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작이?...“안전성 이상 없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발작 부작용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원을 대상으로 백신의 안전성을 평가한 대규모 조사 결과, 백신 접종과 발작 부작용 사이엔 어떠한 연관성도 확인되지 않았다.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JAMA 신

로슈-바이오협회, ‘제2회 로슈 파트너링 데이’ 행사 개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로슈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혁신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로슈 파트너링 데이’를 지난 7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와의 만남을 통한 해외 협력

암젠-진흥원, 국내 생명공학 스타트업 육성 ‘골든티켓 센터’ 연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 이하 암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지난 7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국내 유망 생명공학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ž연구 공간 ‘골든티켓(Golden Ticket) 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 암젠 글로벌

딱 한 번 재발로 실명까지...희귀한 '이 병', 재발 막는 게 치료 핵심

하반신 마비와 같은 치명적인 중증 장애를 일으키는 희귀 면역병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MOSD)'을 겨냥한 최초의 표적 치료 옵션이 국내 처방권에 안착했다.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는 올해 4월부터 NMOSD 재발 방지 목적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게 됐다. 7일 김호진 국립암센

골다공증약 '프롤리아', 보험 처방 기준 확 넓어진다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보험급여 처방 기준이 넓어졌다. 7일 암젠코리아는 프롤리아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이달 1일부터 골다공증 약물 치료 후 골밀도가 -2.5 초과 -2.0 이하인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최대 2년 간 지속 투여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고 밝혔다.

증상 악화 심한 중증 천식...국내 환자 85만명 넘겨

국민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보면 2022년 국내 천식 환자 수는 85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중증 천식 유병률은 6.1~10%로 보고된다. 중증 천식은 기도 염증의 발생 과정에 따라 호산구성 천식과 알레르기 천식으로 구분된다. 호산구성 천식은 중증 천식 유형 중에서도 발현 빈도가 높고, 증상 악화

이식 환자 CMV 감염 막는 '프레비미스', 처방 적응증 2개 확대

한국MSD는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감염 및 질환 예방 약제 ‘프레비미스(성분명 레테르모비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근 2개 적응증에 대해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적응증 확대는 신장 이식을 받은 성인 환자와, 동종조혈모세포이식수술(HSCT)을 받은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

표적 염증약 '듀피젠트', 영유아 아토피 치료 연령 넓어질까

표적 염증약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소아 처방 연령대가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만 6세 이상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사용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추가로 만 6개월~만 5세까지 연령에도 건강보험 급여적정성 판정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 제5차 회의를 열고

화이자 "먹는 비만약 개발 더 집중할 것"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먹는 비만약 개발을 위한 강력한 투자 계획을 밝혔다. 비만약 후보물질 '로티글리프론'의 임상개발을 중단한 지 약 1년 만이다. 부작용 문제가 지적됐던 로티글리프론의 개발은 전면 백지화했지만, 하루 한 번 먹는 GLP-1 옵션 '다누글리프론' 개발에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중증 천식약 ‘파센라’, 글로벌 임상서 천식 악화율 74% 줄여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파센라(성분명 벤라리주맙)’가 한국인 환자가 대거 포함된 글로벌 임상에서 천식 악화를 늦추는 효과를 입증했다. 파센라는 기존 치료에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성인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의 추가 유지 요법으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