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공의 블랙리스트 엄정 대응...경찰 수사 의뢰"

집단행동을 멈추고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의 이름을 공개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가 재차 등장하자 정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섰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의사 커뮤니티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이 블랙리스트로 만들어져 게시

10년 새 40% ↑ 생소한 '이 암'...얼굴 노래진다면 의심해야

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장맛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담관암(담도암)은 5년 생존율이 29%에 불과해 '고약한 암'이라고도 불린다. 국내 유병

Korean Researchers Prove Effectiveness of Scalp Cooling Caps in Preventing Chemotherapy-Induced Alopecia

A team of Korean researchers has demonstrated the effectiveness of scalp cooling caps, commonly known as "cooling caps," in preventing persistent hair loss following chem

전공의 병원 복귀 막으려고?...다시 등장한 '블랙리스트'

집단행동을 멈추고 의료 현장으로 복귀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의 명단을 공개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가 3개월여 만에 의사 커뮤니티에 다시 등장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의대생 온라인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는 지난달 28일과 30일 병원에 복귀한 의사 현황 리스트가 올라왔다. 글머리에는 '전공의

유방암 수술 후 '이 운동' 해보세요...팔·어깨 기능 빠르게 회복

유방암 수술(유방 절제술)을 받은 직후부터 꾸준히 운동하면 수술 전 상체 근력을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술 받은 환자가 조기에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약 60%는 어깨 관절 움직임 둔화, 팔 근육 손실 등을 경험한

냉각모자의 '힘'...항암 치료 후 탈모 크게 줄여

국내 연구진이 항암치료 이후 탈모를 막는 데 쓰이는 '냉각모자(쿨링캡)'의 효용성을 입증했다. 이 모자를 보조 치료로 이용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치료 후 탈모가 지속되는 비율이 4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진석 교수 연구팀은 국내 암 환자를 대상

[인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일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직급 승진)을 단행했다. ▶전문위원 △송태균 △김운성 △이철행 ▶수석연구원 △신유원 △이슬기 △권오연 △곽수진 ▶책임연구원 △정영해 △신율 △우현영 △김나형 △임보경 △조종선 △박정원 △정태영 △하지

[임명]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호주

윤호주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 윤 부총장은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예일대 의대에서 연수했고, 한양대병원에서 △기획조정실장 △국제병원장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천식알

고려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전공의 요구 수용하라"

고려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12일부터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외래 진료에 대해 '무기한 휴진'에 나선다. 고려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일 입장문을 통해 "오는 12일을 기점으로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를 대상으로 무기한 자율적 휴진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현 의료사

[인사] 가천대 길병원

보직인사 발령(2024. 7. 1 자) △병원장 김우경 △여성암병원장 박흥규 △심장혈관병원장 한승환 △공공의료본부장 임정수 △내과계부원장 정욱진 △외과계부원장 강진모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 이상표 △가천의생명융합연구부원장 겸 유전체의과학연구소장 이대호 △기획조정실장 박현미 △내과진료부장 김경오 △내과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