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7648명 사직 처리...하반기 모집은 7707명

전체 전공의 가운데 절반이 넘는 7648명에 대해 사직 처리가 이뤄졌다. '빅5 병원' 소속 전공의는 90% 이상이 사직 처리됐다. 정부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7707명으로 정했다.보건복지부는 수련병원의 전공의 사직 처리 현황과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 신청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이에 따

식중독 피하려면?...장 볼 때 과일, 육류 다음 '이것' 담아야

오늘(19일)은 충청권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50㎜의 비가 매우 강하게 내리겠다. 장마전선이 정체하며 수도권, 강원권, 제주도에선 가끔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쳐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

절단사고 경험 환자, 심장질환 위험도 최대 30%↑ 

신체 절단사고를 경험한 환자의 심장질환 발병 위험도가 최대 30%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숭실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강남센터 공동 연구팀의 분석 결과다. 연구팀은 국립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10~2018년 절단사고 경험 환자 2만2950명과, 나이와 성별에 맞

고려대의료원, 100주년 맞아 저개발국 환자 100명 치료 지원

2028년 100주년을 맞는 고려대의료원이 저개발국가에서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치료를 지원한다. 과거 우리나라가 선도국의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 의료계도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생명사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17일 고려대의료원은 저개발국가 보건의료 지원사업인 ’글로벌

가천대 길병원, 경인지역 첫 여성암병원 개원

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경인지역에서 처음으로 여성암병원을 개원했다. 여성 친화적 진료 환경에서 전문적인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병원은 암의 예방부터 진단, 치료, 교육까지 전체 치료 과정을 '원스톱 진료'로 제공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유방

[선출] 신원철 대한수면연구학회장

신원철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대한수면연구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신 회장은 "누구나 매일 잠을 자고 깨지만, 올바른 수면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모든 사람이 잘 자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인사] 보건복지부

▶하반기 정기 인사이동(과장급) △기획조정실 통상개발담당관 이승현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자립기반과장 김민정 △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장 조귀훈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장 변루나 △정신건강정책관실 자살예방정책과장 전은정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장 오창현 △첨단재생의료 및 참단바이오의약품

치매는 '어리석은 병'?... '인지증'으로 바꾸는 법안 발의

치매는 '어리석다'는 부정적 의미의 한자인 '치(痴)'와 '매(呆)'가 합쳐진 명칭이다. 의학계는 치매라는 단어가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환자 비하를 유발할 수 있기에 가치 중립적인 용어인 '인지증'이란 단어로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17일 국회에선 '치매'라는 공식 용어를 '인지증

최후통첩에도 전공의 복귀 62명뿐...1만여명 일괄 사직 처리 수순

정부가 전공의 사직 처리 마감시한을 제시한 8일 동안 실제 복귀한 전공의는 62명에 그쳤다. 이에 따라, 정부 방침대로 1만2000명 이상의 전공의가 사직 처리되고 하반기 수련 결원 모집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인 16일을 기준으로 수련병원 211곳의 전공의(인턴

故 현철, 목디스크 수술에도 회복 못했던 까닭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등의 히트곡으로 1980∼1990년대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현철 씨가 지난 15일 밤 8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올해 4월 한 방송이 소개한 현철 씨 배우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고인은 5년 전쯤 경추(목뼈)를 다치며 주변 신경에도 문제가 생겼다. 당시 목디스크(경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