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 척추치료” 심대무, 고신대복음병원으로

대한정형통증의학회장을 역임한 심대무 교수(전 대한정형통증의학회장)가 3월부터 부산 고신대복음병원에 새로 둥지를 튼다.

지금은 보편화한 ‘척추 현미경 수술’을 정형외과 치료에 처음 도입한 주인공. 이때부터 우리나라 척추 치료에 정교하고 밀도 높은 수술 시대가 열리게 됐다.

전북대 의대를 나와 원광대병원을 거쳐 광주보훈병원에서 환자를 돌봤다. 그 사이에 미국 클리블랜드대와 마이애미대 척추 신경마비 연구에도 참여하는 등 지금까지 총 7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심 교수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도 유명하다.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 출연해선 ‘척추 수술, 꼭 해야 하나?’로 수술하지 않고도 고질적 척추 질환을 고치고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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