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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있어 공간과 시간 제약 사라지는 분위기...확실한 경계 필요해

“삶의 질 떨어지네”…생활과 업무 경계 바로잡기, 어떻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일터와 집, 일과 삶 사이의 경계선이 모호해졌다. 이에 따라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일과 개인의 삶 사이 균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업무로 인해 일상이 위협받는 사람의 경우 삶의 만족도가 낮았다. 2018년 7월에 학술지 《아카데미 매니지먼트…

원주민 사회 약 3000명 설문조사...산업화된 경제가 창출한 부, 삶의 행복과 큰 상관관계 없다

“돈 많으면 행복하다?”…소득과 삶의 만족도 따져 보니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돈이 삶의 만족도에 필수적인 요소가 아님을 시사하는 연구가 나왔다. 지금까지 경제 성장은 저소득 국가 사람들의 행복을 증진하는 확실한 방법으로 여겨져 왔다.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의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소득 국가의 사람들이 저소득 국가의 사람들보다 삶에 더 만족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소득과 삶의 만족도가…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나는 오늘만 산다…매일이 ‘새 날’이 되어야 하는 이유

 2024년도 새해를 맞은지 벌써 열흘이 훌쩍 지났다. 통상적 경험에 의하면 1월 첫 주만 해도 새해라는 마음을 가지고 신다. 다만 다음 주부터는 새해라는 감각이 무디어지고 이전의 일상 경험으로 돌아가서 쏜살같이 지나가는 삶을 반복한다. '인간 중심의 성격 심리학'은 항상 새로운 각오를 살려는 분들에게 다음과 같은 점을 제시해 준다. ◾…

복부 팽만감, 변비 등 초기 증상...일반 소화기계 질환과 비슷해 조기 진단 어려워

“절대 안 아파” 건강 허세 부리던 31세男…배 아파 ‘이 암’ 걸려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다고 스스로 자부하던 남성이 31세 젊은 나이에 암으로 고통받는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리암 그리피스(31)는 3월부터 복부 팽만감, 변비, 경련, 구토 등 배가 불편한 느낌을 받았다. 증상을 가볍게 여긴 그는 검진 등으로 몸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생활을 이어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건강은…

과도한 생각,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일 미루기 등

삶의 질 높이고 싶다면 당장 버려야 할 습관 9가지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인생을 자신의 뜻대로 살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소망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스트레스와 불만 대신 기쁨과 성취감을 가져다주는 선택을 해야 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기쁨을 앗아가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그런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조차 모른다. 따라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첫…

알코올 및 약물 사용, 정신건강, 폭력과 관련

美 남녀 기대 수명 격차 늘리는 ‘절망사’란?

약물 과다 복용, 자살, 총기 폭력으로 사망하는 남성이 늘어나면서 미국 남성과 여성의 기대 수명 격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연구서한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에서 여성은…

질병관리청 조사 참여 성인 남녀 14만1,524명 대상 연구 결과

7시간 미만 잠자는 한국인… “삶의 만족도도 낮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을 드는 시간. 수면은 신체 회복의 시간이다. "얼마나 자야할까?" 이는 쾌쾌묵은 의학계 질문이지만 끊임없이 연구가 되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삶에 수면 시간과 질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는 국내 연구진이 삶의 만족도와 관련한 수면시간을 발표했다. 사람마다 자는 시간은 모두 다르지만 최근 하루 7시간 이상∼9시간…

15세 때 분신사바 ‘65세에 죽는다’해…죽음에 관심 갖고 장례식 치러

“산 채로 관 속에”…스스로 장례식 치른 남자, 왜?

자신의 장례식을 스스로 연 남성이 화제다. 죽지 않고 살아있는 상태로다. 이 남성은 땅속에 묻힌 채 자신의 죽음을 애도하며 한 시간을 보냈다. 영국 일간지 더 미러(the mirror)는 스페인 작가 빅터 아멜라가 살아서 치른 장례식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죽음을 '경험'하기 위해 1년 전 62번째 생일을 맞아 생전 장례식을 계획했다. 가족과…

데이비드 베컴 다큐멘터리에서 강박적응장애(OCD)로 힘들어하기도

축구스타 베컴 ‘이것’ 앓는다 고백… “매일 아내 양초도 닦아”

세계적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48)의 삶을 되돌아보는 넷플릭스 웹다큐 ‘베컴’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이 다큐멘터리에서 강박적응장애(OCD)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베컴의 인터뷰가 나오는 다큐멘터리는 넷플릭스 영국 현지시간 수요일(10월 3일)에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10월 4일 공개 예정이다. 강박적응장애(Obsessive…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상실의 아픔을 넘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지금, 여기’

인간이 현명한가 쥐가 똑똑한가? 인간이 똑똑한가 쥐가 똑똑한가에 관한 실험을 했다. 미로를 만들어 놓고, 한 곳에 치즈를 넣은 후 쥐를 미로에 노출하면, 쥐는 여러 미로를 탐색하다가 치즈가 있는 곳을 찾아 치즈를 즐긴다. 이번에는 치즈를 다른 곳으로 옮기면, 쥐는 이전에 치즈가 있었던 곳으로 곧장 가지만, 치즈가 그곳에 없으면 다른 곳을 탐색해서…

친구 관계 좋으면 연인 관계도 좋다?

