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 안 먹고 김치는 씻어서” …백지영 20년 건강 몸매 비결은?

[셀럽헬스] 가수 백지영 몸매 비법

 

가수 백지영이 건강 관리를 위한 식습관과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사진=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가수 백지영이 한결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관리법을 공유했다.

29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백지영이 20년 동안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밀 (운동루틴, 연예인 식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백지영은 “저는 관리하기 쉬운 게 입맛 자체가 살찔만한 걸 안 좋아한다”며 “아이스크림 안 먹지 달달한 음료수들 안 먹지. 야채 위주로 식사하고 그런 식습관이 있다 보니 일단 살은 많이 안 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홈트(홈트레이닝)를 하는데 스트레칭을 하고 난 다음에 본 운동을 한다. 스트레칭을 먼저 해야 다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식사 준비를 해놓고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 후 그는 물에 말은 잡곡밥에 씻은 김치를 먹었다. 백지영은 “양념이 너무 많이 있으면 물 말았을 때 그 시원한 게 많이 안 느껴진다”며 “양념을 씻으면 그동안 몰랐던 김치 맛이 이 안에 또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당 많은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비만 원인될 수도

백지영이 평소 먹지 않는다는 아이스크림과 음료수에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내리는 단순당이 들어있다. 단순당을 많이 섭취하면 몸에서 포도당이 급격히 증가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한 인슐린 분비도 함께 늘어난다.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면 단순당 함량이 높은 음식을 계속 갈망하게 되고 이는 곧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단순당이 들어 있는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등의 간식은 물론 정제된 곡물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탄수화물은 저항성 전분으로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인 탄수화물과 달리 혈당을 천천히 높이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작다. 백지영이 지은 잡곡밥이 좋은 대안이다.

아이스크림과 음료수가 먹고 싶을 때는 시원한 물이나 차, 탄산수, 신선한 과일 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원한 탄산수에 레몬 슬라이스 등 과일을 넣어 맛과 향을 더하면 탄산음료를 덜 찾을 수 있다.

김치 씻어 먹으면 염분 섭취 줄일 수 있어

김치에는 식이섬유, 유산균,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소금과 젓갈이 들어가 염분이 많은 음식이다. 따라서 김치를 많이 먹으면 염분을 과다 섭취해 고혈압, 위암, 신장병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김치는 배추를 절이거나 양념하는 과정에서 가급적 짜지 않게 만드는 게 이롭다. 백지영처럼 김치의 양념을 씻어내 먹거나 백김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토마토, 파프리카, 고구마 등 칼륨이 풍부한 생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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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k*** 2024-04-02 08:39:01

      건강관리 아무나 하는게 아니군요.먹고 싶은거 맘대로 다먹고는 관리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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