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지마” 속으로만 말해도… 식탐 막는 전략 4

    실제로 머릿속으로 “먹지마!”라고 외치면 실제로 식탐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눈앞에 군것질거리나 고소한 빵 냄새에 군침이 돈다. 못 참고 기어코 사서 먹는다. 뱃살 걱정은 잠시 뿐. 자제력을 잃고 먹기에 급급하다. 음식에 대한 강한 욕구, 식탐의 악순환에 빠지면 건강한 식습관을 완전히 망치게 된다. 식탐 억제 전략 4가지를 소개한다.

전략 1_먹지마! 라고 속으로 외쳐라

머릿속으로 “먹지마!”라고 외치면 실제로 식탐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마음속으로 특정한 단어를 계속해서 외치면 원래 하려고 했던 행동을 저지할 수 있다는 것. 식탐이 생길 때도 “먹지마”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외치게 되면 먹으려고 했던 행동을 가로막을 수 있다. 이는 실제 ‘심리학기록(Acta psychologica)저널에 실린 연구결과다.

전략 2_ 혈당 유지시키는 섬유질을 가까이하라  

섬유질은 식탐이나 단 음식에 대한 식욕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통곡물과 콩류, 채소, 과일 등에 많이 들어있다. 섬유질은 당분이 혈류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늦추며 이에 따라 혈당이 오르락내리락 변화하는 것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혈당이 안정돼야 식사 사이에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다. 섬유질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식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전략 3_ 입안을 깨끗이 씻어내라 

입안을 깨끗이 하고 나면 먹고 싶은 생각이 줄어든다. 특히 치실을 사용해 입안을 청소하면 상쾌한 느낌과 함께 만족감을 줄 뿐만 아니라 구강건강에도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 치실을 사용하고 양치질을 잘하면 세균 억제 뿐 아니라 식욕 억제도 오케이!

전략 4_탄수화물을 줄이면 단음식 덜 당긴다

많은 사람들이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면 탄수화물을 더 많이 먹고 싶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다. 실제로는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면 식탐을 줄일 수 있다. 임상 연구에서도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식사법은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에 대한 식탐을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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