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지현 기자
미디어본부
안녕하세요, 최지현 기자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담은 의료·보건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 평안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의료대란에도 상경진료 그대로…서울 찾은 지역환자 59% '빅5'로
의정 갈등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상황 중에도 지역 환자들의 상경 진료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을 찾은 지역환자의 60%가 이른바 '빅5 병원'에 쏠렸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국민의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관외 진료 현황을 제출받아 공개했다. 관외진료란
[취임] 박중신 대한모체태아의학회장
박중신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제30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돼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9월 1일부터 2년이다.
박 회장은 "오랜 진료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산모와 태아 건강의 동반자 역할에 충실한 학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심각한 저출생 현
[연임]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제10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에 연임했다. 임기는 2024년 9월부터 2년이다.
윤 협회장은 연임사에서 "장기화된 위기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위해 회원 병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발히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의협 “2025·2026년 증원 백지화해야 대화 가능”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여당이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가 참여하기 위해선 2025년과 2026년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8일 주장했다. 전날 국무조정실이 “의료계가 의견을 낸다면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발표한 데 이어 대통령실이 “의료계가 2026학년도
경·중증, 환자 스스로 구분 어려움... "큰병이라고 생각되면 즉시 119 신고"
응급실 과부하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정부는 추석 연휴 응급실 특별 대책을 마련하면서도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자제를 지속적으로 권고 중이다. 하지만 환자가 응급 증상의 경·중증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논란이 크다.
정부는 우선 경증과 중증 구분 기준으로 KTAS(한국형 중증도
비만→비만병으로 변경... "고도비만+만성질환 동반땐 급여화 필요"
비만 유병률이 매년 증가하며 국민 건강에 끼치는 해악이 커지고 있음에도 사회적 인식 부족 등으로 제도 개선이 더디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의 명칭을 '비만병'으로 교체하고 건강보험 급여화 등 비만치료 제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5일 대한비만학회는 '2024 ICOMES'(비
벌초 갔다가 "벌과 뱀 깜짝이야!"..물렸을 땐 '이렇게' 하세요
오늘(6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가끔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 ~ 25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오전부터 밤 사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와 성묘
혀 밑의 혹, 재발률 33%...발병 1년 내 치료하면 재발 위험 '뚝'
입 안, 그 중에서도 혀 밑에 생기는 물혹인 '하마종'은 재발병률이 높아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는 의학계의 권고가 나왔다.
5일 이정현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팀은 하마종 치료 환자 57명의 예후를 평균 57개월 동안 추적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하마종은 혀나 턱 밑의 침샘이 막히면서 생기
"의학이 뒷받침하는 운동치료, 일반인 일상에 전파할 겁니다"
"운동치료가 국내에 도입된 지 오래지만, 여전히 병원 영역과 피트니스 영역 사이에서 '회색지대'로 남아있습니다. 운동치료는 일상적인 실천이 중요하지만, 병원에선 환자의 전체 일상을 책임지지 못하고, 피트니스는 의학적 전문성이 부족합니다. 이 회색지대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메디컬 피트니스'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