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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반려견이 건강에 좋은 10가지 이유
미국에선 8월 26일(현지시간)이 ‘개의 날’이다. 이 날을 맞은 미국의 CNN방송은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 건강에 좋은 이유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를 모아 보도했다. CNN이 보도한 10가지 건강효과를 알아보자.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영국 과 북유럽에서 약
우울증 심할수록 대화 중 스마트폰 많이 본다
영어로 ‘퍼빙(phubbing)’이란 신조어가 있다. 전화(phone)와 무시(snubbing)의 합성어로 대화 도중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는 것을 말한다. 일상에서 많이 목격되는 이런 행위가 상대를 무시하는 무례한 행동임을 환기시키기 위한 말이다. 퍼빙을 자주 하는 사람은 무례한 것을 넘어 정신건강에 이상
백신 부작용 '심근염', 코로나19 감염되면 더 많이 발생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이스라엘 국민 500만 명 대상의 조사에서 화이자 백신이 심장 근육에 염증을 일으키는 심근염을 드물게 발생시킬 수 있음이 확인됐다. 하지만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을 때보다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심근염 발병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
자궁내막증 유발하는 유전인자 찾았다 (연구)
가임기 여성을 오랜 세월 괴롭혀온 자궁내막증(endometriosis)의 미스터리가 풀리기 시작했다고 국제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25일 보도했다. 영국 옥스퍼드대의 크리나 존더반 교수 연구진은 이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적 원인을 밝혀내고 이 유전자 발현을 차단하는 치료법을 제시한 논문을 이날 ‘사이언스 중
코로나19 백신 혈전 부작용, 왜 발생할까?
코로나19 백신 중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얀센 백신을 맞으면 10만 명 당 한 명(50세 이하에선 5만 명 당 한 명) 꼴로 혈전이 생기면서 혈소판이 급감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혈소판은 혈액을 응고시켜 혈전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혈전이 너무 많이 생기면 혈액 내 혈소판이 줄어드는 증세가 동반된다.
면역력 약한 환자 40%, 코로나19 백신 효과 미미
면역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은 2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아도 항체 반응이 낮거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이들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의 필요성이 더 높아졌다고 BBC가 24일 보도했다.
국제의학저널 랜싯에서 심사 전 논문(프리프린트)으로 발표한 영국학자들의 조사에 아스트라제네카와 화
평소 운전습관으로 치매 조기 진단 가능! (연구)
치매 증상이 의심될 경우 의료검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치매가 의심될 경우 기억력을 테스트하는 질의문답과 가족력검사를 거친 뒤에는 유전자검사, 척추의 척수액을 빼내는 검사나 양전자방사단층촬영(PET)을 통한 뇌의 아밀로이드 분석 같은 고가의 진단을 받게 된다. 하지만 치매는 병리학적 증상이 나타나기 몇 년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있으면 뇌졸중 확률 ↑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60세 미만의 성인은 신체활동이 많은 성인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CNN이 23일 보도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심장협회 학술지 ‘뇌졸중(Strol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8시간 이상 앉아 있고 비활동적인 사람은
델타 변이 전파력 강화시킨 범인 찾았다 (연구)
코로나19 델타 변이는 2020년 말 영국에서 확인된 알파 변이보다 최소 40% 이상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델타 변이는 왜 전염성이 더 높은 걸까.
스파이크 단백질 돌기에 위치한 ‘퓨린절단부위'(furin-cleavage site)’를 구성하는 ‘P681R’이란 아미노산에서 발생한 돌연변
미국 반(反)백신주의자 대거 전향
코로나19 백신 접종 횟수가 183개국에서 49억5000만회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집계한 블룸버그 통신은 세계 인구의 32.2%가 백신 접종을 마칠 양이라고 23일 보도했다. 이를 하루 평균 접종회수로 환산하면 3640만 회에 이른다.
방역 전문가들은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해선 백신접종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