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04명 지원…지원율 1.36%

복지부, 이달중 추가 모집 밝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
보건복지부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전체 대상 인원 7645명 중 104명(1.36%)만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모집 공고를 낸 126개 의료기관으로부터 받은 결과다.

전체 104명 지원자 중 인턴(1년차 전공의)은 13명, 레지던트는 91명이다. 의사들은 통상 인턴 1년과 레지던트 3∼4년 등 전공의 수련을 마친 뒤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다.

서울 '빅5(서울아산·삼성서울·세브란스·서울성모·서울대병원)' 병원의 하반기 수련 지원자는 45명으로, 전체의 43.4%를 차지했다.

복지부는 "전공의들에게 수련 복귀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기 위해 8월 중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상세한 일정은 8월 초에 공고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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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p*** 2024-08-01 12:34:45

      국민과 멀어져버린 보복부... 사기업 같으면 감봉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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