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보건복지 비서관에 여성 장옥주씨

첫 여성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보건복지 정책을 담당하는 청와대 비서관에 여성 관료 출신이 내정됐다.

주인공은 장옥주(54) 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으로 2011년 8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지 1년6개월여 만에 청와대 보건복지 비서관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장 전 원장은 행시 25회(1981년)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사무관으로 출발, 한방정책관-아동청소년정책실장-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사회복지정책실장 등 요직을 거치며 30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장 내정자는 복지부 퇴임 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원장을 지낸 후 지난해 10월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의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추진위원을 맡아 보건복지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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