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초음파

KIMES 다시보기...가성비 좋은 초음파·심전도 제품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의 전환기를 맞으면서 오프라인 전시회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10~13일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는 최첨단 의료기기들을 보기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국내 주요 사망 원인인 심장질환의 발병률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심장병 소견을 찾는 '심전도 기기'에 대한 관심이…

복부팽만 가볍게 넘겼는데… 심각한 질환?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잦은 복부팽만감으로 불편을 느낀다는 미국 다트머스-히치콕 의료센터의 최신 연구결과가 있다. 식습관과 월경전증후군이 주범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복부팽만감이 종종 심각한 질환을 의미할 때도 있다. 복부팽만감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함께 나타난다면 건강 이상 신호로…

갑상선암, 생존율 높지만 조기진단 중요

갑상선(갑상샘)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 체온 조절, 신진대사 균형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갑상선암은 전체 암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빠른 암이다. 갑상선암 검진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치료를 미루거나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예후가 좋은 갑상선암도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

남성용 피임기구, 얼마나 효과 있나?

남성 피임기구는 여성 피임기구에 비해 종류가 적어 콘돔 외에 특별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 반면 여성 피임기구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경구피임약을 시작으로 자궁내장치, 페미돔, 질 살정제 등 다양한 기구가 사용 중이다. 지난 9월 영국 디자인 전문 매체인 ‘디즌(Dezeen)’은 고환을 넣고 앉으면 정자 생산을 억제하는 남성용 피임 장치…

술 안먹는데 지방간?… 생활습관 개선 필요

술자리를 자주 갖는 사람들은 건강검진 전에 '지방간'을 걱정한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지방간일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음주를 즐기지 않는데도 '지방간'을 진단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간은 말 그대론 간에…

복부팽만, 체중 감소… 건강 이상 신호 4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배에 가스가 가득 찬 것도 같고 속이 더부룩한 복부팽만감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증상이다. 복부팽만감은 식습관과 월경전증후군이 주범으로 꼽힌다. 그런데 복부팽만감이 종종 심각한 질환을 의미할 때도 있다. ‘에브리헬스닷컴’ 등에 따르면, 복부팽만감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면서 다음과 같은…

[헬스케어 핫피플] ⓵ 원격의료장비 개발하는 바이오넷 스티븐 민 대표

무선·원격진료 시장 타깃…코로나 국면서 성장한 바이오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비대면 트렌드를 앞당기면서 원격의료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제 수면 위로 떠오른 이슈지만 원격의료 장비에 대한 니즈는 앞으로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로 인해 원격의료 장비를 개발하고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원격진료 솔루션, 무선진료 솔루션 등을 연구, 개발,…

바이오넷, 모바일 무선 초음파기기 'SonoMe' 출시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넷이 모바일  무선 초음파기기 '소노미(SonoMe)'를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모바일 무선 초음파기기인 소노미 신규 모델 5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인증을 완료하고 이달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추가로 개발 중인 모델 3개는 내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의료용 초음파 장비인 소노미는 병원에서 태아를 관찰하거나…

"무릎 관절염 통증, 저강도 플리어스초음파로 잡는다"

우리 몸에는 200개 이상의 수많은 뼈들이 만나는 부동관절과 가동관절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가장 흔한 퇴행성 질환 중 하나가 바로 관절 부위에 발생하는 관절염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뼈 사이에 자리잡은 연골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면서 시작된다. 한번 손상되면 자연 재생이 어려운 연골(물렁뼈)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닳게 되고, 나이가 들면…

장진우 연세대 의대 교수, 국내 첫 ISTU ‘프라이상’ 수상

연세대 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장진우 교수가 지난 6~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 세계치료초음파학회(ISTU) '제 20차 ISTU 국제학술대회'에서 2021년 프라이상(The William and Francis Fry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라이상이 제정된 후 국내 학자가 이 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린이 ‘오목가슴’..."수술 vs 비수술, 어떤 선택이 정답"

