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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하루 한 잔 이상, 항산화물질이 종양억제

겨울 녹차 풍성히 마시면 치매-암 예방

추운 겨울 녹차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알츠하이머 등 치매를 예방하고 암도 미리 발병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캐슬대학의 에드 오켈로 박사팀은 녹차가 사람 몸 속에서 소화가 되면 과산화수수와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생성돼 치매 예방을 돕고 종양 세포가 자라는 것을 늦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녹차를 마시면 항산화물질 중 하나인…

서울성모 양동원교수, 뇌 자기 자극술 효과 학계 보고

우울증-뇌졸중 치료 자기장 요법, 치매도 고친다

우울증이나 뇌경색 후유증 치료에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 경두개자기자극술(TMS)을 약물 말고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알츠하이머에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교수(사진)팀은 TMS 요법으로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를 직접 자극하면 뇌기능이 좋아진다는 결론을 얻었다. 알츠하이머는 노인성 치매의 가장…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는 조심”

치매와 심장병은 유전적으로 이웃사촌 병

노인 치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과 조기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심근경색이 유전자적으로 서로 연결돼 있으며 젊을 때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의 면역학자 페데리코 리카스트로 박사팀은 심근경색을 앓는 257명,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280명, 그리고 현재 건강한 1307명 등 1800명의…

몸속 독성을 일으키는 금속 성분 막아

포도 듬뿍 먹으면 치매 예방되는 까닭?

포도, 블루베리와 같은 자주색 과일을 먹으면 치매, 파킨슨병, 다발성경화증 등 각종 퇴행성 질환의 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더글라스 켈 교수는 포도, 블루베리 같은 짙은 남빛의 과일을 먹으면 세포의 퇴화를 촉진하는 히드록실라디칼(hydroxyl radical)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에…

유방암 등 부작용 커 효용 두고 논란 중

에스트로겐, 치매-정신분열증 개선하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뇌 세포를 서로 긴밀하게 엮일 수 있도록 도와줘 인지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으나 유방암을 촉발하는 등 부작용이 커 효용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디팩 스리배스타바 교수팀은 쥐의 뇌세포를 추출해 에스트로겐과 같은 구조의 화합물을 주입한 뒤 관찰했다. 그 결과 화합물은…

헬멧 이용한 치료법 점점 다양해져

대머리-머리모양-치매, 헬멧으로 치료한다

헬멧은 오토바이, 자전거를 탈 때나 격렬한 운동 경기 즉 럭비, 아이스하키, 복싱 등에서 머리를 보호할 때 쓰는 필수 장비다. 최근 의학계에서도 헬멧을 이용한 치료기술이 두상교정에서 치매치료에 이르기까지 점차 그 지평이 늘어나고 있다. 분야도 다양하다. 두상이 찌그러진 아이들을 위한 두상교정에서부터 치매치료, 최근에는 탈모방지 의료기기에도 헬멧이…

원푸드 다이어트보다 심장병 당뇨 예방효과 뛰어나

다양한 식품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법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법이며 건강한 다이어트법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는 탄수화물은 거의섭취하지 않고 지방이나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는 황제다이어트(애트킨스 다이어트)나 감자 요구르트 포도 바나나 등 한 가지 식품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보다 골고루 여러 가지 식품을 먹는 다이어트를 해야 불로장수할 수…

기억력 방해하는 코르티솔 분비 억제 작용

기억력 살리는 약 나온다, 동물실험 성공

기억력을 높이는 약이 스코틀랜드에서 개발돼 건망증을 앓는 노인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교 조나단 섹클 박사는 쥐 실험을 통해 기억력을 높이는 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내년에는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시험을 할 계획이며 성공할 경우 5년 안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기억력 감퇴는…

뇌에 독성 단백질 쌓이면 기억력 떨어져

늙으면 누구나 기억력 뚝 떨어진다구? 치매경보

나이가 들면 자꾸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고 이를 당연하게 여기지만 나이드는 것과 기억력 저하는 직접 연관이 없고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은 치매의 신호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러쉬대학교 의학센터 로버트 윌슨 박사는 사후 시신 기증을 약속한 나이든 350명의 수녀, 신부, 수도사의 기억력 테스트를 생전에 여러 차례 한 뒤…

뇌 조직 손상되면 망막 색소에 영향

눈이 충혈된 소, 광우병 의심할 만 하다?

소의 눈이 빨갛게 되는 증상이 광우병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화학과 야콥 페트리치 연구팀은 스크래피(scrapie)병으로 죽은 양의 140개 망막에 광선을 비춰 본 결과 빨갛게 변해있는 것을 알아냈다. 뇌 조직에 생긴 손상이 색소에 영향을 주었고 이것이 망막의 색을 빨갛게 변하게 만든 것이다. 스크래피는…

두뇌훈련, 예방 효과 있지만 발병하면 증세 가속화

치매 환자가 고스톱 치면 병 더 악화된다고?

