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박테리아 사망자 75만 명 구할 수 있다" …어떻게?

깨끗한 물과 위생, 감염 관리 및 아동 예방접종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약물 내성 슈퍼박테리아로 인해 숨지는 매년 75만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랜싯(Lancet)》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의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항

"세마글루티드, 신장 안 좋은 당뇨병 환자 사망 위험 낮춰"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 체중 감량제 위고비의 공통 약물인 세마글루티드가 당뇨병과 만성 신장질환을 함께 갖고 있는 환자의 신부전과 사망 위험을 크게 줄여준다는 구체적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호주 미국 덴마크 연구진은 이 약이 일반적 만성 신장질환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

"65세 미만 뇌졸중 미국서 10년간 15% 증가"

65세 미만 미국인의 뇌졸중 발병률이 2011년과 2022년 사이에 약 15% 증가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질환률 및 사망률 주간보고서(MMWR)》에 발표된 CD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젊

젖소에게 조류독감 옮은 두 번째 감염자 나와

조류독감(H5N1)에 감염된 젖소에 의한 두 번째 인체 감염사례가 나왔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미시건주의 낙농업 종사자 중 한 명이 눈 감염 증상을 보여 눈 면봉 검사를 한 결과 조류독감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환자는 경미한 결막염 증상만

"고환까지 침범한 미세 플라스틱"...인간 고환에 3배 더 많이 발견

인간의 고환에는 동물의 고환이나 인간의 태반보다 3배나 높은 수준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성 과학(Toxicological Sciences)》에 발표된 미국 뉴멕시코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의 일원인 뉴멕시코대의

스쿨버스 전기차로 바꿨더니 건강상 이득이 이렇게나?

스쿨버스를 디젤차에서 전기차로 교체하면 버스 한 대당 최대 24만7600달러(약 3억3740만 원)의 기후 및 건강상의 이익이 발생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하버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

"연초 끊고 전자담배 피워도 폐암 위험 줄지 않아"

담배를 끊고 대신 전자담배로 바꾼다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니코틴을 완전히 끊는 것처럼 가파르게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흉부학회 연례회의에서 소개된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

임신했을 때 '이 물' 마시면...아기 행동장애 위험 높아져

불소가 포함된 수돗물을 마시는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행동장애 위험이 두 배 가까이 높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골든타임 중요한 뇌졸중"...피 검사로 치명적인지 빠르게 진단

뇌졸중이 발생하면 신경세포가 몇 분 안에 죽기 시작하기에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의사들이 “시간이 곧 뇌(time is brain)”라고 말하는 이유다. 이때 어떤 유형의 뇌졸중이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혈액검사를 통해 이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졸중: 혈관 및 중재

30분 걷기 vs 3000보 걷기…건강에 더 좋은 쪽은?

어떤 사람은 매일 걸음 수를 세는 것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운동하는 것을 선호한다. 어떤 방식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될까? 두 가지 접근 방식 모두 조기 사망 및 심장질환 위험을 낮춰주므로 어떤 방식이든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