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비만 환자, '이것' 했더니 사망률 '뚝' ↓ (연구)
고도 비만 환자가 체중감량 수술을 받으면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40년 간에 걸친 추적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5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비만(Obesity)》에 발표된 미국 유타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유타대와 솔트레이크시 연구진은 1982~2018
독감 등 잦으면 치매?....위험성 4배 커져
약 45만 개의 건강기록을 분석해보니 독감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같은 뇌질환과 연관된 증거가 대거 발견됐다. 《신경세포(Neuron)》에 발표된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센터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주름·검버섯, '레이저' 치료 효과는?
주름, 흉터, 반점, 검버섯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레이저 치료가 일반적 형태의 피부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부과수술(Dermatologic Surgery)》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중년에 배불뚝이 되면 노년에 더 쉽게 허약해져
중년에 배불뚝이가 되는 사람은 노년이 됐을 때 더 쉽게 허약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협회저널(BMJ) 오픈》에 발표된 노르웨이 오슬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허약(frailty)은 피로, 악력의 약화, 느린 걸음걸이,
항우울제, 감정반응 무디게 만들 수 있어
널리 사용되는 항우울제가 감정반응을 무디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신경정신약리학(Neuropsychopharmacology)》에 발표된 영국과 덴마크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건강한 자원봉사자들이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국제선 비행기 폐수 대부분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지난해 3월 영국 내 3개 공항에 입국한 거의 모든 국제선 비행기 화장실 하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국가 간 바이러스 이동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대부분 헛수고로 돌아갔음을 보여준다. 《플로스 세계공중보건(PLOS Global Public Health)》에 발표된 영
간헐적 단식, 체중 감량 효과 없다? (연구)
식사 시간은 한때 생각했던 것만큼 체중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학회저널》에 발표된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CNN이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6년에 걸쳐 547명의 식사 시간과 식사량 그리고 건강과 체중을 추적했다. 그
박테리아가 폐렴 치료 돕는다? "동물실험 성공"
유전자 조작 박테리아로 난치성 폐렴을 일으키는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를 잡는 동물실험이 성공했다. 19일(현지시간) 《네이처 생명공학(Nature Biotechnology)》에 발표된 스페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항생제 내성을 지닌 녹농균을 표적으로 삼았다.
느타리버섯의 곤충 사냥법, 해충 방제 새길 열까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느타리버섯은 사실 육식을 한다. 느타리버섯은 통나무에서 영양소를 얻는데 부족한 질소를 채우기 위해 작은 선충(매밋과의 곤충)을 마비시켜 죽인 뒤 잡아먹는다. 이때 선충을 마비시키는 독소성분이 밝혀졌다. 18일(현지시간)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
너무 마른 우리 아이, 건강하게 살찌우려면?
소아비만에 비해 소아저체중은 덜 주목받는다. 저체중도 영양실조를 초래해 건강을 위협하기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최근 미국소아학회(AAP)에 발표된 피닉스 아동병원의 게리 키르킬라스 박사의 기사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지 ‘헬스 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