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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

저항녹말이 담즙산을 줄여 암 발병 억제

덜 익은 녹색 바나나에 항암 효능이?

하루에 바나나를 한 개 먹으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아직 잘 익지 않은 녹색 바나나에만 해당되는 얘기다. 이는 덜 익은 바나나에 들어있는 저항녹말(resistant starch) 때문이다. 영국 뉴캐슬대와 리즈대 연구진은 린치증후군을 가진 사람 약 1000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린치증후군은 암이 발생할…

항생제 내성 대장균 전파 우려

반려견에 날고기 먹이면 위험한 까닭 (연구)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박테리아 때문이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진이 반려견 800마리와 개 주인을 조사했다. 견주에게 뭘 먹이는지 묻고, 반려견의 분변 표본을 요청했다. 분석 결과, 익히지 않은 날고기를 먹인 개의 분변에서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대장균 등 박테리아가 발견될 확률이 높았다. 개의 나이나 날고기를 얼마나 오랜 기간 먹었는지는 관계가 없었다.…

무더운 날 차에 음식물 얼마나 둬도 될까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선 음식물 보관에 신경이 쓰인다. 실온에 음식물을 잠시 둬도 박테리아가 순식간에 번식한다. 특히 차 안처럼 뜨거운 공간이라면 더욱 위험하다. 여름철 차 안 열기는 엄청나다. 차안에 둔 반려동물이 목숨을 잃거나 어린아이가 일사병에 걸리는 사건이 반복적으로 벌어지기도 한다. 여름철 차 내부 온도는…

박테리아 제거와 치태 청소 등 효과

식후 10분 껌 씹기 효과 얼마나 좋을까?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칫솔질과 치실사용 중 어느 하나도 빠져선 안 된다. 칫솔질은 당연히 여기면서도 왠지 치실은 성가셔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치실을 대체할 수 있는 좀 더 편리한 방법은 없을까. 최근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미생물학과 연구팀이 입안 청결을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껌 씹기’를…

강아지와 함께하는 수영은 놀이 후 관리가 더 중요

[위드펫+] 다시 시작된 무더위, 우리 댕댕이와 수영 떠나볼까?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 올 전망이다. 활기찬 우리 댕댕이와 산책을 나가기엔 덥고, 활동량은 걱정된다면? 더위를 식히고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수영’이 있다. 물놀이 가기 전 알아둬야 할 사항은 뭐가 있을까? ◆ 건강에 좋은 만능 운동 수영은 재미와 건강상의 이점을 함께 얻는 놀이 운동이다. 소형견의…

“맛이 영…” 얼리면 절대 안 되는 식품 7가지

더운 계절에는 방심하면 식중독 등으로 고생할 수 있어 음식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따뜻한 실내에 음식을 방치하지 않도록 냉장, 냉동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는 의미다. 그런데 모든 음식이 냉동보관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얼면 형태, 질감, 맛이 변하는 음식들도 있다. 미국 야후 헬스가 '냉동보관해선 안 되는 음식들'을…

전립선암 있는 남성, ‘이것’ 다르다 (연구)

전립선암이 있는 남성의 장내 미생물군(gut microbiota)은 조직검사에서  단순히 양성(benign)이 나온 남성과는 유의하게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장내 미생물군과 전립선암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었지만, 전립선암에서 생활방식의 영향과 지리적 차이 사이의 관계를 일부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핀란드…

“흑사병 발원지, 중국 아닌 중앙아시아”

14세기 유라시아 대륙을 강타했던 흑사병이 어디서 발원했는가 하는 미스터리를 수백 년 만에 풀어낸 논문이 발표됐다. 그에 따르면 유럽에 페스트의 일종인 흑사병이 돌기 7, 8년 전인 1338년 현재의 키르기스스탄의 산악지대 호수마을인 이시크쿨(Issyk-Kul) 근처에서 발원했다고 한다. 15일(현지시간)《네이처》에 발표된 독일과 영국 중심의 다국적…

아침에 내린 커피 오후에도 마셔도 될까?

