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도 코로나19 첫 양성 판정자 발생…구로구 콜센터 직원

[사진=chombosan/gettyimagebank]
경기 의정부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자가 발생했다. 의정부시에서는 첫 양성 판정자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의 직원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신곡동에 사는 51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자택 격리 중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최종적으로 확진 판정하면 병상을 배정받아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여성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동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의정부시내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최종 확진 여부는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지만, 진단 특성상 양성 반응은 확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있는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해당 콜센터 직원 중 확진자는 10일 오전 최소 41명을 넘었다.

지난 8일 이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56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으며,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 207명 중 100명 이상의 직원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만큼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코로나맵=이동훈님 제공]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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