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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서로가 성적으로 원한다는 느낌…노화 태도에도 긍정적 영향

“아내가 샤워하면 자는척?”… ‘속궁합’ 좋을수록 인생 행복해

중년 남편들 사이에 '아내가 샤워하면 자는 척 한다'는 농담이 있다. 이제 서로 볼 것 다 보며 살만큼 살았다, 가족끼리 그러는 것 아니다, 나이들어 부부관계가 뭐가 중요하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지도 모르지만 노년까지 '지속 가능한 행복'을 위해서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 나이 들수록 '뜨거운' 부부 금실이 행복의 열쇠일 수 있다는 연구가…

“성범죄자가 병원서 ‘야동’을?”…성중독 성향 더 키우나?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국립법무병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던 범죄자들이 병원안에서까지 음란물을 시청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감호자들 여럿이 수개월간 USB를 돌려가며 음란물을 봤다. 성폭력…

국내 청소년 첫 성관계 시작 평균 13.6살...부모의 적극적 대화가 중요

“13세 딸이 음란 문자에 성관계까지”…엄마 충격, 어떻길래?

아직 미성년자인 자녀가 성관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5월 초등학교 6학년(13세)인 딸의 성관계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엄마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사연 속 엄마 A씨는 우연히 딸과 그 남자친구와 나눈 음란 대화 메시지를 발견했다. 충격을 받은 A씨는 딸에게 "그 남자애와 어울리지…

시간에 따라 최적화된 생체시계에 대해 이해하고 행동... 건강에 더 도움

“아침 7시 ‘그것’ 하기 가장 좋아”… 생체시계 이르시길

사소한 것에서부터 복잡한 것까지 하루 일과 동안 해내야 할 일들이 많다. 일상 활동을 어떤 순서로 수행할지에 대해서는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우리 몸에 생체시계로 인해 활동에 맞게 최고 능력치를 내는 시간이 존재한다. 즉 식사, 체육관 운동, 심지어 성생활 등을 언제 하느냐에 대한 사안은 우리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련의 활동을…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 낮으면 여성 성욕도 줄어

밤이면 피하는 그녀… 알고보니 ‘남성 호르몬’이 문제?

흔히 남성 전유물로 여겨지는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여성에게도 영향을 줘 부부의 돈독함을 막는 방해꾼이 될 수도 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섹스리스 부부가 감정적 요인이나 갈등 외에 호르몬이 원인일 수 있다는 뜻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여성도 성욕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고…

바이러스 옮길 가능성 없어

HIV 감염인 적절한 치료 받으면 성관계도 안전 (연구)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에이즈'라고 불리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HIV에 감염되더라도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RT)를 받아 바이러스 수치를 억제하고 있다면 정상적인 생활은 물론, 성관계 파트너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위험이 제로에 가깝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의학전문 학술지 《랜싯》에 발표된 미국의 '글로벌…

할리우드의 잠 못 이루는 밤…불면증 겪는 스타들 누구?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불면증. 잠 못 자는 고통은 스타들도 똑같다. 이들에게 바쁜 촬영 스케쥴과 유명인으로서 부담감이나 압박감, 잦은 이동으로 인한 시차적응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 특히 비행기를 타고 세계 각지를 누비는 일은 매력적인 일로 들리지만 계속해서 시차가 바뀌고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잠을 자는 이런 일정이 스타들의 불면증 원인이 될 수…

약육강식 세상에서 짧은 섹스시간은 필수…인간은 쾌감 느끼기 위해 길어져

조루의 상징이 ‘토끼’라고…천만의 말씀!

흔히 듣는 야한 농담중 하나는 성관계를 하자 마자 바로 사정하는 조루인 남성을 빗대어 '토끼'라고 부른다. 토끼의 교미시간이 5 ~6초에 불과해 그렇게 불리는 것이다. 토끼뿐만 대부분의 야생동물들은 교미시간은 짧다. 기린의 경우 교미시간이 2 ~3초에 불과하고, 동물의 왕이라 부르는 사자와 호랑이도 교미시간이 20 ~ 30초이다. 야생상태에서…

일상에서 수다 떨 수 있는 상대, 삶의 질 높여

일상적인 만남, 노년 정신건강에 중요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만나는 사람들, 은행 직원, 단골 웨이터와 ‘약한 유대감’을 나누는 것이 노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족이나 친구처럼 긴밀하지는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만나는 사람과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수다를 떠는 사소한 상호작용이 긍정적인 기분을 높이고 우울한 기분에 빠질 확률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가…

심장, 우리의 시간 인식을 바꾼다

시시각각 변하는 심장 박동이 소리를 느끼는 시간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넬대 심리학 연구팀은 학생들에게 심전도 기기로 심장 박동의 길이를 정확하게 측정한 다음, 짧은 소리의 길이를 추정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심장 박동 간격이 길었던 이들이 소리를 더 길게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 연구의 수석저자이자 코넬대…

70세 이후 치매 비율 결혼 11%, 이혼 12%, 독신 14%

결혼한 사람이 치매 덜 걸린다? (연구)

결혼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노화와 건강(Journal of Aging and Health)》에 발표된 노르웨이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헬스 데이’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44~68세  노르웨이 성인 8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결혼 여부와 70세 이후 치매 진단을…

‘포르노의 덫’ 저자의 조언

음란물 중독되면… ‘000’이 고통?