직장인에게는 '커피 한 잔의 여유'가 큰 위로가 된다. 매일 아침 사무실에 도착해 곱게 갈린 원두를 커피머신에 넣고, 유리용기 가득 커피를 추출한다. 머그잔에 커피를 따른 뒤 오전 시간을 보내고, 용기에 남은 커피는 나른한 오후 잠을 깨우는 용도로 사용한다. 그런데 이처럼 오전에 내린 커피를 늦은 오후에 마셔도 되는 걸까.…

JW바이오사이언스, 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 출시

JW바이오사이언스는 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체스트메이트는 LCD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휴대용 폐활량계다. 호흡 장애를 가진 환자의 폐기능을 진단하는 장비다.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LCD 터치 스크린에서 환자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다. 모든…

여름철, 특히 더 신경써야 하는 식품 4가지

날씨가 화창해지면서 피크닉이나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공원이나 캠핑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라면 역시 먹거리다. 그런데 이처럼 더운 날씨에는 야외에서 식재료를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식품을 매개로 한 질병이 생기기 쉬운 계절이다. 덥고 습한 날씨에는 음식에 살모넬라, 톡소플라스마, 리스테리아, 노로바이러스 …

[오늘의 건강] 아이스크림, 소금, 설탕 등은 소비를 권장하는 ‘품질유지기한’을 따른다

유통기한 없는 음식? ‘품질유지기한’ 동안 소비하면 안전

오전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밤에는 서해와 남해상,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일 전망이다.…

심하게 부풀어 오른 물집, 꼭 터뜨려야 할까

오래 걷거나 뛰고 나면 발가락, 발바닥, 발꿈치 등에 물집이 잡힌다. 이는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걷는데도 지장을 준다. 간만에 마음먹고 한 운동을 포기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좀 더 빨리 회복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피부가 에어백처럼 부풀러 오르는 물집은 오래 걷거나 화상을 입거나 …

가급적 손을 대지 말아야 할 내 몸의 4곳

자신의 몸을 소중히 다룰 줄 알아야 다른 사람의 몸도 소중히 생각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몸의 사소한 부분부터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가령 더러운 손으로 얼굴 건드리기와 같은 행동을 주의하라는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주커맨 공중보건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손은 다른 신체부위로 세균을…

주방에서 쓰는 도마, “이렇게 관리해요”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주방도구 중 하나는 도마다. 그런데 도마는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히 다루는 프라이팬이나 냄비 같은 주방도구보다 푸대접을 받는다. 나무든 플라스틱이든 재질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도마를 이처럼 소홀히 다뤄도 되는 걸까. 전문가들은 익히지 않은 다양한 식재료를 썰고 다듬는…

속 괜찮은데… 위, 장이 안 좋다는 징표 5

위나 장 등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음식이 역류하기도 하고 배가 아프거나 잦은 설사 혹은 변비에 시달릴 수 있다. 위장관에는 100조 개 이상의 박테리아 살고 있는데 이 중 일부는 건강에 유익하게 작용하고 일부는 독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같은 독소는 소화기관 외 다른 신체부위에도 영향을 미친다. 속이 크게…

50세 이후 음주, 놀랍게도 ‘이런’ 부작용이

술을 적당량 마시는 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전 세계 많은 최고령자들이 평소 레드와인을 마신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조심해야 할 음주 부작용은 여전히 존재한다. 미국 식품 건강 전문 저널 <Eat This, Not That>에서 몇몇 영양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50세 이후 음주의 잠재적인 부작용을…

발이 붓고 통증이 일어나는 이유 5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발이 퉁퉁 부어있다면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다행인 건 대체로 이 같은 발 붓기는 심각한 일이 아닐 확률이 높다. 미국 족부의학회와 임신협회를 통해 발이 붓고 통증이 일어나는 이유를 알아보자. ◆ 박테리아 감염 발이 박테리아나 곰팡이에 감염돼도 붓기가 생길 수 있다. 염증…

입 속 박테리아가 혈압을 조절한다? (연구)

구강과 피부 속 특정 박테리아가 혈압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털리도대학교 의생명과학대학(University of Toledo College of Medicine and Life Sciences) 연구진은 고혈압 쥐를 모델로 하여 피부와 구강 미생물군(microbiota)을 관찰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나는 음식 안전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가끔 밀가루 음식을 먹다보면 덜 익은 부위가 씹힐 때가 있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이런 부위를 먹어도 별다른 이상이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노인은 익지 않은 밀가루가 몸을 아프게 만들 수 있다. 노부모를 위해 전을 부친다거나 어린 자녀를 위한 쿠키를 만들 때 완벽하게 익혀야 하는 이유다. 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