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도 50세처럼... '슈퍼 브레인' 유지한 비밀은?

80세를 넘긴 나이에도 뛰어난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지닌 사람을 슈퍼에이저(Super Ager)라고 한다. 우리말로 옮기면 '슈퍼 노인'쯤 된다. 미국의 CNN은 26일(현지시간) 이 용어를 탄생시킨 미국 노스웨스턴대 파이번그의대 연구진의 14년에 걸친 연구를 토대로 그들의 감춰진 비밀을 보도했다.

운동 하루 8분이면 충분? (연구)

숨을 헐떡일 정도의 강도로 매일 8분간 운동하는 것이 건강유지에 충분한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럽심장학회 학술지 《유럽심장저널(EHJ)》에 발표된 호주와 덴마크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7만

"하루 8컵 물 마시면 낭비..."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물 섭취 권고량 하루 8컵(2L)이 대부분에게 과도해 물을 낭비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사이언스》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23개국 5600여명을 대상으로 하루 수분회전(water turnov

당뇨병 치료제, 코로나19 위중증 막는다?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사망이나 입원을 막아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네소타대 의대의 캐롤니 브라만테 교수 연구진은

대기오염, 면역체계 약화 증거 찾아

대기오염이 면역체계를 약화시킨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나이를 먹을수록 대기오염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져 폐 관련 면역기관의 손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nMD)’가

코로나19 백신, 재감염 방지… "효과 최대 9개월"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더라도 백신을 맞는 것이 재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공개 의학 학술지 《플로스 의학(PLOS Medicine)》에 발표된 덴마크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20년 1월~

다운증후군과 알츠하이머병 연관성 밝혀져 (연구)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독성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Aβ)의 응집(플라크)과 신경계의 물질전달을 담당하는 타우 단백질 엉킴이 다운증후군을 일으키는 염색체에서도 똑같이 발견된다는 새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국립과학회보(PNAS)》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

임신중 '이것' ... 아이 뇌에 악영향 (연구)

태아가 자궁에 있는 동안 엄마가 소량의 알코올을 마셔도 뇌 구조에 악영향을 받아 인지 및 언어발달이 늦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북미방사선학회 연례학회에서 소개될 오스트리아 빈대 의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건강의학 전문지 ‘헬스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단일클론 항체, 효력 잃었다"…왜?

코로나19백신이 나오기 전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단일클론 항체가 코로나19 변이에 더 이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됐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에이즈 담당 부서장이자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칼 다이

손가락 말리는 불치병…‘뒤퓌트랑 병’이란?

미국에서 1000만 명 이상이 고통 받을 정도로 흔하게 발병하는 손가락 마비 증세가 있다. 1834년 이 병의 증세를 학술지에 처음 발표한 프랑스 외과의사 기욤 뒤퓌트랑(1777-1835)의 이름을 딴 ‘뒤퓌트랑 병(손바닥 섬유종증)’이다. 이 병은 손바닥 내 근막이라는 섬유 조직이 점진적으로 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