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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성별 가려 낳는데 악용할까 우려

체외 수정 아기, 남자로 태어날 가능성 높다

체외 수정(IVF)이나 정자직접주입술(ICSI)처럼 특별한 수정치료를 통해 잉태된 아기는 여자보다는 남자로 태어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여성과 소아건강 연구소 지샨 딘 박사는 이런 특이한 과정을 거쳐 태어난 1만3000여명의 아기들을 조사한 결과 56.1%가 남자 아기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호주 평균 남아…

이대 윤하나 교수, “성적자극 남녀 반응 다르다”

남자친구의 막무가내 스킨십이 싫은 이유?

데이트 할 때, 막무가내로 스킨십을 원하는 남자친구가 정말 싫은 것은 여자가 남자보다 분위기를 더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자와 여자가 각각 좋아하는 성적자극이 다르다’는 일반적인 통념을 상기시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윤하나(사진) 교수팀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20~39세 성인남녀 각각 10명에게 각각 △이야기…

여자는 협조적이 되고, 남자는 소극적으로 변해

스트레스, 남자는 움츠러들고 여자는 해결 모색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의 기분을 더 잘 이해하려고 하는 데 비해 남자는 반대로 소극적으로 움츠러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가주 대학교의 마라 마더 박사팀은 47명의 오른손잡이 비흡연자 남녀를 대상으로 남의 얼굴 사진을 들여다 보았을 때 뇌의 반응을 관찰했다. 이들은 실험하기 한 시간 전에 운동을 했는지, 카페인 음료를 먹었는지에…

최덕주 감독의 ‘아버지 리더십’ 효과 입증

운동소질 있는 아이, 다그치면 망친다

운동에 소질을 보이는 아이에게 좋은 성적이나 기록을 내도록 너무 압박하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식욕 장애나 운동 중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U-17 여자월드컵대표팀의 최덕주 감독의 지도방식이 실제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다. 영국 국립스포츠협회 의학센터의 로드 자크스 원장은 부모나 감독의 지나친 기대와 압박이…

외모 따지는 것은 짝을 찾는 중요한 요소

남자들, 키 크고 팔 긴 여자를 훔쳐 본다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여자의 신체 매력도를 결정짓는  것은 젊고 키가 크며 팔이 긴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로버트 브룩스 교수팀은 우선 20~49세 중국인 여성 96명의 신체를 촬영했다. 그리고 92명의 18~58세 호주사람들에게, 또 별도의 홍콩사람들에게 미리 촬영한 여자들의…

여자는 관계중시-남자는 약해보일까 주저도

“미안해” 여자가 남자보다 더 자주 하는 이유?

“미안합니다”라는 사과의 말은 남자보다 여자가 훨씬 많이 하며 이는 여자들이 조화로운 관계를 중시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렇다고 남자들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사과하길 거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전제조건이 붙었다. 캐나다 워털루대학 카리나 슈만 교수팀은 남녀가 얼마나 자주 사과하는지, 서로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 2가지 실험을 했다. 우선…

갑상선항진증-부동시 의혹 증거 없어

김황식 병역기피 여부, 의학적 진실은?

김황식(62, 사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9일 열리는 인사청문회에서 주요한 이슈 중 하나는 김 후보자가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허위진단을 받았는지 여부다. 김 후보자는 1971년 징병검사에서 ‘갑상선기능항진증’ 때문에 재 신체검사 판정을 받았고 이듬해인 72년에 ‘부동시’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돼…

자기 건강 뿐 아니라 태아 생명 위협

흡연 여성, 자궁외 임신 위험 4배

여성이 담배를 피우면 자궁외 임신 가능성이 4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흡연은 여성 자기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태아 생명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교 생식생물학 연구소 앤드류 혼 박사는 ‘여성의 행복한 삶’이라는 기관의 지원을 받아 흡연 여성과 비흡연 여성의 자궁 조직 샘플을 비교했다. 이들은 전에 자궁 외 임신…

우리나라 결핵환자 줄지만 슈퍼결핵은 늘어

결핵, 치료약 안 듣는 슈퍼결핵으로 진화 중

우리나라에서 치료약에 내성이 생겨 잘 듣지 않는 이른바 ‘슈퍼결핵’으로 진단받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낸 ‘항생물질 내성균 감염원 진료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슈퍼결핵인 ‘다제내성 결핵’(2492명)과 ‘광범위 약제내성 결핵’(223명)으로 진료받은…

만성질환 아니어도 감정 따라 통증 증가

분노하거나 슬픈 여자, 고통 더 심하다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자들은 화나거나 슬플 때 고통이 심해진다고 한다. 그러나 만성질환이 없더라도 여자가 분노와 슬픔에 잠겨 있으면 실제로 아픔이 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의 헨리에트 반 미덴도르프 박사팀은 류마티스성 통증질환인 결합조직염을 앓는 여성 환자 62명과 아프지 않은 여성 59명을 대상으로 통증 실험을…

英 유명 피부과 의사 ‘컴퓨터 얼굴’ 경고

“온종일 컴퓨터와 씨름하면 얼굴 빨리 늙는다”