오목가슴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앞가슴이 함몰된 가슴 변형을 말한다. 갈비 연골이 과도하게 성장해 앞가슴이 함몰되는 현상으로, 명확히 밝혀진 원인은 없다.  앞가슴 중앙 부분이 함몰되는 경우가 흔하지만,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한쪽만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남성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데, 유병률은 0.1%에서 0.5%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로 엄마와 아기 두 생명 살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부정맥센터 임홍의 교수팀이 지난 달 19일 심실빈맥 임신 25주 임부를 국내 최초로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기법으로 치료해 소중한 두 생명을 살려냈다. 김민혜(31세, 대구광역시) 씨는 산전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 없이 건강하게 임신을 했다. 그런데 임신 20주가 넘어서면서부터 일상생활이 힘들 만큼 어지럼증이 심해졌고 급기야 갑자기…

담배피는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위험 높아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의 한 종류다. 보통 심방세동이 있으면 향후 뇌졸중 위험이 평균 5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졸중 위험이 평균보다 높은 심방세방 환자가 흡연까지 할 경우 뇌졸중 위험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최근 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팀은 저위험 심방세동 환자라도 흡연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오십견·회전근개 파열…어깨 통증 유발하는 질환 예방하려면?

어깨는 하루에 3~4,000번 가량 움직일 정도로 우리 몸에서 가장 분주한 관절 중 하나다. 그렇다 보니 탈도 많이 일어난다. 만약 등을 긁기 어렵다거나 팔을 잘 못 들겠다고 느낀다면 어깨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흔히 중장년층의 경우 어깨통증이 나타나면 오십견부터 의심한다. 만성적인 어깨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오십견은 퇴행성 어깨질환의 …

무리한 운동 후 지속되는 복통…‘복부 근막통증후군’ 의심해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혼자 운동을 하는 ‘홈트족’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전문적인 지도가 없다보니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지 않거나 무리한 운동을 해 근육을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윗몸 일으키기는 복부 근육 강화에 효과가 있지만 무리하게 하는 경우 복부 근막통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근막통증후군은 지속적인 나쁜 자세나…

수술 불가능한 급성담낭염, ‘초음파내시경 유도 담낭배액술’로 치료

내시경 술기의 발전으로 고난이도 질환도 내시경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는 최근 악성담관폐쇄로 수술이 불가능한 급성담낭염 환자들에게 담낭과 십이지장을 잇는 최고난이도 내시경치료에 성공했다. 담관이 악성종양 등으로 막히는 악성담관폐쇄 환자의 경우 막힌 담즙(쓸개즙)을 배액하기 위해 내시경적 …

확산강조 MRI로 조영제 없이 초기 유방암 찾아낸다

만져지지 않는 초기 유방암 발견에 조영제를 주사할 필요가 없고 검사 시간이 짧은 확산강조 MRI(자기공명영상검사)가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보다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유방센터 팀(영상의학과 하수민·장정민·문우경 교수)은 유방암 표준검사인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를 병행했을 때보다 확산강조 MRI의 암 발견율이 2배 높았다고 22일…

유방암 검진, 75세까지 받으라고?

유방암 검진을 위해 X선 촬영을 하는 과정은 고통스럽다. 도대체 몇 살이 되어야 이 고생을 면할 수 있는 걸까? 하버드 의대의 캐서린 렉스로드 교수는 “75세가 되었다면 생각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매년 유방암 진단을 받는 여성들의 반이 60대 이상. 그러나 74세가 넘어가면 암 발생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언제 유방암 검진을 그만둘…

박창범의 닥터To닥터

간호사의 심장초음파 검사, 어떻게 봐야 할까?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의사가 아닌 간호사가 심장초음파를 보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병원마다 하루에 수십 건에서 수백 건의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를 의사만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병원들은 자체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심장초음파를 볼 수 있는 간호사를 양성했고 실제로 시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심장초음파가 건강보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