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인지장애

혈압 수치뿐 아니라 변동성에도 관심 가져야

내렸다 올랐다 들쭉날쭉 혈압…치매 위험 신호라고?

흔히 혈압 문제를 이야기할 때 고혈압에 대해 논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높은 혈압은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은 치매의 가장 흔한 위험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혈압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에서 이제는 고혈압뿐만 아니라 혈압의 변동성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 높은 혈압의 변동성이…

전국 25만 자폐 스펙트럼, PBIS로 고칠 수 있다면…

새로운 자폐 치료법을 모색해보는 국제심포지엄이 부산에서 열린다. 온종합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김상엽·정신건강의학과)는 8일 “발달장애인과 보호자, 특수학교 교사, 그리고 이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긍정적 행동 지원(PBIS)’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16일 오전 9시 병원 15층 ONN닥터TV 공개홀에서 개최한다”고 했다. 김상엽 센터장은…

바이오마커 2종 활용 인지장애 진단에 도움

‘뇌척수액’ 활용한 치매 진단법, 식약처 허가받아

뇌척수액을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참고할 수 있는 검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한국로슈진단은 ‘일렉시스 Abeta42’와 ‘일렉시스 pTau181’ 분석 검사가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병으로 인지 장애를 겪는 환자의 뇌에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이 발견된다. 이번에 허가받은 검사는 두…

'글로벌헬스케어위크 2023' 특별코너 ②봉생기념병원 전성만 과장(신경과)

“내 가족에 치매 진단 나온 날”

치매는 참 어렵다. 본인도 힘들지만, 가족들도 힘들다. 누구 하나 예외가 없다. 게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나빠지기만 한다. 더 당혹스러운 것은 어느 단계부터 환자 본인은 그런 상황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 그걸 알아볼 정도의 인지능력도 없어져서다. 게다가 공격성, 망상, 구면장애, 그리고 수면장애까지 온다. 치매 환자의 절반 정도에서…

국내서 불면증 치료제 2품목 허가…9품목 의료기관서 확증임상시험 진행중

“디지털치료제는 3세대 신약, 의료기기인 전자약과는 달라”

디지털 치료제(DTx, Digital Therapeutics)는 화학의약품, 바이오의약품에 이은 3세대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와 센서 등의 반도체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폰 및 태블릿 사용 증가, 만성 질환의 발병 증가, 의료비 절감의 필요성 증대와 함께 헬스케어의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디지털 치료제 시장도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중국 연구팀 “제2형당뇨병에 의한 인지장애 늦추는 데 더 효과적”

태극권, 빨리 걷기보다 운동 효과 더 높다?

중국 무술 태극권이 빨리 걷기보다 제2형당뇨병에 의한 인지기능 장애를 늦추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푸젠 중의약대 연구팀은 제2형당뇨병과 가벼운 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의 환자 328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무작위 배정했다. 첫 번째 그룹에는 24가지 형태의 단순화된 태극권 운동을, 두 번째 그룹에는 중간 강도의…

부정적 믿음 가진 이들보다 정상인지 되찾을 가능성 30% ↑

노화, 긍정적으로 생각…기억 회복력 높아

일반적 유형의 경도인지장애(MCI)를 가진 노인이 노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부정적인 사람에 비해 정상적 인식을 되찾을 가능성이 3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긍정적 믿음이 부정적 믿음에 비해 2년 일찍 인지를 회복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인지적 회복의 이점은 MCI 심각도에 상관없이…

한 발로 오래 못 버티면? 치매 위험 높다 (연구)

한 발로 서서 오래 버티기, 눈 감고 똑바로 걷기 등 신체적 균형 능력을 측정해 인지 장애 발병 위험 여부를 조기에 알아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균형을 잡지 못하고 자주 넘어지는 것이 치매 위험일 수 있는데 이를 지표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자주 넘어지는 등 신체적 균형과 관련된 문제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뇌가 보내는 치매 초기 신호 9가지

인간의 뇌도 30대부터는 천천히 줄어들면서 노화하기 시작한다. 뇌의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인지 기능이 조금씩 퇴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이 정상적인 노화 때문인지, 아니면 치매 관련 초기 증상인지 판단이 쉽지 않다. 절대 그냥 지나치면 안되는 치매 초기 징후 9가지를 정리했다. 아래 징후 중 한, 두개라도 발생하고 일상…

‘깜빡깜빡’ 건망증, 정말 위험할 때는 언제?

