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날씨도 추운데, 녹차나 커피 한잔?"…뜻밖의 '이 성분' 효과 놀랍네!
식품 속 특정 성분도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낼 수 있다. 최근 인체 및 동물실험을 통해 각종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식품 속 성분으로 ‘케르세틴’이 떠오르고 있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항산화제인 케르티닌 성분은 염증·알레르기 증상 완화와 혈압 저하, 면역력 강화, 운동능력 향상
물고기도 사람도, 사회적지위 낮으면…스트레스 많다?
일부 물고기도 사람처럼 사회적 지위가 낮으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으며, 이 때문에 ‘뇌 산화스트레스 수치’가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센트럴미시간대, 네브라스카대 오마하캠퍼스 공동 연구팀은 사회적 위계질서가 강한 물고기 ‘시클리드’ 수컷의 뇌를 해부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
유난히 추위 잘 타는 사람...겨울나는 '비법' 따로 있다?
수은주가 뚝 떨어졌다. 이런 추위를 유난히 잘 타는 사람이 있다. 특별히 심각한 병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런 체질을 가진 사람에겐 겨울나기가 쉽지 않다. 예전에 비해 추위를 훨씬 더 잘 탄다면, 담당 의사에게 문의해보는 게 바람직하다. 영양, 적혈구(빈혈), 혈관, 갑상샘이나 뇌의 온도조절장치에 문제가
손목·손가락 혹사했더니, ‘이 병’에 덜컥 걸렸다?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더 많이 발생한다. 중년 이상 나이든 사람에게 더 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좁은 터널(수근관 또는 손목굴)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발생한다. 주로 첫째손가락(엄지), 둘째손가락(검지), 가운뎃손가락(중지)을 중심으로 손이 저리고
“갑자기 팔다리 힘이 쭉 빠진다면, 어떻게 할까?”…무시하면 안될 증상들
살다 보면 두통, 치통 등 각종 통증을 겪게 마련이다. 웬만한 통증은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영양을 섭취하면 대부분 해결된다. 하지만 서둘러 병원을 찾아 원인을 정확히 확인한 뒤, 적극 대처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가 ‘절대 무시해선 안 되는 증상 6가지’를
"신생아에 뽀뽀 위험해"…그래도 하고 싶다면 '이곳'에?
아기의 얼굴에 키스하거나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안 된다는 임상미생물 학자의 강력한 경고가 나왔다. 영국 레스터대 프림로스 프리스톤 조교수(임상미생물학)는 “아기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에 쉽게 감염되므로, 얼굴에 뽀뽀하거나 얼굴을 만져선 안 된다”며 “부득이한 경우 아기의 발이나 뒤통수에 뽀뽀
매일 약 한 움큼씩 먹는 사람 많은데, 부작용 어쩌나?
부작용이 전혀 없는 약은 아직 없다.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는 사람은, 알게 모르게 이런 저런 부작용을 겪게 마련이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가 운영하는 매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Harvard Health Publishing)’에 따르면 우리가 가장 흔히 겪는 약의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변비·설사, 구강
집안에 물건 쌓아놓는…‘이 장애’ 이렇게나 많다고?
집안에 온갖 물건을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채 사는 사람이 주변에 꽤 많다.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쌓아두는 이런 강박적인 증상을 저장장애(Hoarding disorder, 축적장애)라고 한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가 운영하는 매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Harvard Health Publishing
"유전된다지만"…운동으로 '이것' 높이면 치매 위험 뚝
심폐지구력은 순환계와 호흡계가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는 능력이다. 나이가 들면서 골격근이 줄어들면 심폐지구력도 떨어진다. 심폐지구력을 높이면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 치매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중국 텐진의대 등 공동 연구팀은 2009~201
스스로 택한 공포체험, 염증 누그러뜨린다?
염증이 있는 사람이 ‘유령의 집’ 등에서 공포체험을 하면 염증 수치가 상당히 많이 낮아진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팀은 덴마크 바일레에 있는 오싹한 공포의 명소 ‘유령의 집’ 방문객 113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마크 M. 앤더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