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된 길만 걷는다고?…50살 이후 몸 망치는 운동습관 5

중년이후 근력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수록 운동은 중요하다. 중년이후 현저하게 줄어드는 근육량, 골밀도, 균형감각 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운동은 수명 연장은 물론 각종 질병 예방에 필수적이다. 무턱대고 운동을 한다고 건강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 합리적인 운동 계획을 세워야 건강한 중년기를 맞을 수 있다. 미국의 건강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은 최근 50살 이후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운동 습관들을 소개했다.

역기 운동 빼먹기 

역기를 들면서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은 노화 과정을 늦추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많은 신체 단련 프로그램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무조건 여러 차례 반복하는 것보다는 현재 근력으로 들기에 다소 버거운 무게의 역기를 들면서 훈련하는 것이 좋다.

몸 풀기 운동 하지 않기 

요가, 스트레칭 등과 같이 근육을 늘려주는 몸 풀기 운동은 제대로 몸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함께 일주일에 3회 정도 30~60분 정도 이런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 근육만 단련하기 

운동을 하는 사람 중에는 특별한 일부 부위만 운동하는 이들이 있다. 한 가지 관절과 근육만을 단련시키는 운동보다는 복합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몸의 균형 감각을 키우는 데 좋다.

포장된 길만 걷기 

걷기는 매우 훌륭한 운동 중 하나다. 러닝머신이나 잘 포장된 길만 걷는 것은 걷기의 또다른 이점들을 놓치는 행동이다. 항상 포장된 길만 걷는다면 관절 손상이 악화할 수도 있다. 모래, 비포장 된 오솔길, 산길 등 울퉁불퉁한 표면이 있는 곳을 걷는 것은 관절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는 동시에 균형 감각과 발목 힘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운동 생략하기 

운동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은 중년 건강을 위한 최악의 선택을 하는 것이다. 특히 50살이 넘어갔다면 아주 사소한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짧은 산책, 계단 오르기 등과 같이 일상에서 하기 쉬운 운동이라도 틈틈이 챙기는 것이 좋다.

    윤은숙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