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종합병원 김동헌 병원장, 배영태 유방암센터장
수술 메스 다시 잡은, 칠순 넘은 명의들
최근 60대 여성의 오른쪽 유방 보형물 재건 수술을 집도했다. “이젠 수술은 하지 않겠다”며 손에서 메스를 놓았던 그다. 올해 칠순이기도 하다.
부산 온종합병원 배영태 유방암센터장은 부산대병원 교수로 재직하던 당시, 유방암 수술과 유방 재건술을 매년 300건 이상씩 해내던 역전의 노장. 특히, 유방 종양 절제술과 유방 복원술을 같은 수술방에서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