야한 영상, DVD, 음란물 사이트 등 자극적인 포르노의 덫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 음란물에 중독된 경우는 대부분 ▽연인 또는 배우자와 성 관계를 안 하고 있거나 ▽포르노는 즐거움을 준다고 여기고 ▽포르노에 접근하기 쉽고 ▽포르노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 생각하며 ▽다른 인간적 관계에 문제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음란물 유혹과…

결혼 전 상대에게 꼭 물어야 할 25가지

새해다. 올해 결혼할 계획이 있다면, 상대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어야 할까? 결혼 전 상대에 대해 꼭 알고 있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불 같은 사랑 앞에선 으레 눈이 멀고, 지피지기해야 실패를 면하는 법. 미국 심리상담 전문가 로빈 스미스 박사의 '결혼생활의 거짓말'이라는 책에는 결혼 전에 물어야 할 질문들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예식장 주례…

도시는 걷기 활동위해 흥미로운 경로 만드는 ‘선택 설계’(choice architecture) 필요

보행자, 밋밋한 보도보다 재미난 장애물이 있는 길 선호

사람들이 더 많은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공중보건의 과제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해 도시 지역에 건강한 장애물이 있는 길을 만드는 것이 ‘비활동 팬데믹’(inactivity pandemic)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대가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최대 78%의 보행자들이 일반적…

12월 1일은 WHO가 정한 '에이즈의 날'

‘HIV 감염=에이즈’…아니라고요? 오해와 진실

대표적인 성병 중 하나인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불리는 에이즈는 HIV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후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에이즈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모를 수도 있다. 1981년 미국에서 첫 발견됐다. 한국에선 1985년 첫 환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처음 HIV에 감염된…

"경미한 인재장애 노인의 치매예방에 십자말풀이가 더 도움"

십자말풀이와 컴퓨터게임 중 치매예방에 뭐가 더 좋을까?

기억력 감퇴를 늦추기 위한 노인에게 십자말풀이와 컴퓨터게임 중에 뭐가 더 도움이 될까? 고전적 두뇌게임이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뉴잉글랜드의학저널 증거(NEJM Evidence)》에 발표된 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경미한 인지장애가 치매로 진행하는…

콘돔에는 오일 윤활제, 건조시 가온 윤활제 피해야

어떤 질 윤활제가 좋을까

폐경기거나 셰그렌 증후군과 같은 자가면역 장애를 앓고 있거나, 항히스타민제와 항우울제를 복용하거나 화학 요법을 받고 있다면 성관계 시 윤활제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윤활제가 없는 성교는 고통스럽고 질 내벽을 손상할 수 있다. 또 질이 건조하지 않은 사람도 누구나 윤활제를 사용할 수 있다. 성행위 전에 윤활제를 사용하면 가려움이나 찰과상, 화상이나 다른…

옥시토신과 프로락틴 분비 증가가 원인

오르가슴이 졸리게 만든다

"성관계를 하거나 육체적 친밀감을 느끼면, 더 빨리 잠들고, 전반적인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고 미국의 카이저 퍼머넌트 호흡기내과 및 수면 의학 책임자인 샤논 메이카우 박사가 말했다. 오르가슴을 느끼면 졸음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바로 옥시토신과 프로락틴이다. 메이카우 박사는 “흔히 사랑 호르몬으로 알고 있는 옥시토신은 유대감과 애정을 늘리고,…

[영상] 무시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성병 3

"나 사실은 에이즈 환자야. 미안해. 근데, 나 혼자만 당할 순 없잖아?" 몇 년 전 한 소셜미디어에서 '도시괴담'이라는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을 때 접했던 사연 중에서 강렬한 한 문장을 발췌했다. 이 사연에서는 딱히 귀신이나 연쇄 살인마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공포 사연은 아니었지만 '에이즈'가 우리에게 주는 공포감을 자극하는…

마흔 넘어도 나는 여드름….세수 안한다고 여드름 날까?

건드리면 아프고, 짜자니 흉터가 남을까봐 걱정되는 여드름! 여드름은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 있는 피지선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탈모와 함께 인류를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병으로 많은 사람들을 곤란하게 한다. 이제껏 밝혀진 여드름의 유형만해도 약 50여 가지가 넘는다. 그러다 보니 속설도 넘쳐난다. 아직도 애매모호한 여드름에 관한…