연애를 시작할 때는 모든 시간을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처음의 흥분되고 행복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연인과의 관계 그 이상이 필요하다는 걸 새롭게 깨닫는 순간이 온다. 바로 친구다. 좋은 친구 관계는 우리 삶에 행복감을 높일 뿐 아니라 연인 관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친구 관계가 연인 관계에 도움이 되는 이유, 미국…

‘무기력해’…삶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 8

많은 사람들이 일상도, 습관도, 일도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는 시점을 맞는다. 삶이 무료해진다. 이럴 때 몇 가지 작은 변화만 주면 이 시간을 잘 이겨내고 삶에 활기가 찾아올 수 있다.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 호주 대인관계 전문 출판 미디어 ‘핵스피릿(Hackspirit)’이 소개했다. 1. 계속 피곤하다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 중…

정신과 신체는 상호보완적

82세 운동 선수 의사의 충고…“삶의 균형, 네모로 그려봐라”

22일(현지 시간) 철인 3종 경기 선수이자 전직 신경외과 의사 겸 장수 전문가인 82세 조셉 마룬 박사의 이야기가 미국 건강 매체 ‘웰앤굿(well+good)’에 소개됐다. 그는 40대 중반에 찾아온 우울증을 운동을 통해 극복하고 삶의 균형도 찾았다. 마룬 박사는 개인적인 상실감으로 인해 의사를 그만둬야 할 정도로 깊은 우울증에 빠졌다. ‘인생의…

‘통증강도’보다 ‘일상을 방해하는 정도’가 정신건강 위협

만성통증 환자의 정신적 웰빙, ‘이것’이 중요

만성 통증은 인구의 약 20%에 영향을 미친다. 통증은 신체 뿐만 아니라 고용과 생활 방식,  정신 건강에도 폭넓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팀은 만성 통증을 겪고 있는 사람의 정신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은 통증이 얼마나 극심한지(통증 강도)가 아니라, 일상 생활을 방해하는 정도(통증 간섭)라는 사실을…

혼자여도 괜찮아.., 홀로 잘 지내는 5가지 조언

함께 하는 삶도 좋지만 혼자여서 느낄 수 있는 행복도 크다. 배우자나 연인이 있더라도 자신의 행복에 대한 책임을 상대방에게 지워서는 안 되고, 싱글이라면 혼자 있는 시간에 자신을 외롭거나 우울하게 만들도록 하지 않아야 한다. 혼자 있는 시간에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하는 기회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 여성 건강 전문 플랫폼…

“애주가가 노년에 더 건강하고 행복하다” (연구)

남녀를 불문하고 애주가가 노년에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더 날씬하고 더 활동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릴 유럽마취학집중치료학회(ESAIC)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독일 본 대학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더 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간단한 수술을 받기 위해 본…

나이 들수록 삶의 만족도 높이는 ‘이것’은?

삶의 만족도와 뇌의 신경화학물질을 연관 짓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에서 옥시토신을 더 많이 분비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의 삶에 더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옥시토신의 배출은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사람이 나이가 들면 평균적으로 너그러워지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옥시토신은 사회적 애착, 대인 신뢰, 관대함 등과…

사립학교 다니면 삶의 만족도 높을까?

학비가 비싼 사립학교에 보낸다고 공립학교 학생보다 삶의 만족도가 더 높은 것은 아니다. 또한 정신 건강 측면에서 더 나은 상태를 누리는 것도 아니다. 세계적 명문 사립학교가 많은 영국에서 수천명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내용이다. 새로운 연구에서는 가족 배경 등 다른 요소들을 고려한 후 사립학교 출신 20대 초반 세대의 삶을 조사한 결과…

매일 아침 5분 ‘이것’하면 정신력과 행복감 상승

우리는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크고 작은 시련을 겪는다. 이런 어려움에서 다시 일어나는 힘을 일컫는 말로 ‘회복탄력성(resilience)’이 있다. 살면서 겪는 어려움이나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고 빨리 회복될 수 있는 능력이다. 힘든 경험을 한 후 원래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의미도 포함하므로, 회복탄력성을 통해 개인적 성장을 이룰 수도 있다. 긴장과…

“소셜미디어 취약 연령, 女 11~13세·男 14~15세”

소셜미디어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정신 건강에 더 일찍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별로 가장 취약한 연령대가 여학생의 경우 11~13세, 남학생은 14~15세로 조사됐다. 28일(현지시간)《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의 '가디언'과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