몇 년 동안 항상 이용하던 길인데 갑자기 왼쪽으로 가야 하는지 오른쪽으로 가야 하는지 기억하려고 애를 쓰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이게 단순히 건망증이 심해진 건지, 뇌 기능이 떨어진 건 아닌지 , 치매가 시작되는 건 아닌지 등 생각이 복잡해진다. 다른 신체 부위와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뇌세포는 줄어든다. 뇌의 신경 세포들의 연계성이 떨어지고, 다른…

인지훈련 접근법으로 더 많은 정보,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

경도인지장애 개선하는 효과적 방법 (연구)

사람들이 학습과 기억력 향상을 위해 흔히 사용하는 두 가지 접근법이 있다. 하나는 기억하고 싶은 것을 어떤 단어나 노래, 공간 등 서로 다른 것과 연결함으로써 기억을 돕는 연상기억 전략 훈련(mnemonic strategy training), 또 하나는 학습한 내용을 얼마 동안 시간차를 두고 반복적으로 떠올리게 하는 시간차 회상 훈련(spaced…

[위드펫+] ‘내 눈엔 평생 아기’ 반려견에게도 드리우는 치매의 그림자…

한없이 귀여운 우리 반려견이 어느 날 갑자기 사나워지고 산책길도, 배변 장소도 잊어버린다면? 국내 반려견 약 600만 마리 중 18만 마리가 ‘치매’로 불리는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고 있다. 강아지의 시간은 사람보다 빨라 10살만 넘어가도 노령견으로 각종 노화 질환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은 다시 강아지 때처럼 돌봄이…

노인 시력 감퇴, 인지장애로 오진 쉬워 (연구)

나이 들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경도 인지장애로 오진될 위험성이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시각 의존적 인지 테스트에서 백내장 혹은 노화 관련 황반변성(AMD) 등 시력 문제를 가지고 있으면서 진단을 받지 않은 50세 이상 사람들 중 최대 4분의 1까지 평가 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 노화와 관련된 황반변성은 노인 시력 감퇴의 주요 원인이다. 이는…

청력·시력장애 지닌 노인, 인지장애 위험 ↑

나이 들어서 청각과 시력에 장애가 발생하면 인지장애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새로운 연구에서 청각, 시력장애가 인지장애와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에 의하면 청각과 시력 장애를 모두 가진 65세 이상 노인 중 약 절반이 인지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시각장애만 있는 사람은 28%, 청각장애만 있는 사람은 20%,…

임신중 스트레스 불안 우울, 유아의 인지발달 방해할 수 있다(연구)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임신 중 태교를 강조했다. 태교의 사전적 의미는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하여 마음을 바르게 하고 언행을 삼가는 일’을 의미한다. 임신 중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일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 국립어린이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여성의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 증가는 태아 뇌의 주요 특징을…

치매는 초기에 잡아야… 그 방법은?

치매는 기억력, 주의력, 계산력, 언어기능, 시공간 능력과 판단력을 포함한 전두엽 집행기능에 장애가 발생해 일상이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한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치매환자는 64만 8223명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9.8%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이 되면 국내…

치매, 시작 단계에서 발견-관리하려면?

치매는 기억력, 주의력, 계산력, 언어기능, 시공간 능력과 판단력을 포함한 뇌의 전두엽 집행기능에 장애가 발생해 일상이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한다. 중앙치매센터는 2024년이 되면 국내 치매환자가 10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10명중 1명꼴로 진단받지만 85세가…

○○○ 자주 느끼면 치매 위험 높아질 수 있다

노년기 인지력 감퇴에서 외로움의 잠재적인 역할을 보여준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임상 치료 등에서 외로움 선별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미국 건강미디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치매 없는 사람들을 10년 이상 추적한 새로운 연구가 일주일에 3일 이상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나중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밝혔다. 유전적 위험요인과…

가볍다고 무시하면 안되는 ‘숨 가쁨’ 증상

코로나19 확산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기침이나 숨가쁨 등 호흡 곤란 증세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흔히 숨 가쁨으로 표현되는 호흡곤란(Dyspnea)은 증상이 경미하고 일시적인 것부터 심각하고 오래 지속되는 것 등 범위가 매우 넓다. …

“웃자!” 웃으면 장애 위험 30% 감소 (연구)

친구와 함께 웃는 것이 실제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나고야대학교 연구진은 좋은 친구와 웃음을 나누는 것이 65세 이상 성인에게서 인지장애나 신체장애 위험을 30% 이상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곁에 아무도 없이 TV를 보는 등 혼자 웃는 같은 연령대의 사람과 비교한 결과로, 최근 국제학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