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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우울증 위험↑... '종합적 치료 접근' 필요

“당뇨로 일상이 무너진다”…저소득층에 더 가혹

당뇨 투병이 경제적으로 상황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더욱 버겁다는 통계가 나왔다. 만성질환인 당뇨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탓이다. 소득이 낮은 계층이 당뇨 투병하게 될 경우 우울증 발병 위험까지 커졌다. 이는 삼성서울병원과 일산백병원, 숭실대 연구진이 함께 분석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02~2018년 국민건강보험이 수집한 20세 이상 성인…

발효식품이 마이크로바이옴 등 장 건강에 도움, 장 건강이 뇌 건강으로 이어져

김치 많이 먹으면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김치, 요거트 등 발효식품을 자주 먹는 것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신경과학 및 행동 리뷰(Neuroscience & Behavioral Reviews)》에 다양한 종류의 발효 식품이 기억, 인지 변화를 막고 불안, 우울증 등을 예방하는 등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연구가 발표됐다고 건강·의료…

[바이오VIBE] 마틴 할루지크 교수 인터뷰

“디지털 헬스케어, 만성질환 게임체인저 될 것”

제2형 당뇨병 분야에서 디지털 바람이 거세다.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를 돕는 다양한 헬스케어 기기와 소프트웨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혈당 등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 치료 정보 모니터링 등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동반질환 발생 가능성도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유병기간이 길어질 수록 온갖 합병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는 더 없는 희소식이다. 환자는…

트립토판 많은 음식 섭취, 밖에서 많이 걷고, 많이 웃는 것 등이 도움

행복 호르몬 부족하면 치매 온다? 간단하게 늘리는 방법

우울증을 예방하고 더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세로토닌,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세로토닌은 감정 조절은 물론, 소화촉진 등 신체 여러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충분하지 않으면 우울감, 불안감이 상승하고 식욕 조절이 힘들 뿐 아니라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세로토닌 부족은 기억력 저하의 원인이 될…

칼로리 태우는 갈색지방은 몸에 좋은 지방...이를 자극하는 고추, 녹차, 커큐민, 오메가3지방산 등

“살찔 걱정 없고 오히려 살 빼줘”…갈색지방 자극 식품은?

살을 이루는 지방도 '나쁜놈' , '좋은놈'이 있다. 나쁜 지방은 백색지방이다. 백색지방은 사용하고 남은 열량을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한다. 과하게 쌓이면 비만을 유발한다. 좋은 지방은 갈색지방이다. 에너지 소모를 통해 열을 발생시켜 체온 유지를 돕는다. 몸에 유익하다. 갈색지방은 칼로리를 태우기 때문에 체중 감소를 촉진한다. 우리 몸에 갈색지방을 더 쌓아야…

슬러시 안에 든 글리세롤 때문...5세 미만 저혈당, 쇼크 등 주의해야

“슬러시 먹었을 뿐인데”…英 3세 소년 저혈당 발작, 무슨 일?

영국의 3세 소년이 슬러시를 먹고 쓰러진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더선 등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에 사는 앵거스 도넬리(3)는 라즈베리맛 분홍색 슬러시를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 슬러시를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앵거스를 위해 음료를 사준 뒤 공포의 순간이 찾아오자 그의 어머니인 빅토리아 앵거스(29)는 크게 놀랐다. 빅토리아는…

다낭성 난소증후군 여성, 중년 이후 주의력 11% 떨어져

배란 안 되는 ‘이 병’ 있으면 인지력도 떨어진다?

여성에게 가장 흔한 내분비질환이 있는 여성은 중년 이후 기억력과 인지력에 문제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와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UCSF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

[간암의 날 인터뷰] 명지병원 박중원 교수

“당뇨도 간암 원인”…조금 배고프면 암 걱정 줄어든다

"암은 대표적인 생활습관 병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에요. 1~2개월 조심한다고 예방되는 그런 병이 아닙니다. 암만큼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한 병은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간암은 특히나 더 그렇습니다." 2월 2일 간암의 날을 맞아 코메디닷컴은 30년 넘게 간암을 연구하고 치료해 온 명지병원 소화기내과 박중원 교수를 만났다. 최근…

다낭성난소증후군 30년 동안 추적 관찰 결과

女 갑자기 생리 멈춘 ‘이 병’…뇌까지 빨리 늙게 한다

무월경, 생리불순 등이 대표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호르몬 장애로 생기는 대표적인 여성 질환이다. 이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으면 중년에 기억력과 사고력 문제를 겪을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히서 G. 허들스톤 박사 연구팀은 연구가 시작될 당시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여성 참가자…

어두운 색 과일로 하루에 한 컵이 적당

살 빼는 과일 “어두운 색이 좋아”…하루 ‘이 만큼’이 적당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식단이다. 고칼로리 음식을 줄이는 것은 물론 고기 위주의 식단을 채소와 과일로 전면 대체하는 고려한다. 특히 과일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다. 과일은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전반적인 건강에도 필수적인 음식이다. 하지만 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과일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물· 우유· 차 더 마시고, 탄산음료· 단 음료· 과일주스 덜 마셔야

“혈당 관리 해야하는데”…더 마셔야 할 or 덜 마셔야 할 음료는?

