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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항암 환자가 개인 컵 써야하는 이유

의료 기술의 발달로 암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암은 치료가 쉽지 않은 병이다. 적지 않은 암 환자들이 화학 및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를 받는다. 직접적으로 암세포를 죽여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여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화학 및 방사선 요법은 환자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큰 치료법이다. 건강한 사람에게…

혈압 수치, 뒤엣것도 중요하다

“120에 80” 혈압을 쟀을 때 앞쪽 수치는 수축기, 뒤쪽은 이완기의 압력을 말한다. 수축기 12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의 범위를 통상 ‘정상 혈압’으로 본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혈액을 혈관으로 보낼 때 측정되는 압력이다. 반면 이완기 혈압은 심장이 혈액을 밀어내고 쉬는 시점, 즉 박동과 박동 사이의 압력을 측정한 수치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금지

전자담배로 인한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미국 매사추세츠주가 공중보건 긴급사태를 선포하고, 앞으로 4개월간 관련 제품의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날 캘리포니아주 보건 당국도 주민들에게 “현재 진행 중인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는 모든 종류의 전자담배를 삼갈 것”을 권고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허참, 올해 나이 71세…“‘이것’ 하다보면 있는 병도 사라져”

허참이 한결 같은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비결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허참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허참은 한결 같다는 칭찬에 “손을 안 대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 나이에 손 대면 시청자들과 함께 해왔기 때문에 딱 아신다. 주름살이 있는 대로 살아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게이 유전자’는 존재할까? (연구)

개인의 성적 지향을 결정하는 단일 유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대학과 MIT 등 연구진이 49만여 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성적 지향은 특정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여러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관여해 결정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동성애적 행동과 통계적으로 관련이 있는 5개의 유전자 변이주를 찾아냈다. 그중…

결혼해야 치매 덜 걸린다(연구)

치매가 오느냐 마느냐는 결혼에 달려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주립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결혼한 이들은 나이가 들어도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덜했다. 반면 이혼한 사람들은 결혼한 사람들에 비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이혼한 이들 중에도 남성이 여성보다 더 위험했다. 연구진은 2000년에서 2014년 사이,…

왜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살까?

평균적인 한국 남성의 기대수명은 80세, 여성은 86세다. 말년에 질병이나 사고로 원활히 활동하지 못하는 기간을 뺀 건강 수명 역시 남성 71세, 여성 75세로 여성이 4년 더 길다. 수명의 성별 격차는 전 세계적으로 비슷하다. 왜 이런 걸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에서 인간 수명에 관해 연구…

환자들, 그림 속에 불안감 담는다 (연구)

환자에게 자신의 병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라고 한다면, 어떤 그림을 그릴까? 최근 연구에 의하면 환자들의 그림은 그들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환자가 현재 자신의 병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상황을 얼마나 잘 헤쳐 나갈 것인지 등의 여부를 판단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1970년에서 2002년 사이,…

가난하면 암이 더 생길까? “돈 있어야 건강하다”

부잣집에서 태어난 사람은 가난한 사람보다 병에 덜 걸리고 오래 살까? 우리 사회에서 흙수저, 금수저 논란이 가열되면서 소득수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제력이 있으면 건강에 더 신경 쓰는 것일까? 경제 수준과 건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이 갈수록 중요시되고 있는데, 일반검진과 별도로 고가의…

네덜란드 신경학자 “중독은 병 아냐” 주장

중독은 병일까? 무언가에 빠져 탐닉하고 의존하는 현상을 '중독'이라 하는데, 학계의 일반적 합의에 따르면 중독은 병이다. 그런데 네덜란드의 저명한 한 신경과학자는 병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네덜란드 라드바우드 대학교 신경과학과 마르크 루이스 교수는 중독은 병이 아니라 문화, 사회, 심리, 생물학적인 현상이 복잡하게 뒤얽힌 결과물이라고…

셀바스AI, AI로 10개 질병 예측하는 솔루션 공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셀바스AI가 오는 19일 열리는 부산 의료 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18)에서 AI 질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의 최신 버전 및 신규 서비스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2017년) 초 공개된 셀비 체크업은 건강 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향후 4년 내 주요 질환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