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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는데는 도움...당뇨환자엔 글쎄

저지방 식단, 콜레스테롤 조절엔 ‘별로’

비만자의 식이요법으로 흔히 저지방 식사가 추천되곤 하는데 이런 식사조절은 살을 빼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콜레스테롤 조절에는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환자 등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엄격하게 조절해야 하는 사람에게 저지방 식단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 미국 조지타운대 바바라 하워드 교수팀은 저지방 식단과 암-심장병예방 효과…

‘뚱뚱한 학교’보다 ‘날씬한 학교’에서 압박 더 느껴

여학생 다이어트 모델은 유이 아닌 친구들

학교 친구들의 전반적인 몸무게가 여학생들이 다이어트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뚱뚱한 학교’보다 ‘날씬한 학교’에서 여학생들의 다이어트 목표치가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것. 미국 텍사스대학 안나 뮬러 교수 연구팀은 전국에서 표본으로 추출한 7~12학년 여자 중고등학생 132명의 체질량지수(BMI)와 체중…

호르몬 변화가 기억력 관장 해마에 영향

‘임신시기 깜빡증’ 출산 후 3개월까지 간다

임신기간 중 소지품을 잊어먹는 등 건망증이 생기는 것은 호르몬 수치 변화 때문이며 이러한 증상은 출산 후 3개월까지 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래드퍼드 대학교와 리즈 대학교 공동연구진은 임신에 따른 기억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임신부 23명과 일반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공간기억력 테스트와 설문조사 등을 했다. 지나온 길을…

체중 콜레스테롤 줄이고 관절 근육에 안전

연로하신 어머니, 걷기보다 수영 권하세요

나이든 여성에게는 수영이 걷기보다 건강에 훨씬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케이 콕스 박사팀은 1년 동안 50~70세 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수영과 걷기 중 어떤 운동이 더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조사했다. 막연히 건강에 좋다고만 알려진 유산소운동 중 나이든 여성에게 가장 효과적인 운동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려는…

복지부 200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비만율은 강원-다이어트는 서울이 최고

우리나라 인구당 비만율은 지역별로 강원이 26.3%, 충남이 23.6%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반면 체중조절 시도율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부분 시도에서 비만율이 2008년보다 높아졌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체중조절 시도율도 2008년보다…

반 이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답해

우울증 환자 90% 신체통증 호소

‘마음의 감기’라고 부르는 우울증을 겪고 있는 환자의 90% 이상이 신체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여의도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용인정신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등 총 13개 병원의 주요 우울증 환자 393명을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3월 8일까지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 결과 우울증 환자 90%가 가슴이나 목,…

연평균 20% 증가, 50대 가장 많고 청소년도 급증

‘우리는 비만국으로 간다’ 5년간 고지혈증 환자 2배로

혈액 내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고지혈증 환자가 최근 5년간 2배로 증가했다. 비만이 원인으로 인스턴트식품이나 음주 소비량은 계속 늘어나는 반면 운동량은 부족하기 때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사이 국내 고지혈증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과 총 진료비는 연평균 약 20%씩 증가했고 진료인원은 2005년…

이형성증 환자 3배 증가

‘잠재적 자궁경부암’ 위험 환자 급증세

자궁경부암으로 변하는 전단계인 이형성증 환자가 지난 10년 사이 3배 증가했다고 제일병원이 18일 밝혔다. 이형성증은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자궁경부의 세포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것을 뜻한다. 제일병원 부인종양센터 임경택 교수 연구팀은 1999년~2008년 10년 간 자궁경부암 및 이형성증 환자…

자신의 폭력적 행동 일반화하고 정당화

폭력 남성 “다른 사람은 나보다 더할텐데 뭐…”

폭력적인 남성은 자기가 저지르는 폭력을 남들도 똑같이 휘두르거나 더 심할 것이라고 여기고 자기의 폭력적인 행동을 정당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클레이튼 네이버스 교수팀은 최근 90일 안에 배우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남성 124명에게 7가지 폭력 유형을 제시하고 주변에서 어떤 유형의 폭력이 얼마나 저질러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쉰 고개 이상, 극심한 외로움에 최대 14.4 증가

외로움도 음주흡연처럼 혈압 올리는 주요인

쉰살을 넘긴 연령대에 만성적으로 외로움을 느낀다면 앞으로 고혈압으로 고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 루이스 호클리 박사팀은 50~68세 남녀 229명을 대상으로 “나는 평소 주위에 항상 사람들과 어울리는가” “언제든지 내 동료를 찾을 수 있는가” 등 외로움의 정도를 재는 질문에 답하도록 하고 이후 5년간 외로움의 정도와…

흉터 남지 않은 냉동요법, 추가연구 필요

절개수술 대신 유방암 세포 얼려서 제거

유방은 여성에게 있어 신체 일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이성에게 성적 매력을 발휘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곳이며 아기 엄마로서의 자긍심을 간직하게 해주는 곳이다. 암의 공격을 받아 유방이 없어진다는 것은 물리적인 아픔에 그치지 않는다. 유방암 치료에 냉동요법(Cryotherapy)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외과…

일란성 쌍둥이, 외모는 닮아도 성격은 아주 달라

‘개콘’ 쌍둥이 정말 똑 같나? 많이 다르다!