십자말풀이(Crossword)나 낱말 맞추기 등 활발히 두뇌훈련을 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결국 치매가 오면 이런 두뇌훈련이 병을 더 빨리 진행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해 고스톱이 추천되고 있는데, 고스톱도 이미 치매가 온 사람에게는 증세를 더 악화시킨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미국…

소뇌 편도체 손상되면 침대핵이 대신 나서

뇌, 기억력 부위 손상되면 다른 부위가 대체

뇌는 기억력과 관련된 부위가 손상되면 다른 부위를 활성화시켜 뇌 전체 기능을 정상화 하려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많은 신경과학자들이 편도체가 손상 되면 기억 형성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발표한 것과는 상충되는 연구 결과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마이클 팬슬 교수팀은 편도체가 손상된 이후에 침대핵은 어떤 반응을…

막지는 못하지만 교육수준 높으면 괴로움 덜해

가방 끈 긴 사람, 치매 오더라도 늦게 온다

대학교육을 마치거나 그 이상 공부를 더한 사람들일수록 뇌 활동이 여러 각도로 활발해 치매가 늦게 찾아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캐롤 브라인 박사팀은 사후 몸을 의학연구에 기증한 872명의 뇌를 분석했다. 이들은 생전에 자기들이 받은 교육 수준에 대한 설문지도 작성했다. 분석 결과 이들 중 56%는 죽기 전에 치매로 고생하고…

미래 치매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

국내연구, 치매 일으키는 물질 분해 효소 발견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독성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펩타이드 (이하 아밀로이드)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효소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이 효소는 글루타메이트 카르복시펩티데이즈(GCPII, Glutamate  Carboxypeptidase-II)라고 부른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 생명의과학센터 뇌질환과 안상미 박사팀은 치매에 걸린…

알츠하이머 유발 축적물, 당뇨치매 환자는 없어

당뇨환자, 혈관질환 때문에 치매 걸린다

당뇨 치매 환자들은 일반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와 달리 치매 유발 축적물이 아니라 혈관내 혈액 흐름 이상 질환 때문에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마요 클리닉의 플로리다 캠퍼스와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진은 치매 환자 211명과 건강한 사람 403명을 대상으로 혈액 속의 두 가지 아미로이드 베타 단백질 비율을 비교했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여성 기억력 우월

여성이 남성보다 뭐든 오래 기억해 낸다

여자 친구나 아내는 오래 전 일을 잘 기억하며 연령대와 상관없이 여성이 남성보다 기억력이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앤드류 블랙웰 박사팀은 이스트 앙글리아에 사는 49~90세 남녀 4500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인지능력, 신체 능력을 비교했다. 기억력 측정 테스트는 치매에 걸린 환자들의 기억력 감퇴의 정도를 파악하는 데…

저장된 뇌 세포가 더 많고 덜 쪼그라들어

머리 큰 사람, 치매 걸려도 진행속도 늦다

머리가 큰 치매환자는 병의 진행속도가 머리가 작은 사람보다 느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뇌가 더 큰 사람은 각종 정보를 저장한 신경 세포가 더 많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독일 뮌헨공과대학 로버트 페르네츠키 교수팀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환자 270명에게 기억력과 인지력 테스트를 하는 한편 이 병으로 인해 뇌 세포가 얼마나 죽었는지 알아보기…

입 속 해로운 세균 몸 유입 차단

치아 깨끗한 사람 기억력도 좋다

칫솔질, 치실 사용 등으로 입안을 청결하게 관리하면 심장병, 뇌졸중 등 주요 질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기억력도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터키 대학교 연구진은 치아 개수가 적은 것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이 관계가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진은 교육수준이 비슷한 75~90세 노인에게 단어 10개를 말해주고 5분 뒤 몇 개나…

서울대병원, 많이 사용하면 각막 손상 우려

파킨슨병, 아만타딘 복용량 많으면 시력퇴보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파킨슨병 환자들이 복용하는 아만타딘(Amantadine)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각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아만타딘은 퇴행성 신경질환 중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파킨슨병에서 사용되는 약물로서 수년간 복용하면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능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서울대병원 위원량 교수(사진)팀은 아만타딘의…

성실하고 양심적인 성격은 뇌 부피 커

신경질적인 사람 뇌도 빨리 늙는다

신경질적인 사람은 뇌 부피가 줄어들고 빨리 늙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 팀은 44~88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7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격과 각각의 뇌 모양이 보이는 상관관계를 연구하고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 했다. 신경질적인 사람의 뇌는 전두엽과 중측관자 부위의 부피가 작았다. 반면 성실하고 양심적인 성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