하루 몇 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인상을 쓰며 일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은 턱살이 빨리 처지고 주름살이 많이 생기는 이른바 ‘컴퓨터 얼굴’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영국의 유명 피부과 의사가 경고했다. 25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지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피부과 전문의 마이클 프레이저 박사는 “최근 피부노화 때문에 찾아오는 환자들 중에서 전문직…

여자들은 전반적으로 자기통제력 세

“남자 어린이, 말 잘할수록 자제력 강하다”

초등학교 입학 전 언어능력을 기르는 것은 여자아이들보다 남자아이에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언어능력은 남자아이의 자기통제력 즉, 자제력(self-control)을 발달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언어능력은 글을 배우고 다양한 독서 등을 통해 계발할 수 있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클레어 밸로턴 교수팀은 ‘국가 조기교육 연구와…

에스트로겐, 여성 인지능력에 영향

배란기 여성, 나태해지는 건 호르몬 탓

여자가 배란기에 접어들면 집중이 잘 안되고 나태해지는데 이는 높아진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작용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콘코디아 대학교의 웨인 브레이크 박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른 바 ‘잠재적 억압’이라는 학습모델을 살폈다. 잠재적 억압이란 어떤 기억이 평소에는 나타나지 않다가 특정한 단서가 주어졌을 때 다시 되살아나는…

내면의 목소리로 충동적인 행동 미리 막아

“혼잣말로 마음 다잡으면 충동적 행동 예방 가능”

어려운 일이나 어떻게 해야 할이지 곤란한 일이 닥쳤을 때 ‘나는 이런 일도 이겨낼 수 있어’ ‘이건 할 수 있는 일이야’는 등의 혼잣말로 스스로를 다독거리는 것은 자제력을 기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스카버러 캠퍼스 알렉사 툴렛 교수팀은 컴퓨터 화면에 특정한 상징이 나타나게 영상을 만들어 놓고…

좋아하는 음악에 오디오 북까지 미리 준비

교통체증 왕짜증 안 내려면, “당연하다” 여겨야

두 아이를 둔 38세의 가장 문모씨는 지난 설에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고향에 가다 남부끄러운 경험을 했다. 밀리는 고속도로에서 앞서 가던 운전자가 아예 시동을 끄고 차에서 잠깐 내리자 이 정체가 단단히 오래갈 거라는 생각에 순간 ‘울컥’했다. 그는 클랙슨을 몇 차례 내려치듯 누르고 말았다. 뒷 자리의 아이들은 “울 아빠 이상해”라며 겁에…

이리저리 비교하는 건 열등감의 산물

‘엄친딸’들끼리도 비교받는 건 괴롭다?

이른 바 ‘골드 미스’인 전문직 권모(30)씨는 올해 귀향길이 유난히 마음 무겁다. 몇 달 전 공무원과 결혼한 동갑내기 사촌이 인사차 집에 올 것이기 때문이다. 이 사촌동생의 시댁은 고향과 아주 가까워 연휴기간 중 두루 인사를 한다는 것이다. 친척들은 사촌에게 “시집 잘 가 부럽다”고 찬사를 하면서 한편으로는 권씨에게 흘끔흘끔 안됐다는 시선을…

생식 능력은 몸매에 달려 본능의 눈길 주는 것

남자가 여자를 다리부터 훑어보는 이유?

모르는 여자가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정작 남자들은 여자의 얼굴보다 몸매를 통해 더 순간적인 매력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짧은 기간 애인으로 사귀고 싶은 경우 남자들은 무조건 몸매를 우선시 했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팀은 375명의 남녀에게 데이트하고 싶은 이성을 고르게 한…

엄마 교육 덕…“여성 교육받으면 위생 등 지식 증대”

지구촌 어린이 사망률 뚝 떨어진 주원인?

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늘어나는 것이 세계 어린이의 사망률을 줄이는 가장 큰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보건계량평가연구소 엠마뉴엘라 가키도우 박사팀은 175개국의 남녀 교육수준과 국가 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1970~2009년 5세 이하 어린이 사망자는 1년 1600만 명에서 780만 명으로 줄었다.…

영국 연구진 6000명 6년 추적조사결과

심장 나쁜 우울증 환자, 심혈관질환 사망 4배

우울증과 심장병이 함께 있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숨질 확률이 둘 다 멀쩡한 사람보다 4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중년남성 6000명의 건강기록 자료를 6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연구 참여자 5명 가운데 1명은 심장병과 우울증을 모두 갖고 있었다. 연구기간 동안 170명이 사망했으며 47명이…

“스트레스에 휘둘리지 않고 여자 보호”

민호 구마준… ‘차도남’이 여심 끄는 의학적 이유?

‘샤이니’의 민호,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 ‘제빵왕 김탁구’의 주원(구마준 역)…. 차가운 도시 남자를 가리키는 ‘차도남’이 여심을 사로잡는 이유가 밝혀졌다. 열쇠는 차도남이 스트레스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냉철하게 여성을 지켜줄 수 있다는 데 있었다. 영국 애버테이던디 대학교 피오나 무어 교수팀은 건강한 남성 39명의 스트레스 호르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