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뚱뚱한 사람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이유는?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초기부터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걸릴 경우 중증으로 악화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 환자들이 당뇨병 같은 다른 질환을 갖고 있었기에 의료진은 이를 대놓고 말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비만 그 자체가 코로나19에 취약하게 만든다고 확신하는 의료진이
잠들자마자 깨면 창의력 샘솟는다? (연구)
미국의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1847~1931)은 발명품 개발이 난국에 빠지면 안락의자에서 낮잠을 잤다. 이때 그는 쇠공을 손에 꼭 쥐고 잤다. 잠이 깊게 들어 근육이 풀리면 손을 빠져나온 쇠공이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에 깨어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나면 창의적 아이디어가 샘솟았기 때문이다. 스페인의 초현
“세계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
전 세계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 숫자는 앞으로 수십 년간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통계가 발표됐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이 최근 발표한 《당뇨병 아틀라스》 제10판을 인용해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8일 보도한 내용이다.
당뇨병 진단을 받은 2억4000만 명과 당뇨병에
“부스터 샷 맞으면 사망률 90% 낮아진다”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맞은 사람은 부스터 샷을 맞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90%나 낮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8일(현지시간)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이스라엘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화이자 백신
“백내장 수술, 치매 예방에 도움” (연구)
백내장 수술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의사협회저널(JAMA)-내과학》에 발표된 워싱턴대 의대 서실리아 리 교수(안과학)팀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65세 이상 성인 3038명을 장기간 추적 조사했다
경구용 유방암 호르몬치료제, 암 진행 억제 효과 입증
차세대 경구용 유방암 호르몬치료제 ‘엘라세스트란트(Elacestrant)’가 호르몬치료가 잘 통하지 않는 노년여성의 유방암 진행을 막는 효과를 발휘한다는 3상 임상시험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매년 열리는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 연례학술대회(SABCS)에서 발표된 보스턴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이것' 높은 노인, 치매 발병 위험 ↑ (연구)
노인들의 안정기 심박수와 인지기능 저하 사이에 관계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 알츠하이머협회(AA)가 발행하는 학술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인터넷판에 게재된 스웨덴 카롤린스키연구소 노화연구센터의 논문을 토대로 6일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일본 출
"팬데믹, 여성 혈압 상승 부른다" (연구)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 성인의 혈압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특히 여성의 혈압상승 수준이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심장학회(AHA) 학술지인 《순환(Circulation)》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신의 축복?'... 아미시 신도 유전자 풀에서 심장병에 강한 변이 발견(연구)
종교적 이유로 문명의 이기를 포기하고 18세기적 전원공동체로 살아가는 아메리카대륙의 아미시(Amish) 신도들은 2000년대 들어 다양한 의학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비슷한 생활 방식으로 무병장수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고유한 유전자 풀을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들
풀과 나무 많은 곳 살면 월경전 증후군 줄어 (연구)
푸르른 녹지와 가까운 곳에 사는 것이 월경전 증후군(PMS)의 신체적, 심리적 증상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과학저널 «국제 환경» 2022년 1월호에 실릴 예정인 노르웨이 베르겐대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세계보건연구소(ISGlobal)의 공동연구결과를 토대로 영국의 가디언지가 2일(현지시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