제2형당뇨병 환자에겐 적절한 음료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식품의 선택에 못지않다. 물론 그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커피는 과연 인슐린 저항성에 도움이 될까, 해로울까? 제로 칼로리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혈당에 영향을 미칠까, 미치지 않을까? 궁금한 점이 하나 둘 아니다. 소비자의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는 연구 결과도 가끔 나온다. 어쨌든 음료…

살 빼기 위해 인슐린 양 조절..."잘못하다간 사망"

1형당뇨 앓는 영국 전총리…인슐린 다이어트에 “경악”

1형당뇨 환자인 테리사 메이 영국 전총리가 1형당뇨와 섭식장애를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메이 전총리는 50대인 2013년에 1형당뇨 진단을 받았다. 1형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나오지 않는 병이다. 때문에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엄격한 식단 관리와 혈당 조절이 필요한 것은…

[한국인의 만성질환] 당뇨병은 노인병이다?

고혈당에 오래 시달릴수록?… ‘젊은 당뇨’ 어떻게 몸 망가뜨리나

당뇨병은 35세 전후부터 시작해 나이 들수록 더 많이 걸린다. 65세 이상 노령층의 약 26%가 이 병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 20~30대 당뇨병 증가세가 위험 수위에 다다랐다. 유전적 요인도 일부 있다지만, 과체중 또는 비만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비만인 20~30대 젊은이가 당뇨병에 걸리는 비율이 더 높아지는 추세이기…

식욕 참다가 폭식하면 말짱 헛일

굶으면 살 빠진다지만…운동 안하면 ‘이렇게’ 된다

다이어트에 들어가면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그동안 수없이 되풀이 된 다이어트 시도와 실패로 또 다시 중도 포기하지 않을까 하는 스트레스 때문이다. 이는 스스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현재의 다이어트 방법이 과연 체중 감량으로 이어질지 미심쩍은 생각까지 들 수 있다. 이렇게 불안한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외관상 눈에 띄는 외모의 변화나 체중…

식물성 식품에서 단백질 섭취한 여성일수록 노년에 건강할 가능성 50% 높아

女 ‘이것’ 많이 섭취하면…할머니 때 심장 더 건강해

노년에 건강 하려면 중년부터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그렇다고 고기를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고기 대신 식물성 식품에서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는 여성이 나이가 들수록 더 건강하기 때문이다. 《미국 임상 영양 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중년 여성이 고기 대신 콩,…

식약처, 사범 2명 검찰에 송치 후 범죄 수익 가압류

불법 스테로이드 만들어 판 헬스 트레이너… ‘4억’ 수익에 덜미

불법 스테로이드(남성호르몬제) 제품을 제조·판매해 4억원 가량을 챙긴 헬스트레이너 2명이 검거됐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불법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등 의약품을 제조하고 판매한 헬스트레이너 2명을 약사법 및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범죄 수익을 가압류했다. 이들은 2017~2023년까지 중국…

두통 현기증 눈 귀 등 적신호 나타나면…관심 진료 등 적절한 조치 바람직

갑자기 왜?…목 얼굴 머리쪽 ‘이런 증상’ 절대 무시하면 안 돼

건강 염려증도, 건강 무관심도 바람직하지 않다. 몸이 보내는 적신호를 무심코 넘겨선 안 된다. 각종 증상은 일시적일 수도, 치명적일 수도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절대 무시해선 안 되는 안면·두경부 증상 18가지’를 짚었다. 두경부는 머리 목 부위다. 끊임없는 두통 두통이 괴롭다고 해서 최악의 상황만 우려해선…

섬유소 유지할 수 있는 과일 자체로 먹는 것이 오히려 이로워

“살 찌는 건 마찬가지”…100% 과일주스의 배신?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서 맛있게 믿고 마신 ‘100% 과일주스’. 모두 과일로 이뤄져서 좋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이런 과일주스들이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어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AMA) 학술지 JAMA 소아과학(JAMA Pediatrics) 최신호에 실렸다. 17일(현지시각) 캐나다…

항산화제 풍부한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고추, 케일 등

대사증후군 물리치는 채소 5총사는?

체중 증가, 특히 허리 부위의 체중 증가, 혈압 상승,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등과 관련된 대사 증후군은 당뇨병, 관상동맥 심장 질환 및 기타 건강 문제의 위험을 높이는 질환을 말한다. 대사 증후군은 건강한 생활 습관 변화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체중 유지, 영양이 풍부한 음식 섭취 등이 있다. 2020년…

자살 충동 증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비만약 ‘위고비’ 치료…몸에 생긴 뜻밖의 변화 알고보니

체중 감량 약인 위고비와 오젬픽은 출시 몇 달 만에 미국과 영국에서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네이저(Natur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위고비와 오젬픽이 자살 충동 증가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끝난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이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