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오미크론, 델타 감염됐던 사람도 재감염시킬 가능성 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이어 역대 5번째 우려변이로 지정한 오미크론의 유전적 변이를 분석한 결과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력이 델타보다 앞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비아러스 변이를 가장 빠르게 추적해온 영국 보건안전청(HSA)의 최근 위협 평가라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중증 코로나19 완치자, 1년 내 사망 확률 2배 ↑"
코로나19 중증을 겪은 사람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거나 가볍게 앓고 지나간 사람보다 1년 내 사망할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발간된 《의학의 변경(Frontiers in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플로리다대의 아치 G 메이너스 교수팀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
"미국 8세 어린이 44명 중 1명은 자폐아동"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18년 현재 미국 8세 어린이 44명 중 1명꼴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진단을 받았다는 조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 2012년 발표된 미국 내 자폐아동의 비율이 88명 당 1명꼴이었던 것에 비해 2배나 높아진 수치이다. 2016년에는 54명 당 1명 꼴이었다.
"남아공, 하루 새 확진자 2배…오미크론 74%"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코로나19 환자가 24시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영국의 BBC가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아공 보건당국은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가 남아프리카에서 지배적 변이가 됐고 새로운 감염의 급격한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확인했다.
남아공은 1일 기준으로 하루 약 1만15
"전자담배 피우면 발기부전 위험 2배 ↑"
전자담배 흡입하는 남성은 발기부전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예방의학저널(AJPM)》에 실린 뉴욕대 그로스먼의대의 오마르 엘 샤하위 교수팀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뉴스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세 이상 남성 2만500
"스마트워치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알 수 있다"
손목에 차고 다니는 스마트워치 또는 피트니스 트래커는 아침 운동 동안 몇 걸음 걸었는지, 잠을 얼마나 잤는지, 그리고 최고 심박수가 얼마였는지 알려준다. 여기에 코로나19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까지 해준다면?
11월 29일(이하 현지시간) 《네이처 메디슨》에 발표된 미국 스탠포드대 의대의 마
'이것' 매일 먹으면 심부전 위험 커진다?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는 것이 심부전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의 생명과학 및 의학 논문 데이터베이스 ‘펍메드’에 실린 벨기에 루벵대의 얀 A 스태슨 명예교수와 동료들의 연구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11월 30일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심부전 위험이
난소암 위치 정확히 포착…새 조영치료제, FDA 승인
난소암 수술 도중 암 병변을 정확하게 포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새로운 조영치료제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했다. 미국 생명공학기업 ‘타깃 래보라토리스’가 개발한 제품명 ‘사이탈룩스(Cytalux,약물명 Pafolacianine)
코로나19, 젊은 운동선수에 심근염 유발 (연구)
코로나19에 걸린 미국 대학 운동선수들에게서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심근염이 대거 발견됐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방사선학회(RSNA) 연례총회에서 발표된 메릴랜드대 의대 방사선학과의 진 주디 교수팀의 발표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인슐린 발견 100주년! 제1형 당뇨병 완치 길 열리나?
당뇨병은 그 원인에 따라 제1형과 제2형이 있다. 전체 당뇨병 환자의 5%가량을 차지하는 제1형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한 인슐린 결핍으로 발생하며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한다. 80% 이상을 치자하는 제2형은 나이가 들면서 인슐린 분비의 반응성은 떨어지고 세포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서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