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조정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국가보상 최대 3000만→3억원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분만 사고에 대해 정부가 지급하는 보상금이 최대 3억원으로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의료분쟁조정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보상금 한도를…

국내 여성 61%만 비타민 A 섭취 기준 충족

“여성들의 급노화 이유 있었네”... 가장 부족한 이 영양소 때문에?

우리 몸의 노화를 가장 먼저 실감하는 곳 중의 하나가 눈이다. 다른 사람보다 노안이 빨리 오더니 침침해지고 피곤한 증상이 잦다. 안구건조증에 피부가 갈라지며 거칠어지기도 한다. 몸 전체의 노화가 빠르다는 느낌도 있다. 내 몸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여성들 너무 안 먹어”...61%만 비타민 A 섭취 기준 충족 정부가 매년…

유안타증권, 연간 매출 550억원 달성 전망

“비급여시장 진입한 루닛, 국내외 매출 레벨업 기대”

루닛의 핵심 솔루션이 비급여 시장에 진입해 국내 진출 병원을 확대하면서 견조한 매출 상승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백종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4일 루닛에 대해 “하반기 루닛 인사이트 제품군을 중심으로 국내 매출 증가가 기대되며, 유럽 등 해외 정부기관 대상 매출 역시 기대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루닛 인사이트는 루닛의…

부정적 여론에도 늘어나는 문신 인구… 대책마련 시급

"문신한 사람은 출입금지?" 노타투존 확산…문신 합법화 가능할까?

국내 문신 인구가 13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타투(문신)가 대중화가 되었지만 문신 보유자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타투존'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문신이 불안감이나 위협을 조성한다며 노타투존을 찬성하는 반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반대 의견이 팽팽히 대립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5성급 호텔을 중심으로 노타투존이 확산되고…

잘못된 콘돔 사용법이 초래하는 치명적인 실수들

"난 콘돔이 안맞아" 이 남자 허풍?"...원사이즈만으론 진짜 안될까?

콘돔은 안전한 성관계와 피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대로 사용하면 성병(STI) 예방에도 효과적이지만, 사실 콘돔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쉽진 않기에 잘못된 정보들도 떠돈다. 예를 들어, 헤르페스 예방과 관련한 효과, 두 개를 겹쳐 사용하는 것에 대한 안정성 등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성 건강 전문가인 에반 코트릴(Evan…

여성 두명 살인하고 발각되지 않자 12년간 영안실에서 일하면서 여성 시체 상대로 성착취...자신이 직접 촬영하기도, 시체에 강한 성적욕구 느끼는 '시체성애증'로 추정

"총 101구, 女시신만 골라 변태짓"...12년간 시체 성착취한 이 살인범, 정신질환은?

두 명의 여성을 살인하고 성폭행을 저지른 후 발각되지 않은 채 병원 영안실에서 일하면서 12년간 시신 총 101구를 성적으로 착취한 영국 남성의 범행이 2020년 밝혀지면서 큰 충격을 안겼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최근 영국 정부가 피해자 가족들에게 최대 2만5000파운드(한화 약 4000만원)의 보상을 발표했다. 또한 이 남성이 어떻게 30년 넘게 범행이…

‘건강보험 건강검진 진단서 발송완료’ 같은 메시지 주의

건강검진의 계절...검진 사칭 사기 문자 '주의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24일 건강검진 수검자가 집중되는 연말에 공단을 사칭하는 사기문자가 국민들에게 발송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건강검진 문자 사기는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 진단서 발송완료’ 등의 내용으로 악성코드가 포함된 누리망 주소(URL)를 누르면 휴대폰을 감염시켜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중증 질환 중심으로 전환…정부, 12월까지 신청 접수 계획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사업에 세브란스 등 8개병원 첫 선정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1차 대상에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안산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세브란스병원, 전북대병원, 중앙대병원 8곳을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중증도와 난이도가 높은 환자들은 치료 역량을 갖춘…

조덕규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팀 분석...교육 수준이 더 큰 영향

"교육·소득 수준 낮으면 심뇌혈관 질환에 취약"

소득과 교육 수준이 낮은 집단은 높은 집단에 비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최대 5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덕규·노지웅·배성아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최동훈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연구팀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심뇌혈관 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7~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일본 제약사 등 고객 확대 호재...130만원 안팎 제시

삼바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다수의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4공장의 빠른 램프업(가동률 상승)과 우호적인 수주 환경 등이 반영됐다. 24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한국투자증권, DB금융투자, 신영증권, SK증권, IM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등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