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항혈전제 복용 필요 없고 재수술 가능성 낮아"
20년 만에 이뤄진 자가 폐동맥 판막 이식 ‘로스수술’
김호진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환자 본인의 폐동맥 판막으로 손상된 대동맥 판막을 대체하는 ‘로스(ROSS)수술’을 최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국내에서 성인 환자에게 로스수술이 시행된 건 약 20년 만이다.
로스수술은 1967년 영국 의사 도널드 로스(Donald N. Ross)가 개발한 대동맥 판막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