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입맛, 바꾸는 방법 3가지

단 음식에 한번 빠지면 폭식할 가능성이 커진다. 전문가들은 “단 음식을 많이 먹음으로써 얻게 되는 칼로리를 다 태울 수 없지만 지방이 금방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고 말한다. 미국 폭스뉴스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단 음식에 대한 식탐에서 벗어나는 방법 3가지를 소개했다.

운동을 하라=당분이 많이 든 음식을 잔뜩 먹은 뒤 칼로리를 따 빼려면 거의 5㎞ 이상을 뛰어야 한다. 하지만 당분을 섭취할 때마다 이렇게 운동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전문가들은 “운동을 해도 칼로리를 다 태울 수는 없지만 식욕과 단 음식에 대한 식탐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하루 20여분 빠르게 걷기나 계단을 이용하는 등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라”로 말했다.

자주 물을 마셔라=당분이 많이 든 음료는 시간이 지나면 무력감이 찾아오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때 당분 음료 대신 물을 마셔야 한다. 물은 몸속에 있는 여분의 당분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체내의 탈수를 막아 나른하고 졸리는 증상을 없애기도 한다.

단백질 식품을 먹어라=식사 전에 단 음식에 대한 식탐이 일어난다면 식사 때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을 피해야 한다. 이럴 때는 닭 가슴살, 생선, 달걀 등 기름기 없는 단백질을 먹는 게 좋다. 이런 식품들은 칼로리 섭취량을 적절하게 유지시켜줄 뿐만 아니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꾸준히 활력을 넘치게 한다.

[이미지출처:Azovtsev Maksym/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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