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려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평가 전국 1위

[사진=부산고려병원]
부산고려병원(이사장 김철)이 건보공단 ‘2023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했다.

전국 40여 개 상급종합병원과 500여 곳 종합병원 등 총 565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다. 게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1위다.

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평가에서 부산고려병원은 최종 102.86점을 받아 1위를 했다. 전국 565개 병원의 전체 평균 85.8점에 비해 무려 17.06점이나 높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병동에 상주하며 환자를 돌보는 제도. 간호사들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등 5개 지표로 평가하는데, 부산고려병원은 이들 5개 지표에서 모두 “국내 최고 수준”이란 평가를 받았다.

부산고려병원이 이 분야에 강점이 있는 것은 오래됐다. 부산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한 데다, 건보공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先導)병원’에 7년 연속 지정받았다.

김철 이사장<아래 사진>은 “병원급으론 부산에서 유일하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을 보이는 ‘패널병원’에도 지정됐다”라면서 “우리나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기준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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