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몸에 자주 칼 대면, 좋지 않아”…기억력 ‘뚝’↓
수술을 많이 받을수록 기억력, 문제해결능력 등이 점점 더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의대 등 국제 연구팀은 2006~2023년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이용해 40~69세 환자 50만 명을 분석하고 뇌 스캔, 인지검사, 의료기록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러진 뼈 잘 붙지 않는다면...‘이 성분’ 부족?
비타민D 성분이 부족하면 어린이의 부러진 팔다리 뼈가 잘 붙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 의대 연구팀은 2015~2022년 어린이 팔다리(사지) 골절 사례 186건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의 비타민D 수치가 낮으면 수술이 불필요한
노인 입원환자 30%, 치매와 비슷한 ‘이 증상’ 보여
병원에 입원한 노인 환자가 갑자기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정신이 멀쩡했던 노인의 돌연한 변화에, 가족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다.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따르면 나이든 입원 환자의 20~30%에서 급성 혼란 상태인 '섬망'이 나타날 수 있다. 섬망은 입원 합병증의 일종
50세 이후에도 꿀 피부 유지하려면? '이 음식' 많이 먹어야
여성이 50세 넘으면 몸과 마음에 큰 변화를 겪는다. 갱년기를 맞고,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례가 많다. 삶의 지혜는 늘지만,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수치는 낮아진다. 이 때문에 피부가 얇아지고 처지고 주름이 생기기 쉽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에 따르면 50세 이후 여성도 피부관리에 각
엄마 뚱뚱하면...아기 자폐증 위험 2배 이상 높다
산모가 비만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신생아가 자폐스펙트럼장애(자폐증)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모나쉬대·커틴대 등 공동 연구팀은 역학연구 42건(360만쌍 이상의 모자 쌍)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女 자궁에 '이것' 있으면...심장마비 위험 높아진다?
자궁 내막은 자궁 내부를 감싸는 조직이다. 아이를 가지면 배아를 착상하고 영양분을 공급한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조직(샘 조직과 기질)이 자궁 밖(난소, 나팔관 및 주변 장기)에서 자라는 병이다. 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생식 능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중노년층, 더 젊을수록 코로나19 백신에 부정적?
미국의 50세 이상 남녀의 약 45%가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접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나이가 더 젊을수록 개량 백신 접종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의료정책혁신연구소(IHPI)는 시카고대에 의뢰해 실시한 전국 대표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
심장 벌떡 가슴 두근 '이 병'…생각보다 3배 더 많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미국 성인의 수가 지금까지 보건전문가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3배나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의대 연구팀은 2005~2019년 캘리포니아 주민 2900만 명 이상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비만한 당뇨환자, 콩팥병도 앓으면 ‘이 수술’ 바람직
비만한 당뇨병 환자에게 두려운 합병증은 만성 콩팥병(신장병)이다. 일부 만성 콩팥병 환자는 핏속에 쌓인 노폐물을 걸러내는 혈액 투석을 주3회 받아야 한다.
비만한 제2형당뇨병 환자가 합병증으로 생긴 만성 콩팥병에서 콩팥을 보호하고 콩팥 기능이 뚝 떨어지는 걸 막는 데는 단순한 약물 복용보다는 비만
"아무리 운동 해도"...'이 습관' 못버리면 혈관에 '피떡' 위험 높아
규칙적인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운동 시간을 빼고는, 하루 종일 앉아 지내는 나쁜 습관이 큰 걸림돌이다. 이런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운동 효과가 물거품이 될 수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에 따르면 운동은 혈전(피떡) 위험을 낮춰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