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비전, 시각장애인과 함께 뛰는 마라톤 참가

존슨앤드존슨비전 임직원 및 가족들이 ‘제9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존슨앤드존슨비전]
글로벌 눈 건강 기업 존슨앤드존슨비전은 지난 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9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주최, 서울시각장애인스포트연맹 및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평소 야외 운동에 제약이 있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상호 이해의 기회를 갖고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마라톤 대회 참가비 역시 전액 시각장애인 이동권 개선 기금으로 기부된다.

이번 마라톤 대회엔 존슨앤드존슨비전, 한국얀센,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얀센백신 등 한국존슨앤드존슨 계열사들이 동참했다. 대회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 140여 명은 시각장애인 곁에서 5~10km 거리를 발맞춰 뛰며 이들을 응원했다.

존슨앤드존슨비전은 현장에서 눈 건강 교육 부스를 운영하며 시각장애 인식 증진 활동을 하기도 했다. 부스에선 ‘방치하면 실명으로 이어지는 백내장 증상’을 교육하고 간단한 황반변성 검사와 난시 검사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마라톤에 참여한 존슨앤드존슨비전 성종현 대표는 “세계 시력의 날(10월 13일)을 앞두고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시각장애인분들의 도전 정신과 강인한 의지를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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