“저희는 쌍둥이여서 똑같이 느끼고 똑같이 행동합니다, 형님!”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는 일란성 쌍둥이라는 점을 개그 소재로 삼고 있다. 똑같은 외모에 똑같은 행동을 하는 그들의 모습이 마치 거울을 설치한 것처럼 신기하다. 과연 일란성 쌍둥이는 모든 것이 같을까? 얼마 전 인천 길병원 이길녀 여사와의 인연으로 한날 한시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는 뼈 건강 보장 못해

강도 높은 운동해야 뼈 건강 지킨다

최근 폐경을 겪은 이 모(55) 씨는 골다공증이 무서워 부랴부랴 뼈를 튼튼하게 하는 약을 찾았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뼈 건강은 젊을 때부터 칼슘이나 비타민D가 들어있는 음식을 챙겨먹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통해 잘 간수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의 뼈와 근육도 나이가 든다. 뼈는 약해져도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뼈가…

육아비용 편중에 대한 부담감 때문

쌍둥이 엄마아빠 갈라설 위험 높다?

쌍둥이를 가진 가정은 보통 일반 가정보다 더 잘 살고 부부의 나이도 평균보다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혼으로 끝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두 명 이상의 아이를 한꺼번에 양육해야 하는 부담으로 출산 직후 가정 재정이 급속하게 나빠지는 것이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영국 버밍엄대학 스테판 맥케이 교수팀은 1만8,500가정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람마다 달라 범죄 수사 등에 이용 가능할 듯

사람은 지문과 함께 ‘세균 흔적’을 남긴다

사람이 물건을 만지면 지문 뿐 아니라 특유의 세균 흔적을 남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노아 피어러 박사팀은 9명의 다른 사람이 남긴 독특한 세균 유전자 신호를 도표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세균 DNA는 습하거나 햇빛이 비치는 등 날씨 변화에도 사라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연구 참여자들의 컴퓨터…

수영, 자전거, 체조 등 좋아

[건강슬라이드]관절염 환자 운동하는 법

관절염 환자, 운동 어떻게 할까 걸레질을 하기도 힘든 관절염 환자에게 운동은 부담스럽다. 하지만 무릎 관절염에 가장 큰 악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늘어나는 체중. 적절히 운동을 하지 않으면 체중이 점점 늘면서 관절이 받는 부담은 더 커진다. 관절 부담이 적고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에는 어떤 것이 있나. 관절염에 좋은 운동 ① - 수영 수영은 물리치료…

값싼 에이즈 예방 치료 길 열리나

바나나로 에이즈 예방약 만든다?

바나나 속에 든 화학물질이 에이즈 감염을 막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미시간 대학의 마이클 스완슨 박사팀은 바나나 속에서 렉틴이라는 물질을 분리해 내는 데 성공했다. 식물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렉틴은 다양한 감염을 유발하는 반응 고리를 끊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최근 이 성분에 주목하고 있다. 연구팀은 렉틴의…

음경 크기 재는 것, 오바마 사진까지

내 얼굴이 콘돔에…이색 콘돔 ‘봇물’

최근 미국 뉴욕시에서 주최한 ‘콘돔 포장지 디자인 공모전’에서 600여건의 디자인이 접수된 가운데 PC 전원 버튼을 소재로 한 디자인(사진)이 대상에 선정됐다. 이 디자인을 만든 루이스 아코스타(29) 씨는 “누구에게나 원하지 않는 임신과 성병 및 에이즈 예방을 할 수 있는 파워가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길 원해 전원 버튼을 활용했다”고…

예방주사가 가장 효과적…아니면 면역글로블린

A형간염, 임신부는 어떻게 대처하나?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다음 달 A형간염이 대유행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특히 임신부는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까봐 예방주사 접종도 망설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형간염 환자 신고는 2005년 798건에서 2007년에는 2,333건, 2009년에는 1만5,041건으로 가파른 증가세에 있고 4월에 발병사례가 매년…

당뇨환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저하제 큰 효과없어

당뇨병에 혈압약 먹어봐야 심장병 못 막는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 중 3분의 2가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병 위험은 높다. 이 때문에 당뇨 환자들은 혈압약, 혈당약 그리고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런 약들이 심장병 위험을 줄이지는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통 당뇨 환자의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은 보통 사람보다 2배 이상 높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