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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의사도, 정치인도..이럴 땐 ‘가스라이팅’ 주범?

세계적 영어사전 메리엄 웹스터가 2022년 올해의 단어로 ‘가스라이팅’을 선정한 적이 있다. 가스라이팅은 개인 간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이슈다. 이 단어는 1938년 ‘Gas Light(가스등)’라는 연극에서 비롯됐다. 1944년에 영국에서 가스라이트(Gaslight)란 영화로 만들어졌다. 아내에게 그녀가 환각을 보고 상상을 한다고 주장해 자신의…

원인 파악 중요... 쌓인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똑같은 꿈’ 반복, 건강에 독이 될 수도

밤새 꾸는 꿈은 일반적으로 다채롭다. 다만 어떤 이들은 같은 꿈을 반복적으로 꾸기도 한다. 군대를 또다시 가는 꿈, 학교에 지각하는 꿈, 치아가 깨지는 꿈 등이 대표적이다. 한번씩 꾸고 지나가는 악몽이 아니라, 특정 꿈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원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CNN헬스는 최근 보도했다. 반복되는 꿈 대부분은 부정적인…

유럽정신과 학회 발표

분노조절장애, ‘이 시기’ 상처가 영향 (연구)

어린 시절 트라우마나 우울증을 겪은 사람은 어른이 되어 분노를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파리에서 열린 유럽 정신과 학회 (European Congress of Psychiatry)에서 이런 논문이 발표됐다. 연구진은 2004년 시작된 네덜란드의 우울증 및 불안장애 관련 자료를 이용했다. 추가적으로 이뤄진 연구에서…

반복 질문...사이버 범죄의 위험에 노출

문간에 발 들여놓기?….개인정보 주는 이유

사람이 같은 질문을 두 번 받으면 개인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연구팀은 단순한 반복이 사람들을 사이버 범죄의 위험에 처하게 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연구 참여자 27명에게 키, 몸무게, 전화번호 뿐만 아니라 이민, 낙태, 정치를 비롯한 각종 주제에 대한 견해 등 다양한 개인 정보를 온라인으로…

반려동물에게 저지르는 흔한 실수들

강아지가 아무 곳에나 실수…꾸짖어도 소용없다?

매년 3월 23일은 국제강아지의 날이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세계 모든 강아지들을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이 크게 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을 키울 때 정보 부족으로 인한 실수가 반려동물의 건강 및 행동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부부 갈등 도화선 멸시, 예방법

성격차 탓에 이혼? 천만에! ○○ 탓에 갈라선다

지금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이혼율이 40%~50%에 육박하고 있다. 이러한 이혼율을 보면 결혼을 하나 안 하나 후회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사람들은 주위에서 부부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혼의 원인이 성격 차이가 커서 갈등이 있다고 뒷담화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그러나 성격차가 이혼의 원인이 될 수는…

내 뇌는 어느 속도로 늙어가고 있을까?

우리 뇌의 노화 속도는 실제 나이와 다를 수 있다. 건강, 라이프스타일, 성격 등에 따라 뇌는 나이에 비해 훨씬 젊을 수도, 나이가 많을 수도 있다. 뇌 나이를 알 수 있는 신호들을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예방(Prevention)’이 소개한 내용을 토대로 알아보자. 뇌가 젊다는 신호 3가지 1. 실제 나이보다 젊게 느껴진다 생물학적 나이와…

외딴 곳 산다고 도시인보다 삶에 더 만족하지 않는다

한적한 시골, 도시보다 행복할까?

시골의 삶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삭막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시와 달리,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조용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은 뚜렷한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막상 외딴 곳에서 살면 예상과 다를 수 있다. 최근 미국 휴스턴대 심리학 연구팀은 많은 시골 지역 미국인들이 덜 개방적이고 신경질적일 뿐만 아니라 더 불안하고 우울한…

[윤희경의 마음건강]

고정관념이 서로를 찌르는 ‘못’이 되는 순간

"남자는 좌뇌가 발달 되었고, 여자는 우뇌가 발달 됐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공대는 남학생들이 많고 인문대는 여학생들이 많다고 하는데, 우리 애는 자꾸 공대를 가려고 해요. 가면 남자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우리 애는 생각하는 것 자체가 뭐랄까, 감수성이 풍부한 다른 여자 애들과는 좀 다른 것 같기도 하고,…

증상 있으면 꼭 치료해야

우울증 나타내는 징후…그리고 해서는 안 될 말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 ‘마음의 감기’라고 불린다. 우울증은 뇌 신경전달 시스템에 이상이 온 것이므로 의지력으로 이기려 할 것이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의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원인(세로토닌 등 뇌 속 신경전달물질 이상, 호르몬 이상) ·심리적 원인(의존적 성격, 완벽주의자, 낮은 자존심), ·사회적 원인(이혼, 실직, 사별…

소리 내며 먹거나, 한 가지 음식만 고집

융통성, 호기심 드러나…식사 습관으로 보는 성격 9

식사하는 모습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식사 습관을 한 가지 유형으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대표적으로 구별되는 몇 가지 식사 습관이 있다”며 “이런 식사 습관에 따라 성격을 대충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식사 습관과 성격에 관해 알아봤다. △빨리 먹는 사람 후다닥 음식을…

발작, 빈번한 두통 등

간과하면 안 되는 뇌종양 의심 증상 5

뇌종양은 뇌조직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막 조직에 생기는 양성 또는 악성의 혹을 말한다. 양성 뇌종양은 뇌수막종, 뇌사수체 선종, 청신경초종 등이 있다. 악성 뇌종양은 교모세포종이 대표적이다.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평생 뇌 혹은 척수에 악성 종양이 생길 확률은 1% 미만이지만 무시하고 넘어가선 안 될 증상도 분명히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닥터뷰]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이태원 참사 100일] 재난의 아픔, 사회가 품자

2022년 10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국내 최악의 압사 참사가 발생한 지 100일이 지났다. 지난 100일 동안 159명이 희생됐다. 사고 1개월여 만에 세상을 등진 1명의 희생자를 포함해 경찰과 공무원 등 총 3명이 참사와 관련해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국회에선 55일간의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진행했지만, 참사의 원인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