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젊은 당뇨의 경우, 운동 부족과 잘못된 식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탕후루, 마라탕, 떡볶이 등 달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젊은 당뇨 확산에도 불을 붙이고 있다.
문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자주 받지 않는 젊은 층의 경우 초기에 당뇨병을 찾아내기 어렵고 당뇨병 진단을 젊은 나이에 받게 되면 질환을 앓고 살아가는 기간이 길어 합병증에 노출될 위험이 훨씬 크다는 점이다.
당뇨 예방을 위해선 식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당,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탄수화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 채소, 콩류, 과일, 유제품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이 많은 식품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대체한다.
달달한 맛을 포기할 수 없다면 콤부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콤부차는 홍차나 녹차를 우린 물에 스코비(SCOBY)라 불리는 배양균을 넣어 발효시킨 건강 음료다. 몇 년 전부터는 기네스 팰트로, 마돈나, BTS 정국 등 셀럽들이 즐기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발효를 위해 추가되는 설탕은 스코비의 먹이로 사용되어 몸에 좋은 유기산으로 전환되며 발효 과정을 거쳐 건강에 좋은 유익균이 만들어진다. 콤부차는 칼로리가 낮고 함유된 유익균이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 △면역력 증진 △배변활동 촉진 △소화 기능 개선 등을 돕는다.
실제로 최근 당뇨병 환자가 콤부차를 마시면 공복혈당 수치가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미국 조지타운대, 네브래스카 링컨대 연구팀이 지난해 8월 영양학 저널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시험적 임상에서 콤부차의 공복 혈당 수치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그동안 쥐 실험 등을 통한 콤부차의 혈당 강하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는 있었지만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12명을 2개 그룹으로 나눠 4주 동안 매일 시중에서 판매되는 콤부차 240mL와 위약 음료를 마시게 했다. 이어 4주간 복용 효과가 사라지도록 2개월을 기다린 뒤 각 그룹에 콤부차와 위약 음료를 바꾸어 마시게 했다. 그 결과, 4주간 콤부차를 마신 당뇨병 환자는 평균 공복혈당 수치가 164㎎/dL에서 116㎎/dL으로 감소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콤부차는 대부분 당류가 적지만 제품 종류에 따라 당류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콤부차 제품을 선택할 때는 당류가 제로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설탕덩어리로 만드는데 당료에?
여하튼 콤부차가 좋다고하니 먹어서 손해될것은 없는듯 합니다.좋은소식 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는 콤부차는 오리지널 콤부차가 아닙니다. 콤부분말을 소량 넣어 혼합해서 넣으며, 임의로 유산균을 넣기에 발효가 전혀 안된 콤부차네요. 오리지널 콤부차는 쿰쿰한 냄새가 강합니다. 오리지널 콤부차를 섭취해야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즉,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는 콤부차는 대중성을 생각하여 임의대로 제작한 콤부차입니다.
좋은 정보네요
콤부버석키워 마셔 봤는데 냄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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