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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치료제

노바티스·얀센 등 바이오기업서 기술 도입 잇달아

글로벌 제약사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잡아라”

글로벌 제약산업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CGT)'가 계속 주목받는 가운데 노바티스를 비롯한 글로벌 빅파마들이 잇달아 CGT 관련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는 생명공학회사 보이저 테라퓨틱스와의 유전자치료제 개발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총 13억달러(1조7000억원) 규모로 1억달러(1300억원)를 보이저에게 선지급하고…

동아ST, 매사추세츠 주립대와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는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의과대학(UMass)과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매개 유전자치료제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아데노부속바이러스는 유전자 운반체인 바이러스 벡터 종류 중 하나다. 안전성이 높고 면역반응이 낮으나 다른 바이러스 벡터와 달리 병원성이 없어 활용성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도 앞다퉈…

B형 혈우병에 유전자치료제 등장...화이자 도입 신약, 1회 주사로 효과 확인

혈우병에도 ‘원샷’ 치료제가? 희귀의약품 ‘피다나코진’ 어떤 약

희귀 유전성 출혈장애인 혈우병 분야에도 원샷 치료제의 처방권 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다국적제약기업 화이자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도입한 신규 유전자치료제 '피다나코진 엘라파보벡(fidanacogene elaparvovec)'이 주인공이다. 해당 약제는 B형 혈우병에 특화된 치료제로, 단 1회 주사만으로도 환자 관리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진다.…

주주총회서 존림 대표이사 재선임…ADC·유전자치료제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삼바, 송도에 제5공장 건설…2025년 9월 가동 목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오전 제12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존림 대표이사의 재선임안을 승인했다. 또 노균 부사장(EPCV 센터장)을 사내이사로.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새로 선임했다. 김유니스경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이날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높은…

SmartCap 사용한 mRNA백신 STP2104 전임상 결과

에스티팜, 국제 mRNA 헬스 컨퍼런스에서 mRNA 플랫폼 기술 발표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 mRNA 헬스 컨퍼런스(10th International mRNA Health Conference)에 참가해 코로나 mRNA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SmartCap®을 적용한 STP2104의…

식약처, 심사인력 확충 업계 요구에 무반응

미국 FDA, 세포·유전자치료제 심사원 100명 확충…국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세포·유전자 치료제 심사인력을 향후 5년간 100명 정도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업무가 급증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FDA 바이오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내 세포·유전자 치료제 규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조직 및 첨단치료제과'(Office of…

종근당- 이엔셀 전략적 제휴…세포∙유전자치료제 등 공동 개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9일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전략적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이엔셀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이엔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노하우 및 생산기술을 활용해 세포∙유전자…

헬릭스미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헬릭스미스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2’에 참가한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행사에서 주요 글로벌 빅파마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 공동연구 및 기술 이전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바이오워치]

美 FDA “유전자-세포 치료제 승인 쉬워진다”

미국이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가 환자들에게 빨리 적용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나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스콧 고틀립 국장은 16일 성명을 내고 “효과적이고 안전한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올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임상시험 평가 직원을 대폭 확대하고, 세포·유전자 치료제 특성에 맞춘 새 가이드라인을…

[바이오워치] 국가생명윤리심의위 "DTC 유전자 검사 인증제, 조건부 통과"

DTC 유전자 검사 항목 확대 원점 재검토

국가생명윤리위원회가 소비자 직접 의뢰(DTC, Direct-To-Consumer) 유전자 검사 항목 확대를 공식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 등 공론화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 오키드홀에서 2018년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부 위원 5명, 민간 위원…

[바이오워치]

의약품 허가 회의록 공개 등 7개 의약품 규제 개선

포도당 수액 등 일부 주사제 원료가 등록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고 의약품 허가 회의록이 공개되는 등 의약품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무조정실이 15일 발표한 '신산업 현장 애로 규제 혁신 추진 성과'와 관련해 제약·바이오 산업계가 협회를 통해 건의한 7건의 건의사항이 규제 개선 사항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먼저 원료 의약품 등록…

국내 연구진, 고효율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Cpf1(CRISPR-Cpf1) 효율을 높이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성과가 향후 유전자 편집 기술을 통한 유전자 치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김용삼 유전자 교정 연구센터 박사팀이 표적 유전자와 결합하는 가이드 RNA 말단을 엔지니어링하여 교정 효율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