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음경 사진 올리면 AI가 성병 확인?...美 '이 앱' 논란, 뭐길래?

남성의 성기 사진 한 장으로 매독 등 성병 유무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앱이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영국 매체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진 촬영으로 성병에 걸렸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AI 앱 ‘칼마라(Calmara)’가 미국 내 사용자와 캘리포니아주 의사를 연결해주고 있

"남은 음식 보관 땐...숫자 '2'를 기억하라"...왜?

요즘엔 먹다 남은 음식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예전보다 위생 관념이 많이 좋아졌다. 괜히 돈 좀 아끼려다 몸이 아프고 시간과 돈을 버릴 수 있다. 호주 비영리 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이 ‘남은 음식 지혜롭게 관리하는 법’을 소개했다. 먹다 남긴 음식은 이미 박테

“결핵 걸리면 폐암 위험 3.6배”…혈액, 부인암 2배 이상

결핵을 앓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각종 암에 걸릴 위험이 약 8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폐암(3.6배), 혈액암(2.4배), 부인암(2.2배)에 걸릴 위험이 높다. 한양대 의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공동 연구팀은 2010~2017년 한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가건강정

"설탕 10일만 딱 끊었더니"...몸의 7가지 기능 좋아졌다, 뭐길래?

많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다이어트, 단식, 간헐적 단식을 경험한다. 섭취하는 전체 열량(에너지)을 줄이거나 탄수화물을 덜 먹어본다. 최근 세계 관심사인 설탕(과당)을 딱 끊으면 어떻게 될까? 호주 비영리 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따르면 각종 연구 결과에 대한 종합평가에

“직장 지루함, 두더지잡기 게임과 비슷”…해결책은?

직장인은 일터에서 일주일에 평균 10시간 이상 지루함을 느끼며, 지루한 일과 의미 있는 일을 번갈아 하면 업무 생산성을 떨어뜨리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트르담대 연구팀은 맞벌이 가정의 데이터를 활용한 설문조사 등 세 가지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관도 우

65세 넘으면 약간의 살집이 있어야 한다? '이 병' 때문

나이 들어 살이 너무 많이 빠지면 썩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다. 당뇨병(제2형당뇨병) 환자도 65세가 넘으면 살이 약간 쪄야 심장병, 뇌졸중 등으로 숨질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참여한 제2형당뇨병 환자 2만2874명을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65세가 넘는

하루 30분씩 앉아있는 시간만 줄여도…노인 혈압 ‘뚝’

나이든 사람은 앉아있는 시간을 하루 30분만 줄여도 신체활동이나 체중감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최대의 비영리 의료그룹인 ‘카이저 퍼머넌트’ 워싱턴 연구소는 60세 이상 노인 28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인간 뇌 커져 인지력도 높아졌는데…왜 치매가 늘지?”

사람의 뇌 크기가 최근 40년 사이 약 7% 커졌다. 뇌가 커지면 인지기능을 보존하는 뇌의 ‘인지 예비력(Cognitive Reserve)’이 높아진다.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 위험이 그만큼 낮아질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 환자 수는 점점 더 늘고 있다.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에

미세플라스틱, ‘도심의 허파’ 숲이 얼마나 빨아들이나?

최근 지구촌 환경, 건강 문제로 떠오른 미세플라스틱은 바다와 하늘, 공기 등 곳곳에 널려 있다. ‘도심의 허파’ 숲과 가로수가 최근 건강 문제로 떠오른 미세플라스틱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여자대, 와세다대 공동 연구팀은 공기 속 미세플라스틱이 우거진 숲의 나뭇잎

“女가 男보다 니코틴 중독에 취약”…‘이것’ 때문

여성은 남성보다 니코틴에 더 빨리 중독되고 적은 양으로도 더 높은 의존도를 보이며, 이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터키대 의대 연구팀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보상과 중독에 관여하는 뇌 영역에서 올팩토메딘(OLFM)이라는 단백질의 발현을 유도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