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추분, 선글라스 “꼭”

사진=Shutterstock

태풍이 할퀴고 간 자리에 어김없이 추분(秋分)이 왔다. 추분은 북반구 위쪽 하늘에 머물던 태양이 남쪽으로 가려는 날. 북반구에선 오늘부터 가을에 본격 들어서고 밤이 길어진다. 전국의 흐리다가 오후부터 개고, 동해안은 오전 9시부터 비 그친다. 아침 최저 13~19도, 낮 최고 19~25도.

오늘의 건강=태풍이 먼지 쓸어가서 공기는 맑지만, 오후 자외선 지수 ‘나쁨.’ 비거스렁이로 선선하다고 해서 자외선 피해가지 않는다. 오후에 운전하거나 바깥에서 활동할 땐 선글라스 꼭 써야겠다.

등산이나 골프하는 사람, 가을 마라톤 대회 준비하는 사람들 중에서 선글라스 쓰지 않은 사람이 의외로 많은데, 자외선은 눈 노화의 직접 원인이다. 몇 년 전부터 병원 안과에는 황반변성, 백내장과 군날개(익상편), 결막주름 등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눈 세포의 노화가 누적됐기 때문이다.

특히 산이나 들에서 활동할 때나 운전할 때 자외선에 눈이 직접 노출되므로 선글라스 쓰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선글라스는 2년 이상 쓰면 렌즈에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경점에서 체크해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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