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서 장염 걸린 후 구토 시작...4일째에 몸 가누기 어렵더니 결국 뇌졸중 진단

“아직 2살인데”...며칠간 구토하던 아기 뇌에서 ‘이것’ 발견, 무슨 일?

2살배기 아기가 며칠간 구토를 하더니 뇌졸중에 걸린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본머스에 사는 아일라 메이(2)는 지난 7월 어린이집에서 유행하는 장염에 걸렸다. 집으로 돌아온 아일라는 일시적인 배탈 증상을 겪고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구토 증상은 며칠간 사라지지 않고 계속됐다. 구토 4일째에는 아일라가 몸을 갑자기…

LDL 너무 많으면 뇌졸중, 심근 경색 발생 위험 커져

좋은 건 올리고...나쁜 콜레스테롤 잡는 식품은?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이다. 소화를 돕는 담즙이나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를 만드는 데도 사용된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문제가 생긴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쉽다. 이런 상태를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동성제약, 산후 건강 개선 위해 맘스밀리와 '맞손'

동성제약은 하이엔드 산후조리원 운영 업체 맘스밀리와 산후 건강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맘스밀리에서 운영하는 노블5 산후조리원에서 진행됐으며, 동성제약 산후조리원 총괄 권오윤 부장과 맘스밀리 승강수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성제약이 개발한 제품을 통해 산모들의 산후 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일양약품, 변비약 ‘장제로큐장용정’ 출시

일양약품은 변비약 ‘장제로큐 장용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변비는 단단한 변, 배변 횟수 감소, 잔변감 등의 특징을 보이며, 특히 노인의 경우 운동 부족, 위장운동 저하, 약물목용 등으로 인해 생긴다. 변비 유병률은 30~40% 수준이다. 장제로큐 장용정은 도큐세이트나트륨, 센나엽가루, 비사코딜로 이루어진 복합 변비약이다. 도큐세이트는…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대장암, 유방암, 식도암...암 걱정되면 좋아하는 운동부터 시작하라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흐르는 물 등에 의해 계속 움직이는 돌에는 이끼가 낄 틈이 없듯이 끊임없는 활동이나 변화가 부정적인 영향이나 침체를 막는다는 뜻이다. 이를 사람의 신체에 적용해보면 활동적인, 즉 몸을 잘 움직이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여기서 신체 활동은 일상생활에서 부지런히 몸을…

김기남 화백, 부산보훈병원에 60여 작품 기증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에서 원로화가 김기남의 회고전(13~19일)이 열리고 있다. 김 화백은 월남전 참전 후 국가유공자(전상군경)로 인정받아 부산보훈병원에서 20년간 의료서비스를 받아왔다. 김 화백은 특히 이번 회고전을 통해 평생의 역작 60여점을 병원에 기증한다. 이에 병원은 13일, 부설 부산요양병원 로비에서 이정주 병원장, 부산미술협회…

[혼인] 허정무 동국제약 전무 장녀

동국제약 커뮤니케이션본부 허정무 전무의 장녀 지원 양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일시: 2024년 11월 16일 (토) 오후 2시 ▷장소: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40)

16일은 ‘세계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의 날’...겨울철 증상과 관리법은

숨 쉬기 어려운 COPD, 겨울이 더 위험한 이유

수능이 지나고 기온이 더 떨어지면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다. 스키, 스노보드 등 즐거운 겨울 스포츠도 기다리지만, 늦가을부터 한겨울까지 한반도에 몰아치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안 좋은 이들에겐 달갑지 않은 불청객.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에겐 이런 날씨가 더 위험할 수 있다. 세계만성폐질환기구(GOLD, Global…

라면, 떢복이에 밥까지 비벼 먹었더니... 혈당-체중에 변화가? / -"술과 진통제 같이 먹었다가"...17세男 입대 앞두고 사망, 무슨 약이길래? / “근육 줄고 뱃살 늘어…

7080대 치매 안오려면...'이 나이'에 술 완전히 끊어야 한다자세히 보기라면, 떢복이에 밥까지 비벼 먹었더니...혈당-체중에 변화가?라면을 충분히 먹은 후 밥까지 말아 먹으면 탄수화물-열량 과다 섭취가 될 수 있다."변기에 10분 이상 앉지 마라"...'이 근육' 약해져 직장 탈출할 수도화장실까지 휴대폰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면…

[나누리의 골(骨)키퍼]

"허리 '칼'대지 마?" 통증 뒀다가...다리 마비되고 소변도 지린다고?

진료실 문이 열리면서 남편의 부축을 받아 몇 발짝 옮기고, 휘청거리며 의자에 겨우 앉은 30대 중반의 A씨. 다른 병원에서 빨리 수술하자고 했지만, 주위 사람들이 “허리는 칼 대는 것 아니다”며 말리는 바람에 혼자 통증과 싸우다 더 이상 못참고 왔다며 울먹였다. “서 있기도 힘들고 화장실에 가서 계속 (배뇨에) 실패하고 대신 나오면서 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