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예방하는 블루베리 속 ‘이 성분’은?

하버드대 연구팀 18년간 추적

블루베리와 딸기를 많이 먹는 것이 여성의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공공보건대학원 연구팀이 25~42세의 미국 여성 9만3600명을 18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4년에 한 번씩 식습관에 대해 묻는 방식으로 이번 연구를 수행했는데, 이 기간 중 심장질환에 걸린 이들은 405건으로 집계됐다.

연구팀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소에 블루베리와 딸기를 많이 먹은 여성들에게서는 심장질환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딸기류와 블루베리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s)’ 성분이 이 같은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즉 안토시아닌이 동맥을 확장시켜주고 플라크가 형성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기존의 연구결과에서 딸기와 블루베리가 고혈압을 막아준다는 것은 확인된 바 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협회가 발행하는 ‘순환(Circulation)’이라는 저널에 실렸으며 라이브사이언스가 15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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