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병원, 담석증클리닉 탈장클리닉 개설

[사진=부산보훈병원]
부산보훈병원이 담석증클리닉과 탈장클리닉을 오픈했다.

담석증은 담관이나 담낭에 결석(돌)이 생기는 것으로 환자가 2010년 10만 9669명에서 2021년 24만 179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부산보훈병원은 이번 담석증클리닉 개설로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협진, 당일 검사 및 24시간 이내 결과 확인, 단일공 복강경 수술 등을 진행한다.

또 탈장클리닉을 열어 서혜부 탈장, 대퇴부 탈장, 제대탈장 등 다양한 형태의 모든 복벽 탈장 상담 및 무긴장성 탈장 수술, 재발성 탈장의 복강경 수술 등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탈장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2022년의 경우, 9만 2334명에 달했다.

이정주 병원장은 7일 “담석증 및 탈장 진료와 검사, 치료까지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리닉을 열게 됐다”며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석증클리닉은 매주 금요일(오전), 탈장클리닉은 매주 화요일(오후) 운영된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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