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가 나타났다!” 바다에서 상어 만나면 어떻게?

[오늘의 건강] 상어 출몰 시 안전 수칙 및 행동 요령

높아지는 수온과 이로 인해 달라진 먹이 분포에 의해 우리나라 바다 곳곳에서 상어들이 출몰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경기 남동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최근 우리나라 바다에서 상어가 잇따라 발견되며 휴가철 물놀이 안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높아지는 수온과 이로 인해 달라진 먹이 분포에 의해 곳곳에서 상어들이 출몰하고 있는 것. 그중에는 사람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진 백상아리도 있다.

상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어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늦은 저녁부터 새벽까지 조업이나 물놀이를 하지 말아야 한다. 또 피 냄새가 상어를 유인하므로 몸에 상처가 있을 때는 바다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밝거나 피부와 대비되는 수영복 착용을 피하고 물놀이 중에는 2인 이상 짝을 지어 움직인다. 만약 상어를 만났다면 고함을 지르거나 손으로 잡는 등 자극적인 행동을 하지 말고, 공격받았을 때는 상어의 눈이나 코를 힘껏 타격해 위기를 벗어난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들어 동해안에서 상어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만큼 어업인과 레저 활동자 및 물놀이객들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상어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