가지 조언

지속가능한 식사는 우리 몸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장 적게 주며, 건강과 환경에 더 나은 식량원을 활용하는 것이다. 2021년 ‘네이처(Nature)’지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식품 생산에서 폐기 단계까지의 푸드시스템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재배되는지부터 운송, 포장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다.…

추운 겨울철, 혈압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5

날씨가 추울수록 혈관이 수축하면서 고혈압의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특히 고혈압은 혈관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합병증을 불러오기 쉽다. 혈관을 단단하게 하는 동맥경화,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증 등 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또한 장기적으로 치매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일상생활 속에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혈압 관리 생활습관이 더욱…

남녀 식습관 차이에 따른 다이어트 전략

다이어트를 제대로 하려면 성별에 따라 전략을 짜야 한다. 남녀 차이를 감안하지 않고 시중에 떠도는 다이어트 비법에 솔깃했다가는 체중감량 효과 없이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 몸무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은 남녀의 차이가 뚜렷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남성이 육식을, 여성이 채식을 좋아하는 것은 선천적 성별 차이 때문이라고 했다.…

여성에게는 식물성 식단과 대장암 예방의 연관성 찾지 못해

건강한 식물성 식단, 남성의 대장암 위험 줄여(연구)

통곡물 채소 콩 등을 충분히 먹고 정제 곡물 과일주스 첨가당 등을 적게 먹는 등 건강한 식물성 위주 식단이 남성의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 남성 7만 9952명 중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들은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가장 적게 먹은 사람들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22% 더 낮다. 여성의…

전립선암 등 남성 질병 감소

식물성 식단, 비뇨기 질환에 효과 있다

먹는 것을 바꾸는 것만으로 전립선암, 발기부전, 양성 전립선 과형성증(BPH) 같은 남성 질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면 어떨까.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이 북미성의학학회(SMSNA)에서 발표한 23개 연구 중 12개 연구는 전립선암에 관한 것이었는데, 그중 식물성 식단과 전립선암 발병 감소 연관성을 보여주는 연구가 주목받았다. 최근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