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울산대병원 응급실 “최우수”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부산에선 대동병원, 울산에선 울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특히 대동병원은 부산대병원 등 부산 8개 지역응급의료센터들 중에선 1등, 전국 132개 지역응급의료센터들 중에선 10등을 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의 41개 권역응급의료센터, 132개 지역응급의료센터, 239개 지역응급의료기관, 10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에 대한 23년 평가결과를 내놓았다.

그중 대동병원은 8명의 응급 전담 전문의와 간호사·응급구조사 등이 연간 3만 명이 넘는 응급환자를 돌본다. 거의 대학병원급이다.

대동병원은 이에 더해 내년 2월부터 심뇌혈관센터를 확장하고, 영상의학 인터벤션센터를 추가로 문을 연다.

또 이번에 ‘권역응급의료기관’으로 최우수 A등급을 받은 울산대병원은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닥터카 운영 ▶재난상황에 출동할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팀(DMAT)구성 ▶정신응급환자를 위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소아 응급환자를 돌볼 수 있는 소아전용응급실 등을 운영해왔다.

정부는 A등급을 받은 병원에 대해 응급의료관리료는 10%, (중증)응급환자 진료구역 관찰료와 응급전용 중환자실 관리료는 20%씩 인센티브 수가를 